진주모층 모방 격막 개발로 리튬전지 내충격 성능 향상

중국과기대 야오훙빈(姚宏斌)/니융(倪勇)/위수훙(俞書宏) 연구팀은 생체공학 원리를 이용하여 진주모층 모방 격막을 제조하여 리튬전지를 효과적으로 보호함과 아울러 안전위험을 감소시켰다. 해당 성과는 “Advanced Materials”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다공성 폴리올레핀은 우수한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리튬이온전지 격막에 광범위하게 이용된다. 배터리의 양극과 음극 사이 단락을 방지하는 절연층인 폴리올레핀 내부의 다공성 구조는 배터리 충방전 과정에서 리튬이온 통과에 유리하지만 기계적 성능이 차하다. 특히 격막이 외부의 국부적인 충격을 받을 경우 그 내부 공극 구조가 변형되어 균열 및 부분 공극의 폐쇄를 초래하기에 리튬전지의 성능 및 안전성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세라믹 나노입자 코팅층으로 폴리올레핀 격막의 열안정성 및 전해액에 대한 침윤성을 향상시키고 있지만 나노입자 코팅층은 국부적인 외력 충격 작용에 효과적으로 견디기 어렵기에 충방전 과정에서 배터리 내부에 필연적으로 불균일한 리튬이온 유동이 발생하여 전극의 아래위 부분에 불균일한 리튬 침적을 유발하며 심지어 리튬 덴드라이트(Dendrite) 생성을 초래한다.
상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폴리올레핀 격막 표면에 진주층 모방 규치적 구조를 구축했다. 진주모 모방 코팅층은 층간 슬립 작용을 통해 힘을 받는 면적을 확장시킴으로써 격막 내부 공극 구조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배터리 내부의 균일한 리튬이온 유동을 유지한다. 상업용 세라믹 격막을 사용한 소프트 패킹 배터리(Soft-packing battery)에 비하여 진주층 모방 격막을 이용한 소프트 패킹 배터리는 충격을 받을 경우 작은 개로 전압 변화, 양호한 순환 안전성 및 고안전성을 나타낸다. 두 가지 격막으로 조립한 소프트 패킹 배터리에 대한 충격시험을 수행한 결과, 진주모층 모방 격막은 양호한 배터리 보호 작용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안전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동 연구는 진주층 모방 인성(Toughness) 증가 격막을 제조하는 방법을 제안함과 아울러 이론적 시뮬레이션 및 실험 테스트를 통해 해당 격막이 리튬전지의 내충격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리튬전지의 안전성 향상에 새 경로를 개척했다.

중국산 복강경 로봇 개발

중국이 자체 개발한 투마이(图迈)TM 복강경 수술 로봇이 상하이에서 로봇 보조 복강경 근치적 전립선적출술(RALRP)을 완성했다. 이는 중국산 복강경 수술 로봇이 완성한 첫 RALRP수술로서 어려운 비뇨외과에서 복강경 수술 로봇이 달성한 획기적인 성과이다.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은 초기 전립선암에 대한 근치요법이다.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비교할 경우, 로봇 보조 수술은 실제 입체 수술 시야, 정밀 제어 손목형 기계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기에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상처를 줄이며 신경과 혈관 보호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환자 만족도도 높다. 현재, 미국의 85% 이상의 전립선 적출술은 로봇 보조 수술로 완성한다.
로봇 보조 수술은 최근 외과 발전의 방향과 추세이지만 중국의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은 수입에 의존하기에 가격과 유통채널에 큰 한계가 있다. 투마이TM 복강경 로봇 시스템은 성능이 우수하여 다양한 특수 수술 보조 기능을 구현한다.
투마이TM 복강경 로봇은 기본 기술에서 자체 혁신을 달성하고 산업화 과정에서 일련의 “병목” 문제를 해결했다. 동종 수입 제품에 비해 의사의 조작 경험을 최적화하고 설비 유지보수와 재료소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임상 시험과 산업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의 “혁신 의료기기 특별심사절차”에 들어갔다.
복강경 로봇은 수술 로봇의 가장 중요한 연구 방향으로 의료기기 분야의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투마이TM 로봇의 전립선 적출술에서의 성공적인 응용은 중국산 복강경 로봇이 좁은 해부 공간에서의 복잡한 병증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였음을 의미한다.
향후, 중국산 복강경 로봇 제품의 출시는 국제 첨단 기술을 임상에 보급하고 관련 주변 제품의 발전을 추진하며 의료 지출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경감할 전망이다.

