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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NSFC, 2025년 R&D 과제 지원 현황 발표
□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이하 NSFC)는 6월 30일 「2025년도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5년 국가자연과학기금의 재정예산, 과제 신청·지원 현황 등 내용을 공개 * NSFC는 1986년 중국 국무원 승인을 거쳐 설립된 과기부 소속 부처급 기관으로, 국가 재정을 기반으로 기초연구와 일부 응용연구 과제를 지원하고 우수 연구인재 양성 및 국제협력 촉진 역할을 수행 ○ (지원 현황) 2025년 NSFC는 2,641개 수행기관으로부터 45.57만 건의 신청을 접수하고, 총 5.88만 건의 과학기금 과제에 370.69억 위안(약 8조 4,235억 원)을 지원 - 2025년 국가자연과학기금의 당해연도 재정예산은 약 394.9억 위안(약 8조 9,737억 원)이며, 이 중 지원과제 예산은 약 387.7억 위안(약 8조 8,100억 원)으로 집계 - 과제유형별로는 일반과제, 청년과학기금 C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기초연구 지원) NSFC의 기본 연구지원 사업인 일반과제는 2025년 신청 건수 19만 9,223건, 지원 과제 2만 3,034건, 지원율 11.56%를 기록함 * 일반과제는 기초연구 분야 연구자가 NSFC 지원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연구주제를 선정해 혁신적 과학연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임 ○ (과학부별 현황) 2025년도 일반과제는 의학과학부가 신청 수 58,992건, 지원 수 5,263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지원율은 8.92%로 가장 낮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나타남 - 지원율은 수학·물리과학 14.84%, 지구과학 14.55%, 관리과학 14.16% 순으로 높게 나타남 ○ (연구진 구성) 일반과제 책임자는 36~40세가 7,365명(31.97%)으로 가장 많고, 연구진 구성은 석사생 75,458명(38.77%)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신진과학자 지원) NSFC는 2025년 기존 제청·우청·청년기금을 청년과학기금 A·B·C류로 재편하고, 이 중 지원 건수와 예산 규모가 가장 큰 C류를 중심으로 청년 연구인재 저변 확대를 추진 ○ A류와 B류는 우수 청년 연구자 선발·육성 성격이 강하고, C류는 초기 단계 청년 연구자의 독립 연구를 지원하는 저변 확대형 사업임 ○ (C류 지원 현황) 청년과학기금 C류는 총 2만 4,051개 과제를 지원해 지원율 14.38%를 기록 - 의학과학 분야는 신청 수 55,073건, 지원 수 5,811건으로 규모가 가장 컸으나, 지원율은 10.55%로 가장 낮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나타남 - 반면 수학·물리과학은 지원율이 20.83%로 가장 높아, 분야별 경쟁 강도 차이가 뚜렷함 <참고자료> (26.06.30, NSFC) 2025年度报告 https://www.nsfc.gov.cn/p1/2991/4208/4691/qy2025.html (26.07.01, 锐动源) 面上资助率11.56%!2025国自然年度报告发布 https://mp.weixin.qq.com/s/cSXjVqqKO8RPoSUaAdO-eg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7.03 -
中, GPU 없이 세계 최고 슈퍼컴 구현
□ 중국 선전 국가슈퍼컴퓨팅센터에 설치된 슈퍼컴퓨터 ‘라인샤인(LineShine·灵晟)’이 6월 2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발표된 최신 TOP500 순위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며, 중국 슈퍼컴퓨터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정상에 복귀 ○ (개요) 라인샤인은 GPU 없이 CPU 기반 구조만으로 2엑사플롭스(EFLOPS)를 넘는 지속 배정밀도 연산 성능을 구현한 슈퍼컴퓨터로, 중국의 자체 CPU, 고속 인터커넥트, 국산 운영체제, 액체냉각 등 전스택 자립형 슈퍼컴퓨팅 체계를 보여주는 사례임 ○ (순위) 라인샤인은 고성능 린팩(HPL) 테스트에서 2.198EFLOPS를 기록해 미국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엘 캐피탄(El Capitan)을 제치고 1위에 오름 - 이는 이론상 최고 성능인 2.736EFLOPS의 약 80% 수준이며, TOP500에서 CPU만으로 지속 배정밀도 성능 2EFLOPS를 넘긴 첫 시스템으로 평가됨 ○ (기술 특징) 