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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토큰 경제, 미국 앞서기 시작
□ 중국 AI 대형모델이 OpenRouter* 기준 주간 Token** 호출량에서 미국을 3주 연속 앞서며, 중국 AI의 실제 활용과 상용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26.03.24) * OpenRouter는 전 세계 수백 종의 대형언어모델을 제공하는 글로벌 최대 AI 모델 API 통합 플랫폼으로, 500만 명 이상 개발자 이용자를 기반으로 실제 AI 서비스 활용 추이를 보여주는 대표 지표로 활용됨 ** Token은 대형언어모델이 텍스트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로, 사용자의 질문 입력과 AI의 답변 생성 과정에서 모두 소모되므로 단순 이용자 수보다 AI의 실제 활용 수준을 더 잘 보여주는 지표임 ○ 3월 16~22일 전 세계 AI 대형모델 호출량은 20.4조 Token으로 전주 대비 20.7% 증가했으며, 중국 모델의 주간 호출량은 7.359조 Token으로 미국 모델의 3.536조 Token을 크게 상회함 ○ 이번 흐름은 특정 단일 모델의 일시적 흥행이 아니라, DeepSeek, MiniMax, 알리바바, 샤오미, Moonshot AI, 즈푸AI 등 복수의 중국 AI 기업이 동시에 호출량을 확대하며 집단적으로 부상 - 특히 2026년 이후에는 MiniMax M2.5의 호출량이 2월 중순 2,571(10억 Token)까지 급증하며 증가세를 주도함 □ 중국 모델의 약진 요인으로는 저비용 API 가격, 개방형 모델 확산, 빠른 성능 개선, 업무·코딩·에이전트형 활용 확대 등이 지목됨 * 다만 OpenRouter 지표는 특정 글로벌 플랫폼 내 사용량을 반영한 것으로 전체 AI 시장을 그대로 대변하지는 않으며, 미국은 여전히 원천모델 혁신, 첨단 칩, AI 인프라 측면에서 강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 ○ OpenRouter의 사용량 분석 자료 usage study는 DeepSeek, Qwen, MiniMax, Moonshot AI 등 중국계 모델군이 빠르게 점유를 확대하며, 개방형 생태계가 다극화되고 있다고 평가 - Reuters(영국계 글로벌 주요 뉴스통신사) 역시 저비용 중국 개방형 모델이 글로벌 사용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함 <참고자료> (26.03.24, 科技日报) 中国AI大模型调用Token量何以连续霸榜 https://www.stdaily.com/web/gdxw/2026-03/24/content_491372.html (26.02.26, 凤凰网) 中国AI调用量首超美国,四款大模型霸榜全球前五 https://finance.ifeng.com/c/8r43KfZZAzN (26.03.23, 每经网) 中国大模型调用量环比增57%,连续三周超越美国! https://www.nbd.com.cn/articles/2026-03-23/4303996.html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3.27 -
양회 직후 첫 고위급 포럼, 고품질 발전 청사진 제시
□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은 3월 22~23일 북경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양회 직후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의 거시경제 운영 방향과 ‘15차 5개년 규획’ 시기 중점 개혁 과제를 중심으로 재정, 금융, 산업, 데이터 분야 정책 방향이 집중 제시됨 (26.03.23) ○ (개요)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은 국무원발전연구센터*가 주최하는 고위급 대화 플랫폼으로, 2000년 첫 개최 이후 중국 정부 고위 인사, 글로벌 기업인, 국제기구, 국내외 학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정책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 * 국무원발전연구센터는 국무원 직속 정책연구기관으로, 경제·사회 발전과 개혁개방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 정책 평가, 정책 해석, 국제교류 협력 등을 수행하며 당중앙과 국무원에 정책 자문을 제공하는 기관임 - 2026년 포럼은 ‘15차 5개년 규획’ 시기의 중국 : 고품질 발전과 공동의 새로운 기회 창출’을 주제로 열렸으며, 리러청(李乐成) 공업정보화부장, 