첫 화성탐사임무 착륙기 공중정지·장애물회피 시험 완료

2019년 11월 14일, 중국 첫 화성탐사임무 착륙기 공중정지·장애물회피 시험이 허베이성 화이라이현(懷來縣) 외계천체착륙 종합시험장에서 원만히 완료되었다. 이번 시험은 중국 화성탐사임무와 관련한 첫 공개보도이다. 이번 시험에서 화성환경에서의 착륙기 공중 정지, 장애물 회피, 저속 하강 등 과정을 시뮬레이션하였고 또한 설계의 정확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였다.
화성탐사는 현재 세계 선도적인 과기혁신 활동이다. 안전착륙은 화성탐사임무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이다. 중국은 2020년 적정시기에 첫 화성탐사임무를 수행할 예정인바 일차적 발사임무를 통해 화성 선회, 착륙, 순찰을 달성해 화성 전체에 대한 종합적 탐사 및 화성 표면 중점지역 정밀 순찰탐사를 목표로 한다. 화성 중력환경(화성 중력가속도는 지구의 약 1/3)을 모사해 진행된 이번 시험은 아시아 최대 외계천체착륙 종합시험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시험은 중국이 우주 분야에서 추진한 실용성 국제교류·협력의 주요 조치이다. 국가항천국은 일부 주중대사관 및 국제기구 인사를 시험에 요청해 관련 시험시설을 참관시켰다. 중국은 시종일관 우주분야 국제협력에 힘써 현재 45개 국가 및 국제기구와 140여 건의 우주협력계약을 체결하였다. 최근에 열린 지구관측그룹(GEO)대회에서 국가항천국은 가오펀(高分) 1,6호 위성의 16m 해상도 광학데이터 개방·공유를 선포하는 등 일련의 조치는 더 많은 국가 특히, 개발도상국에 우주기술성과를 공유해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다.

신형 나노 발광 재료 개발하여 종양 광역학요법에 조력

중국과학원 유전발생생물학연구소 장위창(降雨强) 연구팀과 베이징대학교 기초의학대학 사인린(沙印林) 연구팀은 공동으로 새로운 나노 발광 재료-디하이드로리포산을 리간드로 하는 금 나노클러스터(Gold nanoclusters)를 개발하여 종양 광역학요법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디하이드로리포산을 리간드로 하는 금 나노클러스터는 광조사 조건에서 아주 강한 자유기를 생성하는 특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종양 세포와 조직에 대한 살상 효과가 양호하며 또한 성능이 우수한 광증감제로서 기존에 임상에서 사용하는 알라 광증감제보다 치료 효과가 훨씬 우수하다. 이 외에도 해당 재료는 우수한 이광자 성질을 구비하여 근적외선 레이저로 여기시킬 수 있고 조사 깊이를 효과적으로 증가할 수 있어 고형 종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더욱이 양호한 생체 적합성을 구비하고 치료 과정에서 빛 차단이 필요 없기에 임상 조종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 해당 연구의 종양 광역학요법 분야에서 달성한 주요 성과는 2가지 발명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ACS Nano”에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티탄산나트륨과 그래핀을 이용하여 고에너지, 고출력 마이크로 커패시터 개발

