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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 심층취재내용: 중국 다야완원전 안전성을 캐묻는다

발행일 : 2011 / 04 / 13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가 일본열도를 덮친데 이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를 핵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원자력 안전성 문제가 다시한번 도마위에 올랐다. 중국 CCTV뉴스 「신문조사(新聞調査)」프로그램의 기자가 중국 심천(深圳)지역의 다야완(大亞灣) 원자력발전소 현장의 전문가와 심층 취재하였다.

중국 최초로 해외에서 기술과 자금을 도입해 1994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다야완 원전은, 2기의 원자로에서 각각 984메가와트의 전력을 생산하여 70%의 전력은 홍콩에 공급하고 있다. 원전은 홍콩과 50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일단 핵사고가 발생하면 황폐화될 위험이 있다. 홍콩 시민들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작된 건설 과정에서도 3차례 안전상의 실수가 발생한적 있다. 게다가 중국이 원전 가동 경험이 크게 부족한 사실도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취재내용에는, 원전에서 10킬로미터 범위안에 있는 다펑진(大鹏镇)이라는 마을의 촌민과의 대화가운데서 다야완 원전이 최근에 디젤엔진을 새로이 증설하였다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이로부터 그동안 느슨했던 원전안전관리를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터진 후 정부당국이 원자력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긴급 지시한 후에 추가 증설하였을 것이라고 유추해볼 수 있다.

전체 전력생산에서 원자력 비중이 1.9%에 불과하고, 공업화과정과 도시화과정에 처한 중국은 에너지수요가 해마다 급증하는 추세이다. 에너지수요급증문제와 온실가스문제 및 에너지수요급증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중국은 현재 원자력을 발전시키는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다. 따라서 중국정부는 원전의 정당화를 내세워 원자력발전을 대체 불가능한 전략산업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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