류례훙(刘烈宏) 국가데이터국장, 란포안(蓝佛安) 재정부장, 판궁성(潘功胜) 중국인민은행장이 기조발언에 나섬 □ 이번 포럼에서는 ‘15차 5개년 규획’ 시기 중국의 고품질 발전 방향으로 내수 확대, 과학기술 혁신, 데이터 기반 스마트경제 육성,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가 제시되었으며, 재정·금융·데이터·산업 부처는 분야별 정책 추진 방향을 구체화함 ○ (공업정보화부) 미래산업을 신질생산력의 핵심 분야로 보고 전략산업 육성, 지역별 차별화, 개방형 혁신생태계 구축을 통해 중장기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 (국가데이터국) 데이터를 인공지능과 스마트경제의 핵심 생산요소로 규정하고 데이터 공급, 유통, 안전, 응용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설명 ○ (재정부) 적극적 재정정책을 유지하면서 내수 확대, 민생 투자, 대외 개방을 중심으로 ‘15차 5개년 규획’ 시기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제시 ○ (인민은행) 고품질 발전과 글로벌 경제 재균형을 연계하면서 혁신, 녹색전환, 거버넌스 개선 중심의 발전 경로를 강조 <참고자료> (26.03.23, 中国发展高层论坛) 蓝佛安 | 财政政策将聚焦扩大内需、投资于人、开放共享发力 https://mp.weixin.qq.com/s/rl-xa7Je65lYNPMBuHpnbg (26.03.23, 中国发展高层论坛) 潘功胜 | 中国高质量发展与全球经济再平衡 https://mp.weixin.qq.com/s/UcSWaOUXxLWItS7Mhy28Fg (26.03.23, 中国发展高层论坛) 李乐成出席中国发展高层论坛2026年年会 https://mp.weixin.qq.com/s/Xh0_AEtY63nwE2G7SJxFWQ (26.03.23, 中国发展高层论坛) 刘烈宏 | 深化数据赋能人工智能发展,加快培育智能经济新形态 https://mp.weixin.qq.com/s/wIjZzBMlCuQ2HZ8W1GeldQ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3.27 -
중국 우주항공산업, 전략산업 격상 속 성장 기반 확대
□ 2026년 정부업무보고에서는 우주항공을 신흥 주력산업으로 제시했으며, 미국 상업항천연합회의 전략보고서는 중국 우주항공 산업의 정책, 투자, 지역 전략을 중심으로 성장 구조를 분석함 ○ (정책 방향) 중국은 우주항공을 단순 신산업이 아닌 전략산업으로 보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 ○ (시장 동향) 2025년 시장 규모는 2.83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으며, 같은 해 우주 발사는 92회(상업 발사 50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투자 구조) 중국 우주산업은 2014년 민간 개방 이후 발사체·위성제조 등 주요 분야 전반으로 투자가 확대됐으며, 최근에는 지방정부 중심으로 투자 구조가 재편되는 흐름을 보임 - 2014년에는 민간 자금 비중이 54%,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각각 22%였으나, 2024년에는 지방정부 53%, 중앙정부 26%, 민간 21%로 변화함 ○ (지역별 생태계 특징) 중국 우주산업은 북경·상하이·시안을 중심으로, 정부·민간·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생태계로 발전하고 있음 - 북경은 정책·기업·연구기관이 집중된 핵심 거점, 상하이는 위성·발사체 개발 중심지, 시안은 서부 연구개발 거점으로 기능 - 하이난 원창은 상업 발사 인프라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으며, 우시는 민간기업 중심의 상업로켓·위성제조 클러스터로 성장 중 <참고자료> (26.03.19, 上海证券报) 产业链人士共话商业航天发展趋势 https://finance.eastmoney.com/a/202603193676390010.html (26.03.16, 新浪财经) 商业航天驶入快车道:政策、技术与资本共振下的万亿新蓝海 https://finance.sina.com.cn/stock/zqgd/2026-03-16/doc-inhrequr8777074.shtml (25.09, Redshift) The Acceleration of China’s Commercial and Civil Space Enterprise & The Challenge to America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3.27 -
2026 중관춘 포럼서 드러난 중국의 혁신 전략