중국과학원 다롄(大連)화학물리연구소 우중솨이(吳忠帥) 연구팀과 바오신허(包信和) 연구팀은 공동으로 성게형 티탄산나트륨과 다공성 활성화 그래핀을 결합하여 고에너지밀도, 고내열성을 보유한 유연성 나트륨이온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다.
마이크로 센서, 마이크로 로봇, 자가동력 마이크로 시스템 등은 마이크로 전기화학 에너지저장 소자를 떠날 수 없다. 해당 소자는 전극 크기가 μm 범위인 소형 전원으로서 유연성, 마이크로화, 지능화 집적 전자 제품의 핵심 전원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현재 주로 마이크로 배터리,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 및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로 분류한다.
마이크로 배터리는 고에너지밀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출력밀도가 낮고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는 고출력밀도를 보유하고 있지만 에너지밀도가 낮다. 리튬이온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를 대표로 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커패시터는 마이크로 배터리의 고에너지밀도 장점과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의 고출력밀도 장점을 동시에 보유한 신형 마이크로 전기화학 에너지저장 소자이다.
리튬이온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는 상기 장점을 보유하고 있지만 규모화 응용 면에서 금속 리튬의 자원 제한 및 비교적 높은 개발원가(리튬의 지각 내 함량은 0.006%) 제한을 받고 있다. 나트륨 자원은 지구자원의 약 2.74%에 달하기에 개발원가가 저렴하며 전기화학적 성질도 리튬과 유사하다. 따라서 나트륨이온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 개발은 중요한 응용 전망을 보유하고 있다.
연구팀은 성게형 티탄산나트륨을 배터리형 음극으로 하고 다공성 활성화 그래핀을 커패시터형 양극으로 했으며 고압 이온액체 겔 전해액을 결합하여 유연성 나트륨이온 마이크로 슈퍼배터리를 성공적으로 제조했다. 또한 배터리형 음극과 커패시터형 양극의 효과적인 결합을 통해 나트륨이온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가 3.5V의 고전압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게 했고 에너지밀도를 37.1MWh/cm3에 도달시킴과 아울러 초저 자가 방전 속도를 달성했다.
나트륨이온 마이크로 슈퍼커패시터는 다방향 신속 이온 확산 통로를 보유하고 있기에 전하이동 저항을 대폭 감소시킴과 아울러 출력밀도를 뚜렷하게 향상시킬 수 있다. 동시에 소자의 평면기하학적 구조 및 이온 겔 전해액의 비가연성으로 해당 마이크로 소자는 양호한 기계적 유연성 및 80℃ 고온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콰이저우”/”창정 6호” 운반로켓 각자 위성 발사 성공

2019년 11월 13일 11시 40분, 중국은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콰이저우 1호 갑(快舟一號甲) 야오 11(遙十一) 운반로켓으로 “지린(吉林) 1호” 가오펀(高分) 02A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해 예정 궤도에 순조롭게 진입시켰다.
콰이저우 1호 갑 고체운반로켓은 중국항천과공그룹 제4연구소 산하 항천과공로켓기술유한회사가 개발했다. 국제 공용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해당 로켓은 주로 저궤도 소형위성 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200kg/700km 태양동기 원궤도(Circular Orbit) 수송능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궤도진입 정밀도가 높고 준비주기가 짧으며 발사원가가 낮은 등 장점을 보유한다. 콰이저우 1호 갑 고체운반로켓은 2017년 1월, 2018년 9월, 2019년 8월에 3차례 상업발사를 완수하였고 이번 발사는 2019년도 2번째 발사임무이다.
“지린 1호” 가오펀 02A 위성은 창광(長光)위성기술유한회사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신형 광학원격탐사위성이다. 해당 위성은 “지린 1호” 위성의 성숙된 싱글머신 및 기술기반을 계승하였으며 고해상도, 광폭, 고속 데이터전송 등 장점을 보유한다. 궤도진입 후 기존의 13개 “지린 1호” 위성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업, 임업, 자원, 환경 등 분야 사용자를 위해 보다 풍부한 원격탐사데이터 및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임무는 “지린 1호” 위성 프로젝트의 7번째 발사이다.
같은 날 14시 35분, 중국은 타이위안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 6호 운반로켓 1개로 위성 5개 발사방식으로 닝샤(寧夏) 1호[일명 중쯔호(鐘子號)]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이번에 발사한 5개의 닝샤 1호 위성은 닝샤진구이(金矽)정보기술유한회사가 자체적으로 투자해 추진 중인 상업우주프로젝트로서 주로 원격탐사 등 영역에 응용된다.
닝샤 1호 위성은 중국항천과기그룹 둥팡훙(東方紅)위성유한회사가 개발했고 창정 6호 운반로켓은 상하이우주기술연구원이 개발했다.
이번 임무는 창정계열 운반로켓의 318번째 우주비행이다.

