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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침윤 T세포의 범암 단일세포 지도 구축
  • 등록일2021.12.28
  • 조회수442




종양 특이적 T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암 면역요법은 다양한 종류의 암에 대한 임상 효과의 차이가 크다. 종양 침윤 T세포는 흔히 T세포 탈진 상태가 발생하며 이펙터 T세포의 항종양 기능도 다양한 인자에 의해 조절된다. T세포의 상태와 풍도는 다양한 암 종류의 종양 미세환경(TME)에서 다르며 이는 면역요법에 대한 약물 반응 등 다양한 임상 매개변수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베이징대학교 연구팀은 고해상도 범암 T세포 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암 종류 환자의 종양, 부종양 조직 및 혈액 샘플에 대한 단일세포 RNA 서열을 분석하고 기존에 발표된 scRNA-seq 데이터 세트를 수집했다. 교란인자와 배치효과를 교정한 후, 다양한 데이터들을 통합했다. 해당 지도는 21종 암 종류의 316명 환자의 scRNA-seq 데이터로 구성되었다. T세포 표면의 T세포 수용체(TCR) 서열을 유전자 발현 프로파일과 결합하여 T세포의 확장 및 동적 상태를 특성화하고, 다양한 계산 방법으로 다양한 암 유형의 T세포의 특성과 풍도를 연구했다. 관련 연구 성과는 2021년 12월 17일, 국제학술지 “Science”에 “Pan-cancer single-cell landscape of tumor-infiltrating T cells”라는 제목으로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암 환자에서 다양한 잠재적인 종양 반응성 T세포(pTRT) 그룹을 발견했다. 다양한 암 종류의 종양 미세환경에서 pTRT의 상태가 크게 다르다. CD8+T세포의 경우, 주요 pTRT는 기능이 탈진된 T세포이며 높은 이질성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계산을 통해 T세포 탈진의 두 가닥의 주요 발전 경로를 추론했는데 각각 효과 기억 T세포와 조직 상주 기억 T세포를 통하며 해당 두 가닥의 경로는 다양한 암 종류에서 모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 또한, 연구팀은 말단 탈진된 T세포와 자연 살상(NK) 유사 T세포, 17형 CD8+T세포(Tc17 세포) 및 CD8+ Treg 세포 등 세포의 상태 전환을 주목했지만 이러한 전환은 주로 특정 암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연구 결과, CD4+T세포의 경우, TFH/TH1 이중기능 T세포는 TFH 세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며 pTRT는 종양 돌연변이 부하와 상관관계가 있다. pTRT의 전사 프로그램은 종양 미세환경 중 TGF-β와 인터페론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T세포 상태의 풍도는 암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르다. 종양침윤 T세포의 구성에 따라 암 환자는 고빈도의 말단 탈진 CD8+T세포 그룹과 고빈도의 조직 상주 기억 CD8+T세포 그룹으로 나뉠 수 있으며 면역 유형은 임상 특성과 상관관계가 있다. 예를 들어 환자의 생존율과 면역관문 차단에 대한 반응 등이 있다.

정보출처 : https://news.bioon.com/article/679435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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