□ 2026년 중관춘 포럼이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북경에서 열렸으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심층 융합’을 주제로 포럼회의, 성과 발표, 기술거래 등 10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됨 * 중관춘 포럼은 2007년 출범한 중국의 대표적 국가급 과학기술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중국 과기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중국과학원, 중국공정원, 중국과기협, 북경시 등이 공동 주관함 ○ (부총리 메시지) 딩쉐샹(丁薛祥) 국무원 부총리는 포럼 개막식 축사에서, ‘14차 5개년 규획’ 기간 중국의 과학기술 역량이 크게 높아졌고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서의 영향력도 강화됐다고 평가함 - (‘15·5 규획’ 방향) 딩쉐샹 부총리는 ‘15차 5개년 규획’ 기간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가속화하고, 국제 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을 통해 과학기술 강국의 전략 거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힘 - (지역 혁신거점 확대) 징진지(북경, 천진, 허베이), 장강삼각주, 웨강아오대만구를 중국 고품질 발전의 3대 동력원으로 제시하고, 국제 과학기술혁신센터 건설을 단일 도시 차원에서 지역 일체화 단계로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설명함 - (국제협력 방향) 중국은 글로벌 과학기술 공동체 구축 의지를 밝히며, 개방적 혁신 네트워크 구축, 기초·첨단 연구와 신기술 응용 협력 확대, 과학기술 거버넌스 강화 등을 제안함 ○ (핵심 의제) 약 60개 분과포럼에서는 6G, 뇌-기계 인터페이스, 세포·유전자 치료, 양자정보, 우주항공, 녹색저탄소 등 첨단 분야와 AI 산업 응용 이슈가 중점적으로 논의됨 - ‘AI+산업’ 포럼에서는 자율주행, 산업용 대형모델 등 응용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AI의 실물경제 적용 방안을 논의함 - ‘기업 발견·발명 포럼’에서는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방식과 과학기술 혁신–산업 혁신 연계 모델을 다룸 - 올해 처음 열린 ‘국가자연과학기금 학술포럼’에서는 전력+연산 융합, 고속 자기부상 교통기술 등 분야의 주요 과학문제를 다루며 기초연구와 사회경제 발전의 연계를 모색함 ○ (성과 발표) 이번 포럼에서는 기초연구 성과 발표와 개방과학 협력 방안 공개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2025 글로벌 공정 프런티어’, ‘2025년도 중국 과학 10대 성과’, ‘개방과학 국제협력 행동계획’이 대표 성과로 제시됨 - ‘2025 글로벌 공정 프런티어’는 중국공정원이 편찬한 보고서로, 차세대 정보기술, 첨단제조, 에너지·자원, 생태환경 등 분야의 주요 공정기술 발전 방향과 핵심 이슈를 정리한 자료임 - ‘2025년도 중국 과학 10대 성과’는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가 선정한 성과로, 우주과학, 재료과학, 생명·의학, 지구·환경, 에너지·핵과학 등 분야의 대표적 기초연구 성과 10건을 담고 있음 - ‘개방과학 국제협력 행동계획’은 대형 연구인프라 개방, 연구데이터 공유, 인재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개방과학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으로, FAST와 전초전도 토카막 등 10개 중대 연구시설의 글로벌 개방도 함께 발표함 <참고자료> (26.03.19, 中国日报) 打造全球科技交流合作盛会——2026中关村论坛年会看点前瞻 https://caijing.chinadaily.com.cn/a/202603/19/WS69bba1bfa310942cc49a3f85.html (26.03.25, 新京报) 开放科学国际合作行动计划发布,10个大型科研基础设施开放共享 https://www.bjnews.com.cn/detail/1774410138129057.html (26.03.26, 光明网) 2026中关村论坛年会开幕——科技创新的沃土生机盎然 https://baijiahao.baidu.com/s?id=1860668874382893377&wfr=spider&for=pc (26.03.26, 北京市人民政府) 2026中关村论坛年会开幕 丁薛祥尹力出席开幕式并致辞 https://www.beijing.gov.cn/gongkai/ldhd/202603/t20260326_4566335.html (26.03.18, 证券时报网) 下周开幕!2026年中关村论坛年会看点速览 https://www.stcn.com/article/detail/3683199.html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3.27 -