인간 유래 칼륨-염소 공수송 단백질의 고해상도 구조 해석

톈진(天津)대학교 생명과학대학 류쓰(劉斯) 연구팀은 최초로 인간 유래 칼륨-염소 공수송(Co-transport) 단백질(KCC1)의 고해상도 구조를 해석함과 아울러 칼륨-염소 공수송 메커니즘을 제안함으로써 뇌전증 등 관련 질병 치료 및 약물 개발에 새 관점을 제공했다. 해당 성과는 “Science”에 게재됐다.
인체 세포내 칼륨, 나트륨, 염소의 이온 농도 불균형은 고혈압, 우울증, 뇌전증 등 질병을 유발한다. 세포막에 양이온-염소이온 공수송 단백질이 존재하며 전문적으로 인체 세포 내외의 이온 농도 조절을 담당한다. 기존에 정밀한 구조 정보 부족으로 해당 종류 막단백질의 작용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가 매우 제한적이다.
뇌전증은 대뇌 뉴런의 돌발성 비정상 방전으로 인한 일과성 대뇌 기능 장애 기반 만성질환이다. 뇌전증은 복잡하고 다양한바 유전요인, 뇌부질환, 전신성 및 계통성 질환 등이 포함된다. 그중 유전요인은 뇌전증 특히 특발성 뇌전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분자유전학적 연구 결과에 의하면 일부 유전성 뇌전증의 분자 메커니즘은 세포 이온통로, 관련 분자 구조 및 기능 변화이다.
생체 세포의 끊임없는 신진대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주위 환경과 물질을 교환하는데 세포막의 이온통로, 수송 단백질 등 이온 수송 단백질은 해당 물질교환의 주요 경로이다. 다양한 이온, 당류 등 대부분 생명에 대하여 중요한 의미를 보유한 물질은 수용성이다. 그들은 세포에 진입해야 하지만 생명활동 과정에서 생성된 수용성 폐기물은 세포를 떠나야 하는데 해당 과정에 이온 수송 단백질이 참여해야 한다. 그중 수송 단백질은 세포막에 위치하여 있기에 수용성 소분자의 막관통 수송을 유도할 수 있다.
신경교질세포와 말초신경계 뉴런에서 양이온-염소이온 공수송 단백질은 인체 세포 내외의 이온농도 조절을 전문적으로 담당함과 아울러 세포막 내외 양측의 칼륨 이온 농도 기울기를 이용하여 세포 내 칼륨/염소를 세포외로 공수송하기에 세포의 이온화 평형을 유지하고 생물 세포 활성을 보장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유전학적 및 생화학적 연구에 의하면 인간 신경계에서 KCC1 돌연변이는 KCC1이 세포외로 염소이온을 수송하는 활성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뇌전증 등 질병을 유발한다.
KCC1은 중요한 생리 기능을 보유하고 있기에 임상에서 뇌전증 등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 표적으로 될 수 있다. 따라서 KCC1의 정밀한 구조 정보 연구는 해당 구조 기반 약물을 개발하여 임상에서 관련 질병을 치료하는데 정밀한 데이터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KCC1의 단백질 정밀 구조를 해석하려면 해당 단백질 구조를 “포착”해야 한다. 단일입자 냉동전자현미경 기술은 현재 선진적인 단백질 구조 해석 기술이다. 해당 기술의 응용 핵심 조작은 샘플 냉동, 냉동 이미징 및 3차원 재구성이다.
KCC1는 분자량이 매주 작을 뿐만 아니라 세포내 영역 도메인 상태가 비고정적이다. 연구팀은 KCC1 단백질 발현 유전자를 바큐로바이러스에 피복한 후 포유동물 세포를 이용하여 과발현시켰다. 또한 양호한 균일성 KCC1를 획득하기 위해 세제 종류를 선별하여 최종적으로 고순도의 인간 유래 KCC1 단백질 샘플을 획득했다.
KCC1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분석하려면 KCC1 단백질이 정상적인 단백질 형태를 보유하게 해야 한다. 생리 상태에 가장 접근하는 KCC1 단백질을 얻기 위해 연구팀은 KCC1 단백질을 나노디스크(모의 세포막의 지질 이중 분자층)에 구축했다. 그리고 KCC1 단백질 용액을 “그물(Net)”에 떨구어 넣은 후 “그물”을 액체 에탄 환경에서 “쾌속 내동”시켰다. 1개 격자에 수백 개의 중공 공극이 있는데 KCC1 단백질 입자를 그 중에서 냉동시켰다.
최종적으로 연구팀은 단일입자 냉동전자현미경 기술을 기반으로 3개의 인간 유래 KCC1의 원자 해상도 구조를 성공적으로 해석했다. 1) KCC1는 이합체 형식으로 존재한다. 2) KCC1가 1:1의 비율로 동시에 동일한 방향으로 칼륨이온과 염소이온을 수송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3) KCC1이 칼륨이온과 염소이온을 공수송하는 모델을 제안했다. 해당 성과는 양이온-염소이온 공수송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뇌전증 치료 약물 개발에 거대한 현실적 의미 및 응용 가치가 있다.

