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 위 데이터센터’ 구축 나선 중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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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 중국은 AI 연산 수요 증가와 지상 데이터센터의 전력·공간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위성에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우주 연산(太空算力)’을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로 육성 중임
○ (수요 증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460TWh에서 2030년 1,000TWh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AI 확산이 전력 수요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함
○ (기존 방식의 한계) 기존 위성 운용 방식은 우주에서 촬영한 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한 뒤 분석하는 구조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시간이 걸리고 지상국·통신망 의존도가 높다는 한계가 있음
- 중국은 기존 방식에서 전체 위성 데이터 중 실제 지상으로 전송 가능한 유효 데이터가 10% 미만에 그친다는 문제도 제기함
- 이에 따라 중국은 위성에 AI칩, 저장장치, 연산 모듈을 탑재해 데이터를 우주에서 직접 처리하고, 필요한 결과만 지상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 중임
![]() □ (현황) 중국은 ‘우주에서 관측하고, 우주에서 연산하는’ 위성 네트워크를 실제 궤도에서 시험하며 상용화 기반을 확대하고 있음
○ 25년 5월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12기의 우주 연산 위성을 발사했으며, 이는 즈장(之江)실험실의 ‘삼체컴퓨팅위성군’과 궈싱우항(國興宇航)의 ‘싱쏸(星算)’ 계획의 첫 발사임
![]() - 해당 위성군은 단일 위성 최대 744TOPS, 전체 5POPS*급(초당 5천만억 회 연산) 궤도상 연산 능력과 30TB 저장 용량을 갖춘 것으로 발표됨
* POPS는 초당 1천만억 회 연산을 뜻하는 페타급 연산 단위로, 슈퍼컴퓨터·AI 플랫폼 등 인프라의 성능 지표로 사용됨
○ 26년 2월 기준, ‘삼체컴퓨팅위성군’은 약 9개월간의 궤도 시험을 통해 위성 간 네트워크 구성, 궤도상 연산, AI 모델 배치, 과학 탑재체 검증 등 핵심 기능을 확보
- 특히 10개 AI 모델과 응용 서비스를 궤도상에서 검증하며, AI 연산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
□ (글로벌 비교) 우주 연산은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중국은 위성군 조기 구축과 응용 실증, 미국은 민간기업 중심의 대규모 위성망과 고성능 AI칩 활용에서 강점을 보임
○ 중국은 국가 전략, 연구기관, 상업우주 기업이 결합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25년 5월 즈장실험실 주도의 ‘삼체컴퓨팅위성군’ 12기를 일괄 발사하며 우주 연산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함
○ 미국은 SpaceX의 Starlink 등 대규모 저궤도 위성망과 민간 우주기업을 기반으로 우주 기반 AI 연산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고 있음
![]() <참고자료>
(26.04.07, 工信微报) 我国将加快太空算力产业生态培育
(26.04.20, 银创智库) 太空算力 —— 商业航天的下一个超级新赛道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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