2025년도 ‘중국 과학 10대 성과’와 최근 5년 흐름 분석
□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는 2026 중관춘포럼에서 2025년도 ‘중국 과학 10대 성과’*를 발표했으며, 올해 선정 결과는 우주탐사, 첨단소재, 핵융합, 생명의학, 반도체 등 전략 기초연구 분야에 집중됨(26.3.25) * ‘중국 과학 10대 성과’는 중국의 대표 기초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5년 시작된 연례 선정으로 2025년이 제21회임 ○ ‘중국 과학 10대 성과’ 선정은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가 주최하고 추천·초선·종선·심의의 4단계를 거쳐 확정됨 - 600여 개 후보 가운데 3,000여 명의 전문가가 실명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최종적으로 기금위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10개 성과가 확정됨 <참고자료> (26.03.25, 国家自然科学基金委员会) 2025年度“中国科学十大进展”发布 https://baijiahao.baidu.com/s?id=1858534500934312143&wfr=spider&for=pc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3.27
이슈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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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5개년 규획과 중국의 산업·과학기술 재편
□ 이번 보고서는 2026년 3월 양회 이후 확정·발표된 「제15차 5개년 규획」 최종본을 바탕으로,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의 중장기 발전전략 변화 방향을 분석하였다. □ 제1장은 제15차 5개년 규획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성장 중심에서 고품질 발전 중심으로 전략 기조를 전환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 규획은 외부적으로 지정학 갈등, 글로벌 질서 재편, 경제·무역 불확실성 확대를, 내부적으로는 수요 부족, 성장동력 전환 지연, 부동산·지방재정 리스크 등 구조 문제를 주요 도전으로 인식하고, ‘고품질 발전의 확실성’으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한편 구조·질·안전 중심의 정책관리 체계를 강화하였다. □ 제2장은 제15차 규획이 실물경제를 중심으로 전통 제조업, 신흥·미래산업, 서비스업, 인프라를 함께 고도화하며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분석한다. ○ 전통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핵심 공급망 강화, 집적회로·임바디드 인텔리전스·바이오 제조·상업 우주항공 등 신산업 육성, 제조–서비스 융합, 교통·에너지·수자원·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첨단 제조업 중심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방향이 두드러진다. □ 제3장은 제15차 규획이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핵심 축으로 삼아, 원천혁신, 국가 혁신체계, 기업 혁신, 인재정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과학기술 강국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 인공지능, 양자기술, 바이오기술, 제어핵융합, 심우주 탐사 등 첨단 분야의 원천혁신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실험실과 연구기반 확충, 기업 중심 혁신과 기술사업화, 교육·과학기술·인재의 통합 추진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결합을 가속화하는 점이 핵심이다. □ 종합하면, 이번 규획은 산업 측면에서는 공급망 안정과 미래산업 선점을, 과학기술 측면에서는 원천혁신과 자립자강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첨단 제조업과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중국식 현대화의 성장 기반을 재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26.03.21 -
