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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저우 원자력발전소 화룽1호기 첫 증기발생기 인양 성공
  • 등록일2021.12.01
  • 조회수414




2021년 9월 26일 13시 48분, 3,200t급 크롤러 크레인이 가동과 함께 장저우(漳州) 원자력발전 1호기의 첫 증기발생기(제2 루프)가 회전, 인양, 변폭 등 일련의 기정 프로세스를 거쳐 9월 27일 1시 06분에 예정된 위치에 인양되었다.

ZH-65 증기발생기는 화룽(華龍)1호기의 핵심 장비로 중국 최초의 완전히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3세대 원자력 증기발생기이다. 해당 장비는 부피가 크고 구조가 복잡하고 섬세하며 성능이 우수하고 설계 및 제조 기술은 중국의 첨단 제조업 수준을 대표한다. 이번 시공에서 채택한 신형 회전장치는 중력과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여 특수 고정 조치가 없이 메인 설비와 회전 거치대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기존의 고정 거치대 설치와 조정, 해체 등 과정을 생략하다. 또한 조작이 용이하고 안전성이 높으며 인적 오류를 낮추고 시공 효율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일차계통의 주요 설비는 선행 도입법으로 시공했다. 돔(dome)을 들어 올리기 전에 대형 크롤러 크레인으로 압력 용기, 증발기, 메인 펌프 케이스, 전압 안정기 및 설비 설치에 필요한 지지대 등 주요 장비를 원자로 건물에 도입했다. 기존에 토목공사 후 설치하는 순차적인 시공 방식을 바꾸어 토목공사와 설치를 병행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주루프 핵심 경로에서 링 리프팅이 완공되길 기다라는 시간을 절약함으로써 주루프 설치 작업을 미리 시작하여 프로젝트의 시공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다.

현재 압력 용기 지지 링, 메인 펌프의 수직 지지대 및 첫번째 증기 발생기 등 핵심 설비가 순조롭게 제자리에 들어 올려졌으며 설비의 사전 도입이 진행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s://www.cnnc.com.cn/cnnc/xwzx65/yxdt10/1120538/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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