라인샤인은 중국 자체 개발 프로세서와 링쿤(凌坤)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CPU 전용 슈퍼컴퓨터임 - 304코어 LX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총 1,379만 개 코어를 탑재했으며, 1.55GHz로 구동되고 자체 개발한 링치(凌琦) 인터커넥트와 기린(麒麟) OS를 적용함 * LX2 CPU는 다정밀 연산과 행렬 가속 기능을 갖추고, 국산 고대역폭 메모리를 통합해 기존 CPU 메모리 대비 대역폭을 크게 높인 것으로 소개됨 - 기존 최상위 슈퍼컴퓨터가 GPU 가속기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라인샤인은 CPU 내부에 AI 행렬 가속 유닛을 내장해 CPU-GPU 간 데이터 이동 부담을 줄인 구조임 □ 라인샤인은 TOP500 기준인 HPL뿐 아니라 실제 과학·공학 응용 성능을 반영하는 HPCG 벤치마크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통적 고성능 컴퓨팅과 실제 응용 성능을 동시에 입증 ○ (성능 평가) 라인샤인은 HPCG 테스트에서 22.00HPCG-PFLOPS를 기록해 엘 캐피탄(17.41)과 후가쿠(16.00)를 앞섰으며, AI 연산과 관련성이 큰 혼합정밀도 벤치마크 HPL-MxP에서는 7.92EFLOPS로 4위를 기록함 ○ (응용 성과) 라인샤인은 단순한 성능 경쟁을 넘어 과학·공학·지능컴퓨팅 분야의 실제 응용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대기·해양, 공학 시뮬레이션, 재료과학, 신약개발, 뇌과학, 대형모델 추론 등을 지원함 - 혼합정밀도 계산과 다중 작업 병렬 실행을 지원하며, 평균 확장 효율은 84.4% 수준으로 소개됨 - 원격탐사 분야에서는 대규모 모델 학습과 8년치 글로벌 시계열 원격탐사 영상의 압축·복원에 활용되고, 강수 예보와 재해 경보 정확도 향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제시됨 - 바이오 분야에서는 하루 10조 개 규모 화합물 가상 스크리닝을 구현하고, AI 강화학습과 결합해 신약 후보물질 탐색 효율을 높인 것으로 소개됨 <참고자료> (26.06, top500) LineShine Debuts at No. 1 as the TOP500 Enters a New Global Exascale Era https://top500.org/news/lineshine-debuts-no-1-top500-enters-new-global-exascale-era/ (26.06.29, 新华网) 中国超算再登顶意味什么 https://www.news.cn/tech/20260629/7fc51011b26346ffaca632365216debe/c.html (26.06.25, 央视新闻) “灵晟”全球第一!中国超算因何而快? https://mp.weixin.qq.com/s/w_Giolkhm05kjqWhr9JBfA (26.06.25, 环球网) 中国超算重回世界第一,释放多重信号 https://mp.weixin.qq.com/s/D_r6D2MHfnnCTk4N0O0y5w (26.06.24, 知社学术圈) “灵晟”系统荣登TOP500榜首,中国超级计算机十年来首次重返世界第一 https://mp.weixin.qq.com/s/zO2C255OiYi0_DqNGKNhvA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7.03 -
국무원 교육발전 ‘15차 5개년’ 규획 발표 : 교육·과기·인재 통합 추진
□ 중국 국무원은 6월 22일 「교육발전 ‘15차 5개년’ 규획」을 발표하고, 23개 중점 과제, 15개 중대 프로젝트, 수십 개 정량지표를 통해 향후 5년간 교육발전의 실행 경로를 제시(6.30) ○ (배경) 이번 규획은 「제15차 5개년 규획」과 「교육강국 건설 규획강요(2024~2035년)」에 근거해 마련된 교육 분야 중장기 실행계획임 - 중국의 ‘교육강국’ 구상은 2017년 제19차 당대회에서 처음 제시되었으며, 2022년 제20차 당대회에서는 2035년까지 교육강국을 건설한다는 목표가 제시됨 * 중국 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중국의 교육강국 지수 세계 순위는 2012년 대비 28계단 상승해 현재 21위를 기록 ○ (목표) 규획은 2030년까지 교육강국 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고품질 교육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특히 교육, 과학기술, 인재를 통합적으로 추진해 중국식 현대화를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둠 ○ (내용) 5대 방향, 23개 중점 목표를 중심으로 교육체계 전반의 개혁 방향을 제시 - (5대 방향) 인성·가치관 교육, 과학기술·인재 양성, 교육 공공서비스, 교원 역량, 대외개방 등 교육체계 전반의 개혁 방향을 제시 <참고자료> (26.06.29, 中国人民政府网) 国务院关于印发《教育发展“十五五”规划》的通知 https://www.gov.cn/zhengce/content/202606/content_7073640.htm (26.06.30, 网易) 《教育发展“十五五”规划》正式发布!