양회(兩會)에서 제시된 2026년 중국 과기혁신 과제
□ (발전 목표) 2026년 중국 양회는 ‘15·5 규획’과 정부업무보고를 중심으로 향후 국가 운영의 큰 방향을 정하는 자리였으며, 올해는 GDP 성장률 4.5~5%, CPI 2%, 재정 적자율 약 4% 등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 □ (혁신 과제) 2026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과학기술 혁신은 여전히 핵심 과제로 유지되었으며, 전통산업 고도화, 신흥·미래산업 육성, 스마트 경제 확대, 과학기술 자립 강화가 함께 제시되었음 ○ 특히 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의약·저고도 경제를 신흥 주력산업으로, 양자·임바디드 인텔리전스·BCI·6G·미래에너지를 미래산업으로 제시 □ (지역 확산) 지방 양회는 중앙의 방향을 지역 산업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었으며, 각 지역은 AI, 항공우주, 바이오, 저고도 경제, 신소재 등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별 산업 지도를 다시 짜고 있음 ○ 지방 정부들은 미래산업 선도구 조성, 전통산업 스마트화, AI+ 행동계획 연계를 통해 기술–실증–사업화를 함께 추진하는 흐름을 보였음 □ (대외 신호) 양회 기간 장관 인터뷰와 해외 언론 반응을 종합하면, 중국은 기술혁신, 산업투자, 법제 정비, 대외개방을 함께 추진하면서 ‘안정 속 전환’의 메시지를 분명히 내놓은 것으로 보임 ○ 과기부·공신부·사법부 등은 R&D 확대, AI 활용 확산, 신산업 입법, 전략산업 투자 강화를 언급했고, 해외 언론도 이를 중국 내부 정책을 넘어 주변국 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영향을 줄 방향 신호로 해석하고 있음
2026.03.21 -
제15차 5개년 규획으로 본 중국의 전략 대전환 - 중국은 다음 5년을 어떻게 설계했는가 -
□ 이번 보고서는 중국의 5개년 규획이 무엇인지, 제15차 5개년 규획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제13차·제14차 규획과 비교해 어떤 정책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 보고서의 제15차 규획 분석은 26년 3월 양회에서 발표된 「제15차 5개년 규획 요강(초안)」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향후 최종 전문이 확정될 경우 과학기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1장은 5개년 규획이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자, 당–국무원–부처–지방으로 이어지는 Top-Down 정책 집행체계 속에서 실제 정책 구속력을 갖는 국가 운영 장치임을 설명한다. ○ 제15차 규획은 2023년 12월 사전 연구 착수 → 2024년 9월 3중전회 중간평가 및 사전 기획 → 2025년 10월 4중전회 제안 확정 → 2026년 3월 전인대 심의의 절차를 거쳐 수립되었으며, 수립 과정에서 약 300만 건 이상의 온라인 의견이 접수되는 등 중앙집권적 정책 설계와 사회 의견 수렴이 결합된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 제2장은 제15차 규획 초안이 신질생산력, 국내 대순환, 공동부유, 안전 발전을 핵심 정책 축으로 제시하며, 경제·사회·안보를 포괄하는 통합적 발전 전략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분석한다. ○ 규획 초안은 디지털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의 GDP 비중 12.5%, 16개 분야 전략 과제, 6개 분야 109개 중대 프로젝트를 통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신질생산력(28개), 인프라(23개), 민생(25개), 녹색전환(18개), 도농융합(9개), 