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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과대평가

발행일 : 2015 / 08 / 27

중국의 2가지 주요 이산화탄소 배출원에 대한 분석 연구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과대 평가되었다. 하지만 2000년부터 2013년 사이 중국의 실제 탄소 배출량은 최초 추정량에 비해 2.9억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새로운 배출인자(단위 연료 소비시 산화된 탄소량)와 갱신후의 에너지 소비 데이터를 적용하여 1950년부터 2013년까지 화석연료 연소와 시멘트 생산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을 분석한 결과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글로벌 대기 연구용 배출 데이터베이스의 2013년 추정량에 비해 14% 낮았고 2005년 중국이 “유엔기후변화협약”에 공포한 탄소 배출량에 비해 12% 낮았다.

2010년부터 2012년 사이 글로벌 화석연료 연소와 시멘트 생산에 의한 탄소 배출에서 3/4의 증가량은 중국에서 발생하였다. 하지만 정부의 다양한 에너지 소비 데이터 원본 및 배출인자를 사용하여 평가한 주어진 연도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실제 추정값과 40%에 이르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국가발전대학의 관다보(关大博) 교수는 아주 중요한 새로운 지표인 “연료품질”을 배출량 조사연구에 처음으로 적용하였다. 이에 반해 유엔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와 대다수 국제 데이터소스 그룹은 연료품질을 고려하지 않았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석탄 소비국이지만 주로 소비하는 갈탄의 품질은 유럽과 미국의 석탄에 비해 낮으며 열 함량과 탄소 함량은 더 적다. 이에 비추어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고 관다보 연구팀은 지적하였다.
연구에 의하면 2000년부터 2012년 사이 중국의 에너지 소비 총량은 정부가 공포한 수치에 비해 10% 높았지만 중국의 석탄 배출인자는 IPCC가 건의한 기본값에 비해 평균 40% 낮았고 시멘트 생산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은 최초 추정값에 비해 32%~45% 낮았다.

중국은 석탄품질에 대한 전면 조사를 처음으로 시행한 국가중 하나이다. 글로벌 협력을 통해 석탄품질을 연구하는 목적은 기타 석탄 대국인 인도, 인도네시아 등 국가를 도와 그들의 실제 석탄소비 상황을 알리려는데 있다. ‘Phys.org’에 따르면 2015년 8월 20일 “Nature”에 발표된 해당 연구는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미국 하버드대학교, 중국과학원, 중국 칭화대학교가 주도하였고 기타 15개 국제 연구 기관이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