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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수서산(東數西算)공정’ 8대 데이터 거점 발전 현황
  • 등록일2022.07.29
  • 조회수760
 화웨이, 텐센트, 알리바바 등 거대기업의 ‘동수서산’공정 8대 거점 지역 내 빅데이터 단지 설립 추진(′22.6) 
 중국 정부는 동서부간 균형적 디지털 경제 발전 실현을 목표로 지속적인 정책을 발표 
- ′20년 12월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업정보화부, 국가에너지국, 중앙인터넷안전・정보화위원회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전국 일체화 빅데이터센터 협동혁신시스템 구축 지도의견’ 발표
- ′21년 5월, ‘전국 일체화 빅데이터센터 협동혁신시스템 연산거점 실시방안’을 발표하여 동・서부지역의 데이터 수요, 연산역량 및 전력자원 균형을 지향하는 ‘동수서산공정’을 본격 가동
- ′22년 2월,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창장삼각주, 웨강아오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 청위(청두・충칭), 구이저우, 네이멍구, 간쑤, 닝샤 8대 거점의 10개 빅데이터센터 지정   
     * 데이터 수요가 많은 징진지, 창장삼각주, 웨강아오, 청위는 원칙적으로 데이터센터 클러스터를 2개 이상 지을 수 없게 한 대신 데이터센터 공급구조를 업그레이드해 연산능력을 향상 
      * 서부 지역인 네이멍구, 구이저우, 간쑤, 닝샤는 전국 범위에서 전달받은 데이터를 후가공, 원격분석 및 보관하는 등 비실시간 연산기지 역할을 담당
 
 
 8대 주요 데이터 거점을 중심으로 인프라 구축, 인재 유입, 대기업 투자 등을 통해 서부지역의 데이터산업 발전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 
1) 디지털경제 인프라 구축 
- 공업정보화부는 ‘신형 데이터센터 발전 3년 액션플랜(′21~′23)을 발표해 중국 전체 데이터센터 규모 성장률 20% 수준을 유지하고, 8대 거점의 연산 비중은 70%를 달성한다는 목표 제시
- ′22년 이래 8대 거점에서 신규 착공한 빅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25건이고, 데이터센터 규모는 54만 표준랙(Standard Rack)이며, 연산역량은 13.5Eflops로서 2700만대의 개인컴퓨터 연산력에 해당 
     * 관련된 투자 규모는 1900억 위안이며, 이중 서부지역 투자는 전년대비 6배 증가   
2) 인재 유입  
- 청두 즈솬(智算)센터는 서남지역 최대의 인공지능컴퓨팅센터로서 쓰촨성 인공지능연구원과 제휴하여 교육, 바이오의학, 반도체 등 분야 AI 응용 인재를 유치하고, 인공지능 연산능력을 바탕으로 AI 기업 창업인력을 육성할 예정 
- 센터내 인공지능 연산플랫폼, 도시 AI 플랫폼, 과학연구혁신플랫폼 3대 플랫폼을 구성하여, 향후 AI 생태계 발전, 산업 인큐베이팅, 과학연구와 혁신서비스에 주력할 계획 
- 청두 소재 전자과기대학, 쓰촨대학, 서남교통대학 등에서 빅데이터 관련 대규모 인재 유입 
3) 기업 유치
- (텐센트) 구이안 치싱(七星)데이터센터(47만㎡)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30만개 서버가 설치될 예정인 1기 사업을 먼저 가동 
- (화웨이) 구이저우 구이안(貴安) 및 네이멍구 우란차부(烏蘭察布) 빅데이터산업단지의 초대형 빅데이터센터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100만대 이상의 서버를 확보한다는 장기목표를 수립
- (알리바바) 최근 청두 클라우드 컴퓨팅센터와 네이멍구 우란차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가동
 
 
 동부 지역 데이터센터의 서부 거점 연계를 위한 대기업의 막대한 투자를 통해 서부지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이 가속화 될 전망 
 
 
 
<참고자료>
中国新时代,‘东数西算打通数字经济数动脉'(p24-29),'国家算力枢纽节点盘点'(p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