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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교류 내연기관차, 최초로 선진국에 수출
  • 등록일2011.07.27
  • 조회수254


7월 22일 중국 최대의 수출용 내연기관차 연구개발기지인 중국남차자양(南车资阳)기관차공사는 호주로 수출할 내연기관차(‘Pandaroo’) 조립을 마쳤다. 자체 지재권을 보유하고 있는 이 기관차는 교류 전동기술을 적용했으며, 최초로 선진국에 수출된다.

이에 앞서 호주는 개발도상국의 기관차제품을 사용한 바 없다. 지난해 9월 1일 중국에서 조사를 거친 호주 SCT사는 남차자양공사와 1억 위안이 넘는 교류 전동 내연기관차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SCT사가 남차자양공사 제품을 선정한 주된 원인은 남차자양공사가 자체 지재권 연구개발능력과 수준 높은 제조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국제표준체제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을 중요시한 데 있다.

호주는 장기간 동안 선진국 수준을 대표하는 구미 지역의 기관차기술을 검수표준으로 간주해왔다. 남차자양공사는 호주 SCT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호주 측 맞춤형 솔루션과 엄격한 품질보증체제를 전문 구축했다.

호주 측 요구대로 교류 전동 내연기관차는 3,000km 구간에서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제조되었다. 한 해 동안 기관차 이용률은 96%이고, 연간 운행시간은 350일이다.

기관차에 적용된 교류 전동기술은 기관차의 발전방향이다. 점착력 제어수준은 0.38-0.39로 견인력이 높으며, 배기가스 농도기준은 유럽연합(EU) Satge Ⅲ 표준에서 제시된 높은 친환경 요구와 낮은 연료소비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

남차자양공사는 이미 아시아주, 아프리카주, 대양주, 아메리카주의 20개 국가로 내연기관차 304대를 수출했다. 특히 투르크메니스탄과는 3번째 기관차수출 계약까지 체결함으로서 총 179대의 내연기관차를 이 국가로 수출하는 실적을 올리게 되었다.

정보출처 : http://www.people.com.cn/h/2011/0724/c25408-17498632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