专家解读→ https://www.163.com/dy/article/L0LFSK6905149AGP.html (25.01.19,工信部) 中共中央 国务院印发《教育强国建设规划纲要(2024-2035年)》https://www.miit.gov.cn/xwfb/szyw/art/2025/art_0bc7c7d8d7ae42849db4c38916e684b4.html (26.06.29, 中国教育报) 《教育发展“十五五”规划》,全文来了! https://mp.weixin.qq.com/s/dqMBgFyvm-2-eRVAgqay1A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7.03 -
하계 다보스서 10대 신흥기술 공개 : 에너지·의료·물리세계 AI
□ 6월 23일 다롄에서 열린 2026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2026년 10대 신흥기술’ 보고서를 발표하고, 향후 3~5년 내 에너지, 의료, 제조,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 실제 적용이 확대될 핵심 기술을 제시 ○ 이번 보고서는 세계경제포럼이 14년째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로, 기술의 신규성, 성숙도, 잠재 영향력을 기준으로 향후 5년간 주목할 10대 신흥기술을 선정 ○ (10대 기술) 보고서는 에너지 전환, 오염 저감, 바이오 제조, 정밀의료, AI 기반 시뮬레이션, 양자 내성 보안 등을 2026년 10대 신흥기술로 선정 □ 10대 신흥기술은 에너지·환경 분야 5개, 의료·바이오 분야 3개, AI·디지털 보안 분야 2개로 구성 ○ (에너지·환경) 10대 기술 중 절반을 차지하며, 전력망, 배터리 원료, 냉각 소재, 오염물질 처리, 바이오 제조 등 산업 기반과 직접 연결 ○ (의료·바이오) 개인 맞춤형 치료, 표적 약물전달, 분자 수준 신약개발을 중심으로 발전 ○ (AI·디지털 인프라) AI의 현실 세계 이해 능력과 양자컴퓨팅 시대의 보안 대응이 핵심으로 제시 <참고자료> (26.06.24, 新华网) 未来五年,这十大新兴技术值得关注 https://www.news.cn/tech/20260624/0028afc33452489fa181450c0e3a7a24/c.html (26.06.23, 新京报) 2026年度十大新兴技术发布,能源领域占一半 https://baijiahao.baidu.com/s?id=1868798441030482919&wfr=spider&for=pc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7.03 -
中 지방정부 5개년 규획(plan), 인공지능(AI)을 1,400회 언급
□ 중국 31개 성급 지역의 ‘15차 5개년’ 규획강요에서 ‘인공지능’이 1,400회 이상 언급되며, AI가 지방정부의 핵심 산업·혁신 전략으로 부상 ○ 각 지역은 자체 자원과 산업 기반에 맞춰 AI 기술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소비·민생·거버넌스 등 분야별 응용을 확대하는 방향을 제시 - 특히 AI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컴퓨팅 파워, 알고리즘 모델,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을 중점 추진 * 이는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 육성과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AI 실행전략으로 볼 수 있음 □ 18개 성급 지역은 ‘AI+’ 행동을 ‘15차 5개년’ 규획에 반영하고, 산업, 관광, 의료 및 와인 등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AI 응용 확대 방향을 제시 ○ (응용 확대) 각 지역은 과학기술, 산업 발전, 소비 고도화, 민생, 거버넌스, 글로벌 협력 등 6대 분야를 중심으로 ‘AI+’ 응용을 추진 - 지방정부는 지역별 산업 기반과 자원 조건에 맞춰 자동차·로봇, 문화관광, 데이터셋 등 특화 분야*를 설정 *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지역별 입지, 자원, 산업 기반에 맞춰 발전 중점을 정하고, 무질서한 경쟁과 일률적 추진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 <참고자료> (26.06.24, 新华网) 31个省份将差异化推进人工智能发展 https://www.news.cn/tech/20260624/d7ad9698c4b140d595112ef88c55c175/c.html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2026.07.03
이슈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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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글로벌 거버넌스 : 위기의 진단과 해법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백서의 내용과 의미-
