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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기술협회(CAST) 방문
  • 등록일2022.10.24
  • 조회수519
주중대사관 이진수 과기정통관,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서행아 센터장은 10월 21일 오후 중국과학기술협회를 방문하여 중국과학기술협회 국제협력부 뤄훼이(羅暉) 국장을 면담하였다. 
 
과학기술협회는 중국공산당중앙서기처 소속으로 전국에 214개 학회와 31개 지방과협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학회는 크게 이·공·농·의·융합 등 5대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방과협과 함께 1억 1천명의 과학기술인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출판물 발간, 세미나 개최, 과학기술 성과 이전, 과학관 운영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을 위한 과학기술 보급과 과학기술자간의 국제 학술 사업을 중점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 뤄훼이 국장은 과학기술교류는 ‘개방’이 중요하며, 과학기술혁신은 학과간 융합, 사람간의 교류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고 민간 과학기술자간의 협력 플랫폼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협력 세미나에 한국측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였다.
 
이진수 과기정통관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은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에 있어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기초과학 연구, 연구성과 사업화, 청소년 과학기술 교육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중국 측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서행아 센터장은 그동안 추진되어온 양기관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민간과학자 수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교류를 활성화 나가는게 요하며, 특히 탄소중립, 여성과학자, 신진연구자 등 이슈 등 핵심 정책에 대해 연구자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논의하는 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오늘 논의를 통해 양측은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같이 인식하고 향후 신진과학자 및 청소년 과학교육 분야에서 많은 교류와 협력 분야를 발굴하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청소년 STEM 교육, 과학관 운영 등 과학기술 문화교류 전반에서 협력을 활성화하는데 다같이 동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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