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L3급 자율주행차 세계 최초로 승인…기술검증을 넘어 ‘상용화’ 진입 | ||
|
||
|
□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L3급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 창안자동차(SC7000AAARBEV)와 베이징자동차(BAIC) 산하 아크폭스(BJ7001A61NBEV)에 대한 제품 진입 허가를 승인
* 제품 진입 허가란 해당 차량을 국가가 인정한 정식 자동차 제품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절차이며 이를 거쳐야 현지 양산·판매·번호판 등록이 가능함
○ 현재 중국은 자율주행을 L0부터 L5까지 총 6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L0는 전적으로 사람이 운전하는 단계, L1~L2는 운전자 보조 단계, L3~L5는 조건부 자동화에서 고도·완전 자동화로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구간에 해당
- L3급 자율주행은 주행 책임이 전적으로 운전자에게 있는 L2급과 달리 자율주행 구간 내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량의 제조사나 시스템 업체의 책임이 인정될 수 있음
![]() ○ 이번에 승인된 창안자동차와 아크폭스 자동차는 정부가 지정한 특정 구간에서만 제한적으로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
- 창안자동차는 교통 정체 환경에서의 고속도로·도시 간선도로 단일 차로 자율주행에 초점을 맞춰, 도시 교통의 정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음
- 아크폭스 자동차는 고속 주행 환경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중복 설계와 먼 거리까지 인식하는 기술을 강화한 것이 특징임
![]() □ 이번 L3 자율주행 차량의 제품 진입 허가를 계기로, 중국의 자율주행 산업은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음
![]() <참고자료>
(25.12.16. 科技日报) L3级试点意味着什么,如何保证安全?工信部等专家权威回应→
(25.12.16. SPIN) 突发!工信部首次许可:两款 L3 级自动驾驶车型产品 深度分析
작성자: 우만주 연구원(yumanshu@kostec.re.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