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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R&D→성과이전→산업육성 잇는 ‘3단계 국가 혁신 플랫폼’ 체계 구축
□ 1월 2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기업기술센터 인정 관리방법」,「국가 신흥산업 혁신센터 관리방법」, 「국가 산업기술 공정화센터 관리방법」 동시에 발표 * 위 3개 정책은 모두 2026년 2월 1일부터 시행 ○ 중국 정부는 기술혁신의 흐름에 따라 ① 연구개발(R&D)→ ② 성과 이전 → ③ 산업 생태계 육성으로 이어지는 다층적인 국가 혁신 플랫폼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 - 이중 국가기업기술센터는 기술 연구개발(R&D), 국가산업기술공정화센터는 연구성과의 상용화(성과 이전), 국가신흥산업혁신센터는 산업 육성에 주력 1) 국가기업기술센터 : 기업 자체 기술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 - (주요목표) 시장 경쟁 수요에 맞는 기술 연구 개발(R&D)과 혁신을 수행하고, 기술 표준 체계를 구축하여 산업 전반의 고품질 발전을 견인함 - (운영 방식) 업계 내 선도적인 지위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내부에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는 기술 연구개발 및 혁신 수행 2) 국가산업기술공정화센터: 개념 실증·테스트베드·산업화 연계를 담당하는 공정화 전문 플랫폼 - (주요목표) 국가 중대 과학기술 전략 및 중점 연구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기술 난제를 해결하고, 실험실 성과를 ‘시제품→양산→상품화’로 연결하여 산업화 병목을 해소 - (운영방식) 단일 기업 법인 중심의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기업·연구기관·대학·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혁신연합체 구성 가능 3) 국가신흥산업혁신센터: 미래산업 전략기술·혁신생태계 구축 플랫폼 - (주요목표) 신에너지, 첨단제조,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등 전략적 신흥산업을 지원 - (운영방식) 센터는 반드시 기업 법인으로 운영되며, 원칙적으로 업계의 선도기업이 주관하고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공동 참여하는 형태로 구축 <참고자료> (26.1.23. 国家发展改革委) 《国家发展改革委企业技术中心认定管理办法》 2025年第39号令 https://www.ndrc.gov.cn/xxgk/zcfb/fzggwl/202601/t20260123_1403413.html (26.1.23. 国家发展改革委) 关于印发《国家产业技术工程化中心管理办法》的通知 https://www.ndrc.gov.cn/xxgk/zcfb/ghxwj/202601/t20260123_1403416.html (26.1.23. 国家发展改革委) 关于印发《国家新兴产业创新中心管理办法》的通知 https://www.ndrc.gov.cn/xxgk/zcfb/ghxwj/202601/t20260123_1403415.html (26.1.24. 中科产业政策研究) 三份文件,一套体系:国家创新平台新政策全解析 https://mp.weixin.qq.com/s/3L2tCZzMuhoyTlKkW65PKQ 작성자: 우만주 연구원(yumanshu@kostec.re.kr)
2026.02.01 -
中 전국 과기 업무회의 개최: 26년 과기 정책 방향과 연간 중점과제 제시
□ 중국은 최근 개최된 전국 과학기술 업무회의를 통해 향후 과학기술 정책 방향과 연간 중점과제 제시 * 전국과학기술업무회의(全国科技工作会议)는 중국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과 연간 중점과제를 중앙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조정·확정하는 대표적인 국가급 회의로, 매년 1월 전후 정기적으로 개최됨 ○ (15·5 규획 핵심 과제) 올해 ‘전국과학기술업무회의’에서 딩쉐샹(丁薛祥)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주임은 ‘15·5 규획(26~30)’ 동안 ‘고수준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 과제 제시 ○ (2026년 추진 방향) 동 회의에서 인허쥔(阴和俊) 과학기술부 장관은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도 중점과제를 제시 <참고자료> (26.1.26, 新华社) 全国科技工作会议在京召开 丁薛祥出席会议并讲话 https://www.gov.cn/yaowen/liebiao/202601/content_7056134.htm (26.1.27, 科技日报) 阴和俊在全国科技工作会议上作工作报告 https://mp.weixin.qq.com/s/ngZiP_9k5-sQflAatpUlIw (26.1.28, 锐科技) 一图速览!2026年科技工作这样干 https://mp.weixin.qq.com/s/IcamQr3jejHidBSVl0lhUA 작성자: 우만주 연구원(yumanshu@kostec.re.kr)
