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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정거장 독자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 등록일2022.04.29
  • 조회수814
 중국 우주인 3명은 톈궁(天宮) 중국우주정거장에서 6개월간 연구 장정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4.16)
 중국의 톈궁 중국우주정거장*은 톈허(天和) 핵심모듈과 원톈(問天)・몽톈(夢天) 2개의 실험실 모듈로 구성되고, 설계 수명은 10년이며, 3명 우주인의 장기 입주가 가능 
     * 비행궤도 높이는 400~450㎞이고 경사각은  42~43°이며 총 무게는 180톤으로 ′22년말에 완공 예정  
- 우주정거장의 톈허(天和) 핵심모듈에 대한 테스트를 마친 후 텐저우(天舟) 2호 화물선을 발사해 우주인의 우주유영복, 일상소비품 및 플랫폼 물자 등을 미리 운송(′21.5) 
- 3명의 우주인이 선저우(神舟) 12호 유인우주선에 탑승해 중국우주정거장에 최초로 입주하였으며, 3개월간 체류하면서 우주유영, 설비 교체, 과학실험 등 진행(′21.6)   
- 다른 3명의 우주인(여성 1명 포함)이 선저우(神舟) 13호 유인우주선에 탑승해 중국우주정거장에 두 번째로 입주(′21.10)  
 
 
 특히 최근 지구로 귀환한 3명의 우주인은 우주정거장에서 6개월 체류하는 기간 2회의 우주유영과 더불어 중국 최초가 되는 다양한 기술검증과학실험을 진행하여 주목을 받음 
- 최초로 레이디얼 랑부테(Radial rendezvous) 기술을 사용해 선저우 13호 유인우주선과 톈허 핵심모듈 간의 도킹을 6.5시간 만에 고속으로 실현 
- 처음으로 우주정거장의 로봇팔을 사용해 궤도운행 중인 대형 우주설비의 방향 조절에 성공  
- 세계 선진수준인 10~7g급 극미세중력 환경을 최초로 획득하고, 금속소재 등 과학실험 샘플의 융화 온도를 2000℃ 이상에 도달  
- 우주인이 생성해낸 땀과 소변을 생활용수로 전환하거나 전기분해로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재활용시스템을 개발(회수율 95% 이상)   

 ′22년 안으로 원톈(問天)・몽톈(夢天) 2개의 실험실 모듈을 모두 발사해 톈궁 우주정거장을 완공하고, 유체역학, 우주소재 및 우주생명 등 과학실험을 총 1,000건 수행할 예정  
- T형 구조로 2척의 유인우주선과 1척의 화물운송선을 동시에 정박할 수 있으며, 올해 안으로 톈저우 화물운송선 2회과 선저우 유인우주선 2회를 각각 발사할 예정 
- 원톈 실험실에서는 주로 식물, 동물 및 미생물 관련 생명과학 실험을 추진하고, 몽톈 실험실 에서는 수소・루비듐・빛 시계로 구성된 우주 냉각원자시계 등 다양한 연구프로젝트 진행 
- 2~3년마다 중국우주정거장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공모할 예정이며, 이미 9건의 협력프로젝트를 1차적으로 선정
 
 
 중국은 향후 독자 우주정거장을 발판으로 하여 달, 화성, 목성 등 심우주 탐사를 확대할 예정
- ‘창어(嫦娥)’ 시리즈의 달 탐사선을 발사해 고정밀 착륙 및 달표면 음영지역 탐사, 달 극지 토양 채집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달과학연구기지를 구축
- ‘톈원(天问)’ 시리즈의 화성 탐사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성에 대한 정밀 탐사를 실현하고, 목성과 기타 태양계 소행성 탐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신규 가동
- 또한 더욱 먼 태양계 외부의 은하계에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발견하기 위해 ‘지구 2.0’ 심우주 탐사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
  *  ‘지구 2.0’ 위성은 7대의 천체망원경을 탑재하여 은하계의 백조자리 및 거문고자리 성좌를 집중적으로 탐사할 예정이며, 현재 300명의 과학자로 구성된 전문 연구진이 설계를 마무리     




<참고자료>
我国已突破并掌握空间站建造关键技术  
联合国/中国围绕中国空间站应用开展空间科学实验第一批入选项目清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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