□ (배경) 중국은 현재의 글로벌 거버넌스 위기를 ① 전쟁과 분쟁, 경제 파편화, 개발 지연, 신흥기술 리스크 등이 결합된 복합위기, ② 일방주의와 강권정치로 인한 국제법치와 다자주의의 약화, ③ 기존 국제기구의 권위성·효과성·대표성 약화, ④ 글로벌 사우스의 발언권 확대 요구라는 네 가지 측면에서 설명. ○ 이에 따라 중국은 유엔 중심 국제체계를 회복하고, 변화된 국제환경에 맞게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개혁·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과정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대표성 확대와 중국의 국제공공재 제공 역할을 강조하고 있음 □ (내용) 중국식 글로벌 거버넌스 구상은 크게 두 층위로 구성됨 ○ 첫째, 주권평등, 국제법치, 다자주의, 사람 중심, 행동 지향이라는 5대 원칙을 통해 국제질서 개혁의 기준을 제시 ○ 둘째, 안보, 발전, 다자협력, 글로벌 사우스, 문명교류, 국제공공재 제공을 통해 중국이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함 ○ 특히 AI, 데이터, 기후, 공공보건, 생물다양성, 외기권 등 신흥영역이 별도로 강조되고 있어, 이번 백서는 중국의 글로벌 거버넌스 담론이 과학기술 국제협력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줌 □ (반응) 중국과 국내외 미디어는 이번 백서에 대해 서로 다른 관점으로 해석 ○ (중국 관영매체) 이번 백서를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을 위한 중국의 책임 있는 기여이자 국제공공재로 평가하며, 다자주의와 글로벌 사우스 대표성 확대를 긍정적으로 부각함 ○ (해외 언론) 중국이 유엔 중심 질서와 글로벌 사우스 담론을 활용해 국제 리더십을 확대하고, 미국식 일방주의와 서구 중심 질서에 대한 대안적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함
2026.07.03 -
‘14·5규획’과 중국 과학기술 성과 - 정책, 생태계 및 혁신체제로 본 중국의 과기혁신 성과 -
□ (정책 기반) 중국은‘5개년 규획’을 통해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장기간 유지하며, 기술추격에서 자주 혁신, 혁신주도형 발전, 과학기술 자립·자강으로 전략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음 ○ ‘14·5규획’에서는 AI·반도체·양자·바이오 등 전략기술을 국가발전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중대 프로젝트와 빅사이언스 인프라를 통해 장기 기술추격 기반을 강화 □ (R&D 투자) 중국 R&D 투자액은 2020년 2조 4,393억 위안에서 2025년 3조 9,262억 위안으로 증가했고, R&D 집약도도 2.41%에서 2.80%로 상승하며 정부 유도·기업 주도형 투자 구조가 강화됨 □ (응용 생태계) 중국은 초대형 내수시장, 풍부한 응용 시나리오, 완성형 산업망을 결합해 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음 ○ 14억 명 시장, 11억 명 이상 인터넷 이용자, 5억 명 이상 생성형 AI 이용자 기반을 활용해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제조·도시·서비스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 □ (혁신체제) 중국은 미·중 기술경쟁과 핵심기술 통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형 거국체제를 과학기술 자립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음 ○ 정부·대학·연구기관·기업·금융기관을 전략목표 아래 묶어 AI 인재 양성, 해외 고급인재 유치, 반도체 산업펀드 조성 등 인재와 자본을 동시에 투입하는 방식 □ (정량 성과) ‘14·5규획’ 기간 중국은 R&D·기초연구 투자, 연구인력, 논문, 특허, 고피인용 연구자, 혁신지수, 혁신클러스터, 기술거래 등 주요 지표가 개선되었고, 양자·AI·반도체·휴머노이드 로봇 등 전략산업에서도 시장규모와 기술수준이 빠르게 확대됨
2026.05.12 -
제15차 5개년 규획과 중국의 산업·과학기술 재편