2026.02.01 -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 ‘2025년 중국 10대 과학기술 이슈’ 발표
□ 중국과학원(CAS)과 중국공정원(CAE)은 공동으로 ‘2025년 중국 10대 과학기술 이슈’를 선정·발표 ○ 중국 최고의 권위를 가진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 원사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하는 ‘2025년 중국 과학기술 10대 이슈’는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며 중국 내외의 최첨단 기술 동향을 상징함 ○ 이번 선정 결과는 핵융합, AI, 원자력, 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중국이 이룩한 독자적인 성과와 세계적 영향력을 입증함 - (에너지 패러다임의 혁신) 중국의 독자 핵융합 실험장치인 인공태양 (EAST)가 ‘1억 도 이상의 초고온 상태를 1,000초 이상 유지’하는 세계 신기록을 달성 - (AI 생태계의 지각 변동) 중국 스타트업 ‘DeepSeek’이 저비용·고효율의 오픈 소스 모델을 출시하며 글로벌 AI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스푸트니크 모멘트'를 재현 - (차세대 인프라 표준 선점) 양자컴퓨터 ‘주충즈(祖冲之) 3호’와 세계 최초의 6G 초광대역 무선 통신 기술을 통해, 중국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 가속화 <참고자료> (26.1.26, 科学网)“两院院士评选2025年中国/世界十大科技进展新闻”揭晓 https://news.sciencenet.cn/htmlnews/2026/1/559344.shtm (26.1.26, 中国科学院文献情报中心) “两院院士评选2025年中国/世界十大科技进展新闻”揭晓 https://mp.weixin.qq.com/s/xZUVxHiHUvihj6KqvqbFcw 작성자: 우만주 연구원(yumanshu@kostec.re.kr)
2026.02.01 -
중국, 첫 상업용 유인우주선 공개…‘인터스텔라 1호’로 우주관광 시대 개막
□ 최근 중국의 우주 산업 스타트업인 인터스텔라(穿越者·InterstellOr)*는 중국 최초의 상업용 유인 우주선 ‘인터스텔라 1호(CYZ1)’의 실험 모듈을 공개 *2023년 1월 설립된 중국 최초의 상업 유인 우주 기술 전문 기업으로,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 개발과 우주 관광 운영에 집중 ○ (발사목표) ‘인터스텔라 1호’는 2028년 아궤도(Suborbital) 비행을 목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업용 우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 (승객 구성) 중국 내 학계·산업계·연예계 인사 등 약 20명이 우주 관광 탑승을 확정했으며, 탑승 요금은 1인당 300만 위안(약 6억 원)으로 책정됨 ○ (발전현황) 인터스텔라사는 '스페이스X' 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蓝色起源)에 이어 유인 우주선 착륙 완충 기술을 보유한 세계 3번째 상업 우주 기업으로 등극 <참고자료> (26.1.24. 科技日报) 演员黄景瑜:009号太空游客!普通人“上天”需要什么条件? https://mp.weixin.qq.com/s/LYfEYRkcXqC0RsJtHEKdug (26.1.24. 新京报) 300万元上天逛一圈!中国太空旅游来了,首批游客亮相! https://mp.weixin.qq.com/s/lxpIP4tlI3oRX8p3Ops8ig 작성자: 우만주 연구원(yumanshu@kostec.re.kr)
2026.02.01 -
중국 오픈소스 AI의 부상 : 25년 중국 OSS 글로벌 다운로드 17.1%(1위)
