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中 2026 정부업무보고 발표…AI·반도체·저고도경제 등 집중 육성
  • 등록일2026.03.06
  • 조회수20
□ (총괄 목표) 리창(李强) 총리는 3월 5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에서 2026년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하며, GDP 성장률(4.5~5%) 등 거시적 발전목표를 제시
 
 
1) GDP 성장률(4.5~5%): 역대 최저 수준
(중장기 목표 연계) 2020~2035년 GDP 두 배 확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15·5’와 ‘16·5’ 기간 동안 연평균 약 4.17% 성장이 필요하며, 4.5~5% 성장 목표는 이러한 중장기 발전 경로를 유지하기 위한 수준으로 제시됨
(성장과 안정의 균형) 과도한 성장 목표는 자원 왜곡과 부채 리스크를 확대할 수 있고, 지나치게 낮은 목표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어렵게 만들 수 있어 4.5~5% 범위는 성장 효율성과 경제 안정성을 고려한 현실적 수준으로 평가됨
2)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률 (2%): 전년과 동일
(물가 흐름) 23~24년 CPI 목표는 약 3% 수준이었으나 실제 상승률은 0.2%에 그쳤으며, 25년 목표를 2%로 낮춘 이후 실제 상승률은 0.0%를 기록, 물가가 3년 연속 낮은 수준에서 정체된 상황임
(정책 의도) 이에 따라 2026년 CPI 목표를 2% 수준으로 유지하며 가격의 합리적 회복과 시장 기대 개선을 유도하고, 내수 확대와 소비 진작을 물가 안정의 핵심 정책 수단으로 제시함
3) 재정적자율(4%): 코로나19 이후 상승 추세
(경제 발전 영향 지표) 재정 적자율은 재정적자 규모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하며, 거시경제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임
(최근 재정정책  흐름) 재정 적자율은 2020년 3.7% → 2021년 3.2% → 2022년 2.8% → 2023년 3.8% → 2024년 3% → 2025년 약 4%로 변화했으며, 2026년에도 약 4%의 역사적 최고 수준 유지
 
 
□ (정책 방향) 올해 중국 정부는 소득 증대와 소비 확대를 통해 내수를 강화하고, 재정 투자와 산업 정책을 통해 신질적 생산력 육성에 추진하는 방향 제시
 
 
□ (과학기술 중점임무) 분 문은 2026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10대 중점임무 중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과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 등 과학기술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
1)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
(전통산업) 2025년과 2026년 정부 업무보고 모두 전통산업 업그레이드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나, 2026년에는 정책 강도·재정 지원·추진 방식이 모두 확대 
* 초장기 특별 국채 2,000억 위안(약 53조 2,475억 원)을 활용한 대규모 설비 교체 지원
(신흥 산업) 2026년 보고는 ▲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의약, ▲저고도 경제 등 4대 주요분야를 국가 핵심 신흥 주력산업(新兴支柱产业)으로 명확히 제시
(미래 산업) 올해는 ▲양자,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6G, ▲미래 에너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5대 미래산업 지정
* 26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미래 에너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분야 신규 추가
 
 
2) 과학기술 자립·자강 가속화
(원천·핵심기술 확보) 중점 분야에서 기술자립을 강화하고, 국가 실험실·중대 과학기술 연구과제·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
(과학기술 혁신–산업 혁신 융합) 베이징, 상하이, 웨강아오 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 등을 중심으로 국제 과학기술 혁신거점을 구축
(교육·과학기술·인재 일체화 발전 추진) 교육·과학기술·인재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발전 체계를 구축하고, ‘쌍일류(双一流)’* 대학 건설을 새로운 단계로 추진
*  쌍일류(双一流)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세계일류대학 및 일류학과 건설’ 정책으로, 기존 985·211 등과 함께 국가 전략에 따라 우수 대학·학과를 육성하는 제도
 
 
□ (전문가 인터뷰) 2026년 양회(兩會) 1차 ‘장관 인터뷰(部长通道)’에서 과학기술부, 공업정보화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등 부처 장관들이 기술혁신, AI 확산, 산업투자 확대 등 내용을 발표
 
 
○ 과학기술부 인허쥔(阴和俊) 장관은 중국의 과학기술 역량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글로벌 혁신지수(GII)가 세계 10위 수준으로 올라서는 등 국가 혁신 체계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
- ′25년 중국의 전체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3.92조 위안(약 832조 원)을 넘어섰으며, GDP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중은 2.8%에 도달
- 특히 기초연구 투자액은 약 2,800억 위안(59조 3,769억 원)으로 전체 R&D 투자액의 7.08%를 차지하며 사상 처음으로 7%를 돌파
○ 최근 과학기술 성과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발전, 오픈소스  AI 모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반도체 기술 돌파, 혁신 신약 개발 확대 등이 주요 사례로 제시됨
- 특히 ′24년 중국에서 승인된 혁신 신약은 76개로 증가하고 대외 기술 라이선스 거래 규모가 1,300억 달러(약 190조 원)를 넘어섰으며, 과학기술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적용되면서 국민 생활 수준 개선에도 기여함
 
 
○ 공업정보화부 리러청(李乐成) 장관은 중국의 인공지능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오픈 소스 AI 모델 다운로드 수가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
- 제조업 분야에서도 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25년 기준 중견기업의 AI 기술 적용 비율이 30%를 넘어 산업 생산 효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이 현재까지 300여 개 이상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을 출시하는 등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 중
 
 
○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장위줘(张玉卓) 주임은 “14·5 규획” 기간 동안 중앙 국유기업 자산 규모가 70조 위안(1경 4,881조 원), 80조 위안(1경 7,008조 원), 90조 위안(1경 9,134조 원)을 연속 돌파하며 빠르게 확대되었고, 총이익은 이전 5년 대비 56.2% 증가했다고 설명
○ 중앙기업은 향후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을 위해 세 가지 방향에서 투자를 확대할 계획
- 신에너지·항공우주·신소재 등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도형 산업’을 강화
- 일부 산업에서는 추격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신에너지차 산업의 경우 중앙기업 생산량과 매출이 최근 3년 동안 두 배 증가
 
<참고자료>
(26.3.5, 新华社) 2026年政府工作报告,一图速览!
(26.3.5, 央视新闻) 政府工作报告极简版来了!不到1000字
(26.3.5, 发改委) 一图读懂2026年中国经济和社会发展“任务清单”
(26.3.5, 央视新闻) 全国两会|涉及AI、人形机器人!首场“部长通道”信息量很大
(26.3.5, 中国新闻周刊) 为何是“4.5%—5%”?
 
작성자: 우만주 연구원(yumanshu@koste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