무염소 표백 기술 펄프의 “배독” 및 “표백”

치루(齐鲁)공업대학교 바이오소재재료친환경제지 국가중점실험실, 펄프제지과학기술 교육부중점실험실에서 공동 개발한 포플러 화학 펄프 세정 고효율 표백 기술이 전문가 검증을 거쳐 국제선진 수준에 도달했다.
전통적인 염소 표백은 일정량의 환경 유해물질을 생성하여 표백 폐수의 생화학적 처리가 어렵고 주기가 길며 과정이 복잡하다. 또한 식품포장지 등에 잠재적 위험을 가져다준다.
연구팀은 포플러 화학 펄프 세정 고효율 친환경 표백 신기술을 개발하여 전통 염소 표백의 일반적인 기술적 문제를 해결함과 아울러 백색도와 물리 성능이 우수한 고강도 펄프를 획득했다. 해당 기술은 친환경 화학적 방법과 생물화학적 방법의 ECF(Elemental chlorine free), TCF(Total chlorinefree) 표백 시리즈 기술을 포함한다.
해당 신기술은 기존의 ECF와 TCF 표백에 비해 펄프의 백색도를 1.7 %-3 % 향상시키고 표백 폐수의 생화학적 기능을 크게 개선시켰으며 표백 폐수 중의 화학적 산소요구량을 15% 이상 감소시켰다. 생물학적 효소 연화와 심층 분해 기술로 제조한 포플러 화학 펄프는 에너지 소모를 20% 감소할 수 있다. 품질검사기관의 검사 결과, 포플러 화학 펄프의 각종 물리적 성능 지표는 모두 국제 동종 제품보다 우수했다. 대조군 펄프와 비교 결과, 주요 강도 지표는 약 10% 향상되었고 백색도는 2% 이상 향상되었다.