□ 지난 1년 동안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OSS)은 전 세계 인공지능 분야의 새로운 핵심 세력으로 급부상 ○ 글로벌 오픈 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 통계 기준, 25년 중국이 개발한 오픈 소스 모델의 전 세계 다운로드 비중은 17.1%를 기록하며 미국의 15.8%를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 - 특히 최근 1년 이내 등록된 신규 AI 모델 가운데, 중국 모델의 다운로드 수가 미국을 포함한 다른 모든 국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음 ○ 글로벌 대형 모델 API 집계 플랫폼 OpenRouter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중국 대형모델의 글로벌 토근(Token) 사용 비중이 421% 증가 * Token은 대형 모델의 연산 비용을 수치화한 단위로, 모델의 실제 사용 수준과 활용도를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 ○ Artificial Analysis의 데이터에 따르면, 1달러당 대형모델의 지능(intelligence) 수준을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DeepSeek·MiniMax 등 중국 오픈 소스 모델의 가성비가 Gemini·Claude·ChatGPT 등 주요 글로벌 모델보다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지난해 8월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a16z(Andreessen Horowitz)가 선정한 ‘글로벌 AI 제품 TOP 50’ 가운데, 중국에서 개발된 AI 애플리케이션이 전체의 약 1/3을 차지 - 특히 바이트댄스(ByteDance) 산하 CapCut과 Gauth는 각각 AI 영상 편집과 AI 교육·학습 분야에서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MAU) 1위 애플리케이션으로 자리잡았음 <참고자료> (26.1.23. 澎湃新闻) 中国开源大模型下载量全球第一,AI应用出海的新机遇在哪 https://www.cztv.com/newsDetail/847696 작성자: 우만주 연구원(yumanshu@kostec.re.kr)
2026.02.01
이슈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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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무엇을 성과로 제시하는가 - 관용 매체 발표로 본 과학기술 혁신 성과 -
□ (발간 배경) 중국은 과학기술을 국가 핵심 전략으로 설정하고, 우주·양자·인공지능·바이오·에너지 등 주요 분야의 대표 성과를 매년 정리·발표하고 있음 ○ 이에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는 다양한 기관에서 발표되는 성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중국 과학기술의 주요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본 리포트를 발간함 □ (발표 주체) 중국의 과학기술 대표 성과는 과기일보(科技日報), 중국과학기술협회, 중국 중앙방송총국(CMG), 중관촌 포럼 등 관용 매체와 국가급 플랫폼을 통해 발표되고 있음 ○ 이들 기관은 매년 ‘10대 성과·이슈·트렌드’ 형식으로 연구 성과를 선정·공표하며, 중국 정부와 연구기관의 중점 육성 분야와 정책 방향을 반영함 □ (분류 기준) 중국 과학기술 대표 성과를 ‘기초(원천기술)–응용(시스템화)–시장(산업·사회 확산)’의 혁신 단계별 기준에 따라 분류함 ○ (원천적 돌파형 성과) 세계 최초 구현, 기록 경신, 핵심 메커니즘 규명 등 기초·원천 연구 단계의 성과를 포함하며, 과학적 발견과 이론적 진전을 중심으로 정리함 ○ (공학적·시스템화 성과) 원천 연구를 바탕으로 플랫폼·장치·대형 연구시설 등으로 구현된 공학적 성과를 포함하며, 국가급 연구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운용 성과를 중심으로 정리함 ○ (산업·기업 확산형 성과) 기술의 상용화, 대규모 적용, 정책 연계를 통해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된 성과를 포함하며, AI·휴머노이드 기반 기술과 바이오·인구·고령화 대응 관련 성과를 함께 제시함
2026.01.23 -
중국 AI와 휴머노이드 산업의 현재 좌표와 기술은? - 산업별 현황·지역 분포·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