안전보장(6개)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체계는 과학기술 자립, 산업 고도화, 내수 확대, 공급망 안정, 인재 육성 등을 중심으로 국가 발전 전략을 실행하려는 구조를 보여준다. □ 제3장은 제13차·제14차·제15차 규획을 비교하여 중국의 발전 전략이 ‘성장 중심’에서 ‘고품질 발전’을 거쳐 ‘신질생산력·기술자립·안보·내수’ 중심의 통합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 제13차 규획은 소강사회 완성, 제14차 규획은 고품질 발전 체계 구축과 쌍순환 전략 정립, 제15차 규획은 2035년 기본적 현대화를 향한 중간 관문으로 설정되었다. 이에 따라 정책 중심축도 경제 성장 → 고품질 발전 → 고품질 발전과 과학기술 자립·국가안보의 결합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혁신의 자립자강화, 내수·소비 중심 성장, 공급망 안보 강화, 녹색·디지털의 생산력 내재화가 핵심 정책 방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6.03.06 -
빅사이언스로 보는 중국 과학기술 자립의 엔진 - 10대 중추 인프라 구축 동향을 중심으로 -
□ (발전단계) 중국의 빅사이언스 인프라는 1960년대 국가 전략 수요를 배경으로 형성되었으며, ‘추격–자립–집적화’의 경로를 따라 단계적으로 발전해 왔다. 초기에는 국방·기초과학 중심의 핵심 장치 구축에 주력하였고, 1978년 이후 제도 정비와 투자 확대를 통해 BEPC 등 대형 가속기를 건설하며 국제 수준의 연구 기반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 1990~2000년대에는 ‘과교흥국’ 전략 아래 LAMOST, EAST 등 대형 시설이 확대되었고, 2006년 이후에는 5개년 계획을 매개로 CSNS, FAST 등 국가 중대 인프라의 건설·운영이 체계화되었다. 2012년 이후에는 과학기술 자립자강의 핵심 수단으로 위상이 격상되면서, 종합 국가과학센터 중심의 거점 집적과 신규 사업의 연속 추진이 병행되는 구조로 전환되었다. □ (분야고도화) 최근에는 가속기·방사광(CEPC, HEPS), 극한환경 및 우주 기원 탐구(CJPL, JUNO), 관측·데이터 인프라(FAST, SKA 참여, 해저관측망) 등 분야별 핵심 축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대형 장치의 설계·제작·운영 과정에서 첨단 공학기술을 축적하고 산업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 (국제 비교) 중국은 중장기 계획에 기반한 체계적 확장과 과학센터 집적화를 특징으로 한다. 미국은 DOE 장기계획과 NSF 연간계획을 병행하며 장기간 사전 연구와 기술노선 경쟁을 중시하고, 독일은 헬름홀츠 중심의 운영체계를 통해 기초–응용–실증을 연계한다. 영국은 UKRI–STFC 통합체계를 기반으로 학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전주기 혁신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 (요약 및 전망) 중국의 빅사이언스 인프라는 단순한 대형 연구장비를 넘어 기초과학·첨단기술·산업을 연결하는 국가 전략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다. 핵심은 △ 계획적 거점 집적 △ 분야별 역량의 전략적 강화 △ 건설·운영 과정에서의 기술·데이터·산업 연계 축적에 있으며, 향후 경쟁력은 규모보다 개방성, 데이터 축적, 산업 연계의 정교화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2.12 -
중국 과학기술 인재 육성의 전주기 파이프라인 : 조기 영재교육 → 대학 엘리트 트랙 → 해외 인재 유치
□ 중국은 ‘과학기술 강국·인재 강국’ 전략 하에서 조기 선발–대학 정예 교육–해외 인재 유치를 하나의 전주기 인재 파이프라인으로 연계하며, 기초과학과 전략기술 분야의 소수정예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확충하는 체계를 구축 □ 조기 영재교육(소년반)은 중등–고등교육 간 경계를 제도적으로 해체한 ‘대학 직행형’ 엘리트 양성 실험에서 출발하였으나, 2000년대 이후 사회적 논쟁과 정책적 성찰을 거치며 ‘양적 확산’에서 ‘질적 집중’으로 제도 성격이 전환되었음 ○ 2025년 기준 소년반을 운영하는 대학이 3개교로 축소되고 선발 규모 역시 제한됨에 따라, 소년반은 대규모 인재 양성 수단이라기보다는 최상위 조기 인재를 선발·관리하는 정예 트랙으로 기능하고 있음 □ 대학 엘리트 교육은 211·985 공정을 거쳐 ‘쌍일류’ 전략으로 재편된 국가 차원의 고등교육 고도화 흐름 속에서, 