2광자 광역학 치료용 신형 광민감제 개발

중국과학원 유전·발육생물학연구소 등 기관의 연구팀은 신형 나노발광재료—디히드로리포산(dihydrolipoic acid)을 배위체로 하는 금나노클러스터(Au nanocluster)를 설계하고 합성했다. 해당 금나노클러스터 기반의 2광자 광역학 요법은 종양치료 특히 뇌신경교종, 고형종양(solid tumor) 등에서의 임상중개 전망이 밝다. 해당 성과는 “ACS Nano”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종양 광역학 요법은 종양 표적화 광민감제를 레이저로 조사하여 대량의 활성산소 자유기를 생성함으로써 종양조직을 괴멸시킨다. 광역학 요법은 화학방사선 요법 등 일반적 종양 치료방법에 비해 공간 선택성이 높고 약물내성을 쉽게 유발하지 않으며 시스템적 독성부작용이 낮은 등 장점이 있어 최근 식도암, 방광암, 피부암 등 암치료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광민감제 성능은 광역학치료 효과를 결정짓는 관건이다. 현재 임상에서 사용되는 광민감제는 가시광에 의해 여기되며 조직 투과 깊이가 얕아 고형종양, 심부종양 등 치료에서의 적용이 어렵다. 또한 치료받은 환자는 몇 주간 빛을 피해야 하는 등 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감안해야 한다.
최근 장파에 의해 여기되는 차세대 2광자 광역학 치료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현재 그를 뒷받침할 2광자 광민감제가 없어 임상응용은 큰 제한을 받고 있다.
연구팀이 설계·합성한 신소재는 광조사 조건에서 자유기를 생성하는 특성이 매우 강해 종양세포 및 조직에 대한 살상 작용이 뛰어나다. 해당 광역학 치료용 광민감제의 치료효과는 현재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ALA 광민감제에 비해 훨씬 우수하다.

세계 첫 액체상태 완전 유연성 지능로봇 개발

톈진대학교 정밀기기·광전자공학대학 황셴(黄显) 연구팀은 세계 첫 액체상태 완전 유연성 지능로봇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유연전자산업 및 인체삽입의료기기 분야에 획기적 돌파구를 마련함으로써 손오공의 “72가지 변신술”을 구사할 수 있는 “혈관의사”를 양성할 전망이다. 해당 성과는 “Advanced Science”에 게재되었다.
유연전자소자는 초박, 유연성 및 확장 가능한 “유사피부” 특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의료, 통신 등 분야에 광범위한 응용전망이 있다. 이론적 차원에서 유연전자기술로 개발한 초소형 “연체” 로봇은 반복적 형태 변화가 가능해 운동, 채취, 수송, 촉각감응 등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현 단계의 “연체로봇”은 전통적 강성(rigidity) 센싱 소자 및 회로에 의존하는데 이는 성능 구현을 심각하게 저해한다. 현대사회의 다원화된 수요에 비추어 “완전 유연성” 로봇 개발이 시급하다.
연구팀은 자연계의 해파리, 윤충 등 유연한 강장동물과 플랑크톤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액적의 유연 무정형(amorphous) 특성 및 유연전자소자의 초박 유연 특성을 이용해 참신한 “지능 액적”—액체상태 완전 유연성 지능로봇을 구축했다. 해당 초소형, 완전 유연성, 프로그램 제어가 가능한 액체상태 지능로봇은 다양한 환경조건에서 운동, 변형, 센싱·측정 등을 구현할 수 있다.
해당 로봇은 양호한 운동 및 환경적응 능력을 보유하는 외에 온도센서, 습도센서, 광학센서, 응력센서, 글루코스센서, 식품독소센서 등 다양한 센서와 무선 에너지 수집 모듈을 탑재하므로 향후 유전자 서열측정, 화학합성, 약물전달 등 영역에 응용될 수 있다. 한마디로 인체에 진입해 검사·치료할 수 있는 “혈관의사”로 거듭날 전망인바 매우 중요한 과학적 의미와 응용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