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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성 통증의 원인 및 치료방법 규명
  • 등록일2021.11.24
  • 조회수291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Dong Xinzhong(董欣中) 연구팀은 신시내티대학교 의학대학 Zhang Junming(張俊明) 연구팀과 공동으로 신경손상으로 인한 “자발통(spontaneous pain)”의 원인 및 잠재적 치료방법을 규명했다. 관련 논문은 “Neuron” 학술지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신경손상모델 생쥐에서 동기화 클러스터 방전(synchronized cluster firing)이라 불리는 새로운 말초 감각뉴런 활성화 방식을 발견했다. 해당 방전 방식에서 한군데 모인 몇개 심지어 수십개 감각뉴런 세포체는 말초자극이 없는 상황에서 동시에 활성화돼 방전한다. 연구팀은 해당 동기화 클러스터 방전이 “자발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며 유독 신경손상 후에 특유함을 검증했다.

심층 연구에서 교감신경섬유의 후근 감각 신경절에서의 아생 및 신경말단이 방출한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 후근 신경절 내 감각뉴런 세포체막 위의 아드레날린작동성 수용체(adrenergic receptor)를 활성화함을 발견했다. 상기 일련의 반응은 최종적으로 “동기화 클러스터 방전” 및 “자발통”을 유발한다. 더 중요한 점은 아드레날린작동성 수용체 길항제로 “동기화 클러스터 방전” 및 “자발통”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정보출처 : https://news.bioon.com/article/679297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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