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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데이터센터’ 구축 나선 중국
  • 등록일2026.05.05
  • 조회수20
□ (배경) 중국은 AI 연산 수요 증가와 지상 데이터센터의 전력·공간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위성에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는 ‘우주 연산(太空算力)’을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로 육성 중임
(수요 증가)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2024년 460TWh에서 2030년 1,000TWh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AI 확산이 전력 수요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함
(기존 방식의 한계) 기존 위성 운용 방식은 우주에서 촬영한 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한 뒤 분석하는 구조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에 시간이 걸리고 지상국·통신망 의존도가 높다는 한계가 있음
- 중국은 기존 방식에서 전체 위성 데이터 중 실제 지상으로 전송 가능한 유효 데이터가 10% 미만에 그친다는 문제도 제기함
- 이에 따라 중국은 위성에 AI칩, 저장장치, 연산 모듈을 탑재해 데이터를 우주에서 직접 처리하고, 필요한 결과만 지상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 중임
 
 
□ (현황) 중국은 ‘우주에서 관측하고, 우주에서 연산하는’ 위성 네트워크를 실제 궤도에서 시험하며 상용화 기반을 확대하고 있음
○ 25년 5월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12기의 우주 연산 위성을 발사했으며, 이는 즈장(之江)실험실의 ‘삼체컴퓨팅위성군’과 궈싱우항(國興宇航)의 ‘싱쏸(星算)’ 계획의 첫 발사임
 
 
- 해당 위성군은 단일 위성 최대 744TOPS, 전체 5POPS*급(초당 5천만억 회 연산) 궤도상 연산 능력과 30TB 저장 용량을 갖춘 것으로 발표됨
* POPS는 초당 1천만억 회 연산을 뜻하는 페타급 연산 단위로, 슈퍼컴퓨터·AI 플랫폼 등 인프라의 성능 지표로 사용됨
○ 26년 2월 기준, ‘삼체컴퓨팅위성군’은 약 9개월간의 궤도 시험을 통해 위성 간 네트워크 구성, 궤도상 연산, AI 모델 배치, 과학 탑재체 검증 등 핵심 기능을 확보
- 특히 10개 AI 모델과 응용 서비스를 궤도상에서 검증하며, AI 연산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
 
□ (글로벌 비교) 우주 연산은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중국은 위성군 조기 구축과 응용 실증, 미국은 민간기업 중심의 대규모 위성망과 고성능 AI칩 활용에서 강점을 보임
○ 중국은 국가 전략, 연구기관, 상업우주 기업이 결합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으며, 25년 5월 즈장실험실 주도의 ‘삼체컴퓨팅위성군’ 12기를 일괄 발사하며 우주 연산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함
○ 미국은 SpaceX의 Starlink 등 대규모 저궤도 위성망과 민간 우주기업을 기반으로 우주 기반 AI 연산 인프라 구축을 모색하고 있음
 
 
<참고자료>
(26.04.07, 工信微报) 我国将加快太空算力产业生态培育
(26.04.20, 银创智库) 太空算力 —— 商业航天的下一个超级新赛道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