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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렌바티닙과 제피티닙 병용 용법, 암의 인렌바티닙 내성 극복 규명
  • 등록일2021.12.28
  • 조회수314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특히 중국에서 가장 흔한 암 종류이다. 간암은 서방국가에서 생활습관의 요인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적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B형 간염과 C형 간염에 인한 간암이 많이 발생한다. 상하이교통대학교 의학대학, 상하이동방간담외과병원 및 네덜란드암연구소 연구팀은 공동으로 키노메(kinome)의 CRISPR/Cas9 유전자를 선별하여 연구한 결과, 간암 치료제 인렌바티닙(Lenvatinib)을 다른 약물과 병용할 경우 간암의 간암 치료제에 대한 둔감성을 방지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2021년 7월 21일, 국제학술지 “Nature”에 “EGFR activation limits the response of liver cancer to lenvatinib”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많은 암 치료제(소위 표적 약물)는 암세포 중 DNA 오류가 미치는 영향을 억제하지만 암세포는 종종 이러한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며 세포 내의 또 다른 신호 경로를 통해 분열한다. 연구진은 RISPR/Cas9 등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모든 경로를 차단하고 암세포 중의 이러한 경로들을 노출시켰다. 네덜란드암연구소의 Bernards는 2021년에 최초로 그 중 한 가닥의 경로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특정 약물이 특정 유형의 난치성 결장암에 아무런 효과가 없는 반면 동일한 DNA 돌연변이를 갖는 흑생종에는 효과가 있는 원인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한가지 약물을 다른 한가지 약물과 병용할 경우 해당 경로를 차단할 수 있음을 발견을 했다. 해당 발견은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약물 병용 요법으로 이미 전 세계 범위에서 응용되고 있으며 기타 대체 신호 경로 및 기타 종류 암에 대한 신조합 치료법에 대한 연구로 이어졌다.

정보출처 : https://news.bioon.com/article/67943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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