□ 이번 보고서는 2026년 3월 양회 이후 확정·발표된 「제15차 5개년 규획」 최종본을 바탕으로,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의 중장기 발전전략 변화 방향을 분석하였다. □ 제1장은 제15차 5개년 규획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성장 중심에서 고품질 발전 중심으로 전략 기조를 전환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 규획은 외부적으로 지정학 갈등, 글로벌 질서 재편, 경제·무역 불확실성 확대를, 내부적으로는 수요 부족, 성장동력 전환 지연, 부동산·지방재정 리스크 등 구조 문제를 주요 도전으로 인식하고, ‘고품질 발전의 확실성’으로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한편 구조·질·안전 중심의 정책관리 체계를 강화하였다. □ 제2장은 제15차 규획이 실물경제를 중심으로 전통 제조업, 신흥·미래산업, 서비스업, 인프라를 함께 고도화하며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분석한다. ○ 전통 제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핵심 공급망 강화, 집적회로·임바디드 인텔리전스·바이오 제조·상업 우주항공 등 신산업 육성, 제조–서비스 융합, 교통·에너지·수자원·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첨단 제조업 중심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방향이 두드러진다. □ 제3장은 제15차 규획이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핵심 축으로 삼아, 원천혁신, 국가 혁신체계, 기업 혁신, 인재정책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과학기술 강국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 인공지능, 양자기술, 바이오기술, 제어핵융합, 심우주 탐사 등 첨단 분야의 원천혁신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실험실과 연구기반 확충, 기업 중심 혁신과 기술사업화, 교육·과학기술·인재의 통합 추진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결합을 가속화하는 점이 핵심이다. □ 종합하면, 이번 규획은 산업 측면에서는 공급망 안정과 미래산업 선점을, 과학기술 측면에서는 원천혁신과 자립자강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첨단 제조업과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중국식 현대화의 성장 기반을 재구축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026.03.21 -
양회(兩會)에서 제시된 2026년 중국 과기혁신 과제
□ (발전 목표) 2026년 중국 양회는 ‘15·5 규획’과 정부업무보고를 중심으로 향후 국가 운영의 큰 방향을 정하는 자리였으며, 올해는 GDP 성장률 4.5~5%, CPI 2%, 재정 적자율 약 4% 등 현실적인 목표를 제시 □ (혁신 과제) 2026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과학기술 혁신은 여전히 핵심 과제로 유지되었으며, 전통산업 고도화, 신흥·미래산업 육성, 스마트 경제 확대, 과학기술 자립 강화가 함께 제시되었음 ○ 특히 반도체·항공우주·바이오의약·저고도 경제를 신흥 주력산업으로, 양자·임바디드 인텔리전스·BCI·6G·미래에너지를 미래산업으로 제시 □ (지역 확산) 지방 양회는 중앙의 방향을 지역 산업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었으며, 각 지역은 AI, 항공우주, 바이오, 저고도 경제, 신소재 등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별 산업 지도를 다시 짜고 있음 ○ 지방 정부들은 미래산업 선도구 조성, 전통산업 스마트화, AI+ 행동계획 연계를 통해 기술–실증–사업화를 함께 추진하는 흐름을 보였음 □ (대외 신호) 양회 기간 장관 인터뷰와 해외 언론 반응을 종합하면, 중국은 기술혁신, 산업투자, 법제 정비, 대외개방을 함께 추진하면서 ‘안정 속 전환’의 메시지를 분명히 내놓은 것으로 보임 ○ 과기부·공신부·사법부 등은 R&D 확대, AI 활용 확산, 신산업 입법, 전략산업 투자 강화를 언급했고, 해외 언론도 이를 중국 내부 정책을 넘어 주변국 협력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영향을 줄 방향 신호로 해석하고 있음
2026.03.21 -
제15차 5개년 규획으로 본 중국의 전략 대전환 - 중국은 다음 5년을 어떻게 설계했는가 -
