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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국제북극표류관측계획 참여
  • 등록일2018.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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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4일에 열린 "북국해빙, 기후변화와 중국 하계 고온 관련 세미나"에 의하면 중국은 2019년에 독일 "폴라르슈테른(Polarstern)"호 쇄빙선을 주요 플랫폼으로 쇄빙선 주변 50km 이내의 해빙, 해양 및 대기를 주요 관측대상으로 하는 국제북극표류관측계획(MOSAiC)에 참여한다.

"폴라르슈테른"호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10월 사이에 북극을 가로지르는 해류를 타고 동시베리아해부터 북극점 방향으로 표류하게 된다.

연구팀은 1년간 유인관측을 통해 북극 중앙해역 대기-해빙-해양-생태 시스템 간 커플링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북극 날씨예보, 해빙예보, 기후예보 능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국가해양환경예보센터는 이번 협력 기회를 빌어 북극해역 해무(sea fog) 물리특성 및 형성·소실 메커니즘을 관측하고 연구함으로써 북극 수치예보와 관련한 해무예보 기술 수준을 향상할 계획이다.

최근에 "북극권의 보기 드문 32℃ 고온!"이란 문장이 논쟁을 불러일으킨데 대해 일각에서는 북극권 내에서 개별 관측된 고온으로 "북극고온"을 확정하는 것은 과학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있지만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북극의 온도 상승폭은 지구 온도 상승폭의 2배에 달한다. 북극 날씨는 유라시아대륙 날씨의 "풍향계"이기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6년에서 5년의 한파는 북극 날씨 사건과 연관이 있다. 국민의 과학적 소양이 향상됨에 따라 관심은 생존환경에서 삶의 환경에로 넓어졌고 또한 기후변화 과정에서 남북극의 중요 역할을 더한층 중요시하게 되었다.

2012년에 세계기상조직이 글로벌 빙권(cryosphere) 모니터링 계획을 추진하면서 삼극을 기상예측예보의 제한성 핵심지역으로 지목하였고 2035년에 업무화 관측망을 구축해 최종 삼극 지역에 대한 보다 향상된 예측예보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극 지역 기후연구는 향후 10년간 관심분야이자 주요 연구방향이다. 현재 자금투입, 과학기술인력 및 논문성과 건수에 비추어볼 때 중국의 북극 과학연구인력 규모는 작은 편이다. 개별 분야에서 일부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두었지만 안정적인 북극 과학기술연구 선도팀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18-08/15/content_70042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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