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동향

한중 과학기술 협력 정보 및 교류 플랫폼의 선두에 앞장서겠습니다!

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중국 대학·연구소 기술이전 사업화 증가
  • 등록일2022.07.15
  • 조회수472
 ′20년 3544개 대학・연구소 기술계약 건수는 466,882건으로, 계약금이 1,256억 1,000만 위안임(6.30)  
      * 중국과기평가・성과관리연구회, 국가과기평가센터, 중국과학기술정보연구소 공동집필 
 중국 대학・연구소의 기술성과는 양도・허가・가치평가, 기술개발・컨설팅 방식으로 매년 과학기술 성과 전환률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임
- ′20년 기준 기술이전 계약은 46만 6882건이고, 계약금은 1256억 1000만 위안(24조 4713억원)을 기록
- 양도・허가・가치평가투자 방식의 기술이전 계약건수와 금액은 2만 977건, 202억 6000만 위안이며, 기술개발・컨설팅・서비스 방식은 44만 5905건, 1053억 5000만 위안에 달함 
- 기술이전 계약금 규모로 보면 1위는 칭화대학(약 32억)이며, 저장대학(약 27억), 베이징이공대학(약 26억)이 각각 2,3위를 차지 
- 중국과학원 창춘(長春)광학정밀기계・물리연구소반도체레이저 기술 계약금7억 위안으로 단일 기술로는 전체 1위를 차지  
 
 
 기술이전사업화 사례를 보면  시스템 혁신, 시장수요 연계, 지재권 전환,  전문인력 도입, 과기금융 활용 등의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음   
1) 시스템 혁신 
- 상하이교통대학(SJTU)은 기술성과 소유권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하는 체계 구축 
- 난징대학은 캠퍼스 외부에 신규 R&D 기관을 설립하는 연구팀에게 직무 과기성과 장기 사용권을 부여하고 신규 R&D기관에 대한 지재권 라이센스 기준을 낮게 책정(5만 위안/할부)
2) 시장수요 연계 
- 베이징항공항천대학은 개념 검증, 창업 인큐베이, 주식 투자 ‘삼위일체’의 연동메커니즘을 구축하여 고품질 연구성과의 원천적 공급을 강조 
- 장쑤성 산업기술연구원은 혁신자원, 기업수요 및 연구개발역량이 통합된 산업기술혁신시스템을 구축해 창업공간, 인재 및 금융 3대 분야의 산업혁신생태환경 조성 
3) 지재권 전환 
- 심천선진기술연구원은 지재권 생성・활용・보호・관리・서비스 전체 프로세스를 개방하고 지재권 운영을 강화하여 지재권을 자산으로 전환
- 중국의약대학은 중점 연구프로젝트의 단계별 특허 목표 관리를 통해 부가가치를 제고  
4) 전문인력 도입   
- 장쑤대학은 장쑤성 기술재산권거래시장과 공동으로 기술 관리자 사무소를 설립하고 전문직・겸직 기술매니저제도 도입 
- 중국광업대학은 복합형 기술이전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개발, 인재양성 및 성과공유 협력모델을 구축 
5) 과기금융 활용
- 베이징대학은 기술이전펀드를 설립하고 신형의 대학・기업 공동실험실을 운영 
- 지난대학은 지커(暨科)펀드를 설립하여 바이오헬스, 차세대 정보기술, 신에너지소재 등 분야 프로젝트와 창업기업 지원
- 남방과학기술대학은 선전엔젤펀드와 공동으로 남방과기엔젤펀드를 설립하고, 선전첨단기술투자그룹과 공동으로 지재권 증권화 프로젝트를 추진 

 기술성과 이전시 아직 존재하는 문제점으로는 정부부문간 정책조정 미비, 전문 인력 부족, 금융 자본 한계 등을 지적
- 과학기술, 인재, 금융 관련 정부부문간의 정책 조정이 미흡하고, 자산 운용 개혁 체계 모색 필요
- 지재권, 법률 분야의 전문가 양성 및 대학내 전문 담당인력에 대한 인센티브 메커니즘 개선
- 자본조달 규모와 방법 모색 및 초기 창업단계의 주식을 통한 자금 조달 확대 
 
 
<참고자료>
中国科技成果转化2021年度报告(高等院校与科研院所篇)发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