□ 중국의 AI 산업은 중앙정부 전략–지방정부 실행–산업 클러스터 집적이 결합된 ‘국가 혁신시스템(NIS)’형 확산 모델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징진지(북경·천진)–장강삼각주(상해·항주)–주강삼각주(광동·홍콩)를 3대 축으로 설정해 기초연구–산업융합–제조/양산의 기능을 분업하고, 전국적으로 100여 개 AI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 한편 휴머노이드 분야는 LLM·멀티모달·자율주행·AI 반도체 등과 결합되며 “피지컬 AI(embodied intelligence)”의 대표 응용영역으로 부상했고, 북경·상해·광동 등 지방정부가 핵심부품 자립화, 테스트/인증, 시범응용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정책 경쟁을 전개 중 □ 지역별로는 북경이 기초연구·알고리즘·국가 전략기술 중심(R&D), 상해는 산업체계 기반 제품화·의료/산업 응용(Application), 광동은 부품·제조·양산(Manufactory)으로 역할 구조화 □ AI 기업의 지형특성 및 포지셔닝의 경우, 중국은 빅테크와 핵심 스타트업이 투자·상장·서비스 확산을 주도하며, LLM·컴퓨터비전·자율주행·AI 칩 등에서 기술 격차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포지셔닝 ○ 대표 기업군은 플랫폼(바이두·텐센트), 클라우드/모델 결합(알리바바), 칩/대체 스택(Cambricon·화웨이 Ascend), 저비용 오픈모델(DeepSeek), 비전+연산인프라(SenseTime) 등으로 기능 분화 □ 휴머노이드/피지컬 AI 기업의 경우, 기술적으로는 VLA(시각-언어-행동) 기반의 범용 제어, Sim2Real, 강화학습·모델예측제어(MPC), 그리고 부품 수직통합이 핵심 축인데, 일례로 로봇에라는 VLA 대모델(ERA-42)로 다양한 로봇 형태를 단일 제어모델로 통합 접근을 함 ○ 대표 기업군으로는 갤봇이 VLA를 통해 이동·조작·상호작용을 통합하고, 유니트리는 2024년 사족 로봇 판매량 약 2만 3,700대(글로벌 69.75%)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G1)까지 확장하고, 부품 국산화(90%+)로 원가를 낮추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품/센서 측면에서는 푸리에인텔리전스가 휴머노이드용 6축 힘 센서 가격을 5,000위안 이하로 인하하는 등, 전시·시연을 넘어 현장 확산을 가속할 수 있는 비용구조 변화를 강조 □ 중국 AI와 휴머노이드산업의 전략적 특징은 아래의 3가지 1. 클러스터 기반 분업의 고도화 : 중국은 연구–제품화–양산을 권역별로 분절·연결함으로써, 기술 성숙도(TRL) 전 주기에서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하고 있는 것이 특징 2.개방형 AI경쟁 및 확산(모델→확산/운영) : 성능 경쟁과 병행해, 오픈소스모델·저가 API·산업융합을 통해 시장 침투를 가속화 3. 피지컬 AI의 데이터·부품·검증 : VLA / Sim2Real / 강화학습이 보편화될수록, (i) 현장데이터확보, (ii) 액추에이터·센서·감속기 등 핵심부품 공급망, (iii) 테스트·인증·안전규제가 상용화 속도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지방정부의 테스트베드·인증체계 정책 보강 □ 한국 관점의 대응 포인트로는 첫째, 중국 권역별 강점에 맞춘 협력·진출(예: 상해의 제품화/응용 생태계, 광동의 부품·양산), 둘째, 로봇 핵심부품/센서·검증 인프라(안전·인증) 강화에 대한 벤치마킹, 마지막으로는 VLA·로봇 데이터·시뮬레이션 기반 R&D 및 표준 논의 참여가 필요
2026.01.23 -
2025 주요 4개국 과학기술 지표 ③ : 연구개발 성과
□ 일본 문부과학성 산학정책연구소가 발표한 「과학기술지표 2025」는 ① R&D 예산, ② R&D 인력, ③ 고등교육, ④ 연구개발 성과, ⑤ 과학기술·혁신 등 5대 분야 160여 개 지표를 통해 주요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진단 ㅇ 본 자료는 그중 연구개발 성과(논문·특허)부문을 중심으로, 중국·미국·일본·한국의 과학기술성과와 연구 집중 분야를 비교·분석 □ (논문) 2023년 전 세계 자연과학 논문은 201만 건으로 1981년 대비 약 5배 증가했으나, 2022년 이후 성장세가 둔화되어 2023년에는 –4.4%의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ㅇ 정수·분수 계수법을 병행해 분석한 결과, 중국은 전체 논문 수와 Top10%·Top1% 보정 논문 수 모두에서 세계 1위를 차지 ㅇ 미국은 임상의학·기초생명과학·물리학, 중국과 한국은 재료·공학·화학중심으로 분야별 강점을 보임 □ (특허) 전 세계 특허 출원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연평균 4.5% 증가하여 2023년 355만 건에 달함 ㅇ 중국은 167.8만 건으로 1위를 유지하며 2019년 조정 후 회복세에 진입, 미국은 59.8만 건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 매력을 유지함. 일본은 30.0만 건으로 장기 감소세 속에서도 전년 대비 +3.7% 반등, 한국은 24.3만 건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세계 4위권을 유지 ㅇ 기술 분야별로는 중국이 ICT(25.1%)·전기공학(17.8%)에서 급부상, 미국은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30%+)에서 질적 우위, 일본은 일반기기·전기공학 강세, 한국은 전기공학(16.0%)·ICT(10.8%) 중심의 ‘이공계 제조+디지털 쌍축’ 구조가 뚜렷함
