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과기협력센터는 중국과학원과의 과기협력 현황 파악 및 향후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10월 15일 중국 과학원을 방문하였다.

 중국과학원 국제협력처 왕전위(王振宇) 부국장은 중국과학원이 국가 중대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국가적으로 투자가 많이 필요한 기초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60% 이상의 거대과학장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중국과학원은 중국과학원대학, 중국과학기술대학, 상하이과기대학, 선전이공대학 등 과학기술 분야 인재육성을 위해 전국에 4개 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서행아 한중과기협력센터장은 한중 청년과학자 육성에 있어 협력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한중 지방정부간 과학기술자간의 교류에 있어 중국과학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향후 양기관은 지속적으로 과학기술자간 관심 분야에 대한 과제를 발굴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