□ 이번 보고서는 중국의 5개년 규획이 무엇인지, 제15차 5개년 규획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지, 그리고 제13차·제14차 규획과 비교해 어떤 정책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 보고서의 제15차 규획 분석은 26년 3월 양회에서 발표된 「제15차 5개년 규획 요강(초안)」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향후 최종 전문이 확정될 경우 과학기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제1장은 5개년 규획이 중국식 현대화 추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자, 당–국무원–부처–지방으로 이어지는 Top-Down 정책 집행체계 속에서 실제 정책 구속력을 갖는 국가 운영 장치임을 설명한다. ○ 제15차 규획은 2023년 12월 사전 연구 착수 → 2024년 9월 3중전회 중간평가 및 사전 기획 → 2025년 10월 4중전회 제안 확정 → 2026년 3월 전인대 심의의 절차를 거쳐 수립되었으며, 수립 과정에서 약 300만 건 이상의 온라인 의견이 접수되는 등 중앙집권적 정책 설계와 사회 의견 수렴이 결합된 방식으로 추진되었다. □ 제2장은 제15차 규획 초안이 신질생산력, 국내 대순환, 공동부유, 안전 발전을 핵심 정책 축으로 제시하며, 경제·사회·안보를 포괄하는 통합적 발전 전략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분석한다. ○ 규획 초안은 디지털경제 핵심 산업 부가가치의 GDP 비중 12.5%, 16개 분야 전략 과제, 6개 분야 109개 중대 프로젝트를 통해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신질생산력(28개), 인프라(23개), 민생(25개), 녹색전환(18개), 도농융합(9개), 안전보장(6개)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체계는 과학기술 자립, 산업 고도화, 내수 확대, 공급망 안정, 인재 육성 등을 중심으로 국가 발전 전략을 실행하려는 구조를 보여준다. □ 제3장은 제13차·제14차·제15차 규획을 비교하여 중국의 발전 전략이 ‘성장 중심’에서 ‘고품질 발전’을 거쳐 ‘신질생산력·기술자립·안보·내수’ 중심의 통합 전략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제시한다. ○ 제13차 규획은 소강사회 완성, 제14차 규획은 고품질 발전 체계 구축과 쌍순환 전략 정립, 제15차 규획은 2035년 기본적 현대화를 향한 중간 관문으로 설정되었다. 이에 따라 정책 중심축도 경제 성장 → 고품질 발전 → 고품질 발전과 과학기술 자립·국가안보의 결합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동시에 혁신의 자립자강화, 내수·소비 중심 성장, 공급망 안보 강화, 녹색·디지털의 생산력 내재화가 핵심 정책 방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6.03.06 -
빅사이언스로 보는 중국 과학기술 자립의 엔진 - 10대 중추 인프라 구축 동향을 중심으로 -
□ (발전단계) 중국의 빅사이언스 인프라는 1960년대 국가 전략 수요를 배경으로 형성되었으며, ‘추격–자립–집적화’의 경로를 따라 단계적으로 발전해 왔다. 초기에는 국방·기초과학 중심의 핵심 장치 구축에 주력하였고, 1978년 이후 제도 정비와 투자 확대를 통해 BEPC 등 대형 가속기를 건설하며 국제 수준의 연구 기반을 갖추기 시작하였다. ○ 1990~2000년대에는 ‘과교흥국’ 전략 아래 LAMOST, EAST 등 대형 시설이 확대되었고, 2006년 이후에는 5개년 계획을 매개로 CSNS, FAST 등 국가 중대 인프라의 건설·운영이 체계화되었다. 2012년 이후에는 과학기술 자립자강의 핵심 수단으로 위상이 격상되면서, 종합 국가과학센터 중심의 거점 집적과 신규 사업의 연속 추진이 병행되는 구조로 전환되었다. □ (분야고도화) 최근에는 가속기·방사광(CEPC, HEPS), 극한환경 및 우주 기원 탐구(CJPL, JUNO), 관측·데이터 인프라(FAST, SKA 참여, 해저관측망) 등 분야별 핵심 축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는 대형 장치의 설계·제작·운영 과정에서 첨단 공학기술을 축적하고 산업적 파급효과를 동시에 창출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 (국제 비교) 중국은 중장기 계획에 기반한 체계적 확장과 과학센터 집적화를 특징으로 한다. 미국은 DOE 장기계획과 NSF 연간계획을 병행하며 장기간 사전 연구와 기술노선 경쟁을 중시하고, 독일은 헬름홀츠 중심의 운영체계를 통해 기초–응용–실증을 연계한다. 영국은 UKRI–STFC 통합체계를 기반으로 학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전주기 혁신 인프라로 활용하고 있다. □ (요약 및 전망) 중국의 빅사이언스 인프라는 단순한 대형 연구장비를 넘어 기초과학·첨단기술·산업을 연결하는 국가 전략 자산으로 기능하고 있다. 핵심은 △ 계획적 거점 집적 △ 분야별 역량의 전략적 강화 △ 건설·운영 과정에서의 기술·데이터·산업 연계 축적에 있으며, 향후 경쟁력은 규모보다 개방성, 데이터 축적, 산업 연계의 정교화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2.12
- 통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