2025.11.07 -
중국 ‘제14차 5개년 계획’의 성과와 전망
□ 중국은 「제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통해 경제, 과학기술, 제도적 역량 등 전 분야에서 역사적 성과를 거두었다. 국무원 브리핑(2025.7.9)에 따르면, 2020년 103조 위안 수준이던 국내총생산(GDP)은 2024년 134.9조 위안으로 확대됐고, 2025년 말에는 140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 평균 5.5% 성장을 유지하면서 세계 경제성장의 30% 이상을 견인하였고, R&D 투자 규모는 3.6조 위안으로 13차 계획 대비 50% 증가하였다. 이로써 GDP 대비 R&D 투자비율은 2.68%에 이르러 OECD 평균 수준에 근접, 과학기술 자립·자강의 기틀을 공고히 했다. □ 특히 AI와 산업 구조의 고도화, 신질 생산력(新质生产力)의 확충, 에너지·환경 분야의 녹색 전환, 민생 복지의 개선 등은 모두 14차 계획의 주요 정책목표가 실제 성과로 가시화된 사례들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비 용량이 석탄발전을 초과하고, 민간기업 수가 5,800만 개를 돌파한 점은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과 시장 생태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 □ 그러나 구조적 한계도 드러났다.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생산성 향상 속도가 투자 증가율에 미치지 못했으며, 지역 간 격차와 산업 불균형, 기술 혁신의 질적 편차 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기술안보·경제안보의 이중 과제도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이슈들은 향후 중국이 풀어야 할 ‘성장의 양질전환’ 문제로 남아 있고, 바로 그 지점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의 정책 방향이 설정되고 있다. □ 2025년 10월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20기 4중전회는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반을 견실히 하고 전면적 역량을 발휘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제15차 계획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15차 계획은 고품질 발전, 과학기술 자립자강, 개혁 심화, 사회 문명 수준 제고, 민생 개선, 녹색 전환, 국가 안보 강화라는 7대 목표를 축으로 삼는다. 특히 “실물경제를 중심에 두고, 스마트화·녹색화·융합화를 추진”하며, “선진 제조업을 주축으로 한 현대화 산업체계”를 확립하는 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 또한 신질 생산력의 발전과 내수 중심의 이중순환 구조 강화, 제도적 개방의 심화, 지역 균형 발전, 문화·교육·복지의 동시적 진전 등도 병행 추진될 것이다. 이는 14차 계획의 성과를 기반으로 하되, 과잉투자와 불균형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질적 효율성과 기술 주도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전환이라 할 수 있다. □ 결국 제14차 5개년 계획이 “기초를 다진 시기”였다면, 제15차 5개년 계획은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로 규정할 수 있다. 중국은 향후 5년간 과학기술 혁신을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고, 산업·지역·인민의 삼중 균형을 통해 중등선진국 수준의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단계로 진입하고자 한다.