기초강화계획(强基计划)·에베레스트계획(拔尖计划)·대학별 실험반(야오반·튜링반·주커전대학 등)이 결합된 입시–교육–연구의 통합형 인재 양성 모델로 발전하고 있음 ○ 이 체계는 ① 수학·물리·컴퓨터 등 기초학문 역량의 조기 확보, ② 소수정예 기반의 소반 교육·멘토링·조기 연구 참여, ③ 학·석·박 연계 학제를 통한 연구 연속성 확보에 있으며, 이를 통해 최상위 연구인력과 전략 산업 인재를 동시에 배출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고 있음 □ 해외 인재 유치 정책은 과거 ‘천인계획·만인계획’ 중심의 대규모 귀국 유도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산업혁신(치밍계획)–기초연구(해외 우수 청년)–사업화(횟불계획)로 기능이 분화된 삼각형 인재 유치 체계로 전환 ○ 아울러 북경·상해는 학력과 연구 이력을 중시하는 선별형 모델을 유지하는 반면, 광저우·선전은 호적·주거·창업 지원을 결합한 실용형 모델을 강화하는 등, 대도시별로 정착·연구·창업을 포괄하는 맞춤형 정책 패키지를 통해 해외 고급 인재의 유입과 안착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음 □ 중국 과기 인재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음 ○ 조기–대학–해외를 연계한 전주기 구조화 : 조기 선발을 유지하면서 대학 단계에서 정예 트랙을 제도화하고, 해외 단계에서는 연구·산업 수요에 맞춘 선택적 흡수를 병행 ○ 다층적 선발과 동적 관리 체계 : 기초강화계획·에베레스트계획·실험반 등 복수의 정예 트랙을 병렬 운영하되, 쌍일류 대학 체계와 마찬가지로 성과 기반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경쟁과 재편을 유도 □ 한국의 정책적 대응 방향으로는 첫째, 중국의 정예 인재 양성 방식(선발–멘토링–조기 연구 참여–학·석·박 연계)을 참고해 기초·전략기술 분야 인재 파이프라인을 보강할 필요가 있으며, 둘째, 해외 인재 유치 정책에서 정착·연구비·주거·성과 연계가 결합된 패키지 설계 방식을 벤치마킹함으로써 국내 유치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음 ○ 아울러 중국의 엘리트 교육 및 인재 유치 정책 변화 속도가 빠른 점을 감안하여, 대학 간 공동연구·인재 교류–연구자 이동–산업 연계 협력을 연계한 복합형 협력 프레임을 중장기적으로 설계하는 전략적 접근이 요구됨
2026.02.09 -
중국은 무엇을 성과로 제시하는가 - 관용 매체 발표로 본 과학기술 혁신 성과 -
□ (발간 배경) 중국은 과학기술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우주·양자·인공지능·바이오·에너지 등 주요 분야의 대표 성과를 매년 정리·발표하고 있음 ○ 이에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는 다양한 기관에서 발표되는 성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중국 과학기술의 주요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본 리포트를 발간함 □ (발표 주체) 중국의 과학기술 대표 성과는 과기일보(科技日報), 중국과학기술협회,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중관촌 포럼 등 관용 매체와 국가급 플랫폼을 통해 발표되고 있음 ○ 이들 기관은 매년 ‘10대 성과·이슈·트렌드’ 형식으로 연구 성과를 선정·공표하며, 중국 정부와 연구기관의 중점 육성 분야와 정책 방향을 반영함 □ (분류 기준) 중국 과학기술 대표 성과를 ‘기초(원천기술)–응용(시스템화)–시장(산업·사회 확산)’의 혁신 단계별 기준에 따라 분류함 ○ (원천적 돌파형 성과) 세계 최초 구현, 기록 경신, 핵심 메커니즘 규명 등 기초·원천 연구 단계의 성과를 포함하며, 과학적 발견과 이론적 진전을 중심으로 정리함 ○ (공학적·시스템화 성과) 원천 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장치·대형 연구시설 등으로 구현된 공학적 성과를 포함하며, 국가급 연구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운용 성과를 중심으로 정리함 ○ (산업·기업 확산형 성과) 기술의 상용화, 대규모 적용, 정책 연계를 통해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성과를 포함하며, AI·휴머노이드 기반 기술과 바이오·인구·고령화 대응 관련 성과를 함께 제시함
2026.01.23
- 통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