2025.10.24 -
2025 주요 4개국 과학기술 지표 ② : R&D 인력
□ 일본 문부과학성 산학정책연구소가 발표한 「과학기술지표 2025」는 ① R&D 예산, ② R&D 인력, ③ 고등교육, ④ 연구개발 성과, ⑤ 과학기술·혁신 등 5대 분야 160여 개 지표를 통해 주요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진단 ○ 본 자료에서는 두 번째 주제인 ② R&D 인력을 중심으로 중국·미국·일본·한국의 연구자 및 연구지원인력 현황을 비교·분석하고, 이후 ③ 고등교육, ④ 연구개발 성과, ⑤ 과학기술·혁신 부문 보고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예정 □ (R&D 인력 규모) 2023년 기준 중국은 총 300.1만 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였으며, 미국은 2022년 기준 168.2만 명으로 2위를 유지함. 일본은 70.1만 명(FTE 기준)으로 3위, 한국은 49.0만 명으로 독일(49.9만 명)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5위권에 진입 □ (부문별 연구인력) 주요국 모두 ‘기업’ 부문이 연구개발 인력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으며, 산업계 주도형 구조가 공통적으로 나타남 ○ 한국은 기업 부문 비중이 81.9%로 가장 높으며 대학 10.1%, 공공기관 6.0%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반면 중국은 기업 부문이 59.2%로 비교적 낮지만 대학 24.6%, 공공기관 16.1%를 합하면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해 학술·공공 연구역량이 두드러짐 ○ 일본은 기업 74.7%, 대학 19.8%, 공공기관 4.3%로 안정적 분포를 보이며, 미국은 기업 79.5%, 대학 11.7%, 공공기관 5.2%로 산업 중심 구조를 유지 □ (부문별 연구지원인력) OECD 『프라스카티 매뉴얼(2015)』기준 연구지원인력은 ‘기술인력’과 ‘기타 지원인력’으로 구분됨. 미국과 일본은 ‘기타 지원인력’이 많고, 한국은 ‘기술인력’ 비중이 높아 실무 중심 구조를 보이며 중국은 부문별 구분 없이 통합 집계되어 규모를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임
2025.10.24 -
중국 R&D 생태계 : 양적 팽창에서 질적 도약으로
□ 중국의 국가 공공재정 지출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확대되어 2014년 151조 7,860억 위안에서 2023년 274조 6,230억 위안으로 약 1.8배 증가했는데 특히 중앙정부보다는 지방정부가 과학기술 예산의 3분의 2 이상을 담당하며, 과학기술 정책의 집행력이 지방 단위에서 강화되고 있음 □ 연구개발(R&D) 지출은 2014년 1조 3,016억 위안에서 2023년 3조 3,357억 위안으로 2.6배 확대되었고, GDP 대비 비중은 2.65%로 OECD 평균(2.73%)에 근접했으며, 분야별로는 개발 연구가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응용 연구와 기초 연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을 보임 □ R&D 수행 주체별로는 기업이 전체 지출의 78%를 담당하며, 특히 응용 및 개발 연구에 집중하는 양상이 두드러지고, 교육기관은 기초·응용 연구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두었고, 연구기관은 세 영역에 균형적으로 지출을 배분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R&D 총량에서 중국은 세계 2위로 부상했으나, 기초 연구 비중이 미국·한국·프랑스 등 주요국 대비 낮은 것이 특징 □ 중국의 과학기술 국제협력의 경우,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한 다자 협력은 2023년 이후 명목상 확대되었는데, 전체 협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1년 8.6%에서 2025년 16.2%로 늘었으나, 미국·일본 등 경쟁국은 사실상 배제되었고, 유럽·아랍·아프리카 등 일대일로 대상국 중심의 집중화가 진행 □ 이상의 내용으로 볼 때, 중국의 연구개발 지출은 개발 연구에 편중되어 있어 기초연구의 비중이 낮고, 지역별 R&D 격차가 확대되고 있으나, 기업 중심의 R&D 생태계는 중국 혁신 체계의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기능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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