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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마무리, 15·5 시동 : 중국이 제시한 2026 경제 로드맵
  • 등록일2025.12.12
  • 조회수406
□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12월 8일 회의를 열어 2025년 경제 성과를 평가하고 2026년 경제정책 방향 및 거시정책 기조를 논의함 (25.12.08)
* 회의는 시진핑 총서기 주재, 정치국 위원 24명 전원이 참석하는 정례적 최고 정책조정 회의임
(2025년 경제 상황 평가) 정치국은 2025년 경제를 △‘안정 속 진전’* △신질생산력(新質生產力) 확장 △개혁·개방의 진전 △주요 리스크 완화 등으로 평가
* 2025년 1~3분기 중국 GDP는 101조 5,036억 위안(약 2경 1,175조 원), 성장률은 5.2%로 지난해보다 속도가 조금 빨라졌으며, 3분기도 전기 대비 1.1% 증가해 정부는 경제가 ‘안정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라고 평가
- 특히 ‘14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으며, ‘15차 5개년 계획’ 추진을 위한 기초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점을 강조
 
 
(2026년 거시정책 기조) 2026년 중국은 ‘안정을 유지하면서 성장의 질과 효율을 높인다’는 ‘온중구진(穩中求進)·제질증효(提質增效)’를 기본 기조로 설정하고, 정책의 효율성과 조정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거시정책 운용을 재정비할 방침
(2026년 ‘8대 중점 방향’) 정치국은 2026년 경제운영의 기본 틀로 △내수 확대 △혁신 주도 △구조 개혁 △대외개방 △균형 발전 △녹색 전환 △민생 우선 △리스크 관리 등 ‘8대 중점 방향(八個堅持)’을 제시
 
 
□ 정치국 회의 이후 개최된 중앙경제업무회의(12.10~11)는 2026년 경제운영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실행 과제를 제시(25.12.12)
* 중앙경제업무회의는 1994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이 공동 주관하는 최고 수준의 경제정책 회의로, 차년도 경제정책의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
(정책 기조) 회의는 ‘온중구진(穩中求進)·제질증효(提質增效)’ 기조를 재확인하고, 내수 확대와 신성장동력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
 
 
(핵심 과제) 내수, 혁신, 개혁, 개방, 민생 등 ‘8대 중점 방향’을 주요 경제 업무 과제로 거론
 
 
<참고자료>
(25.12.08, 新华网) 中共中央政治局召开会议 中共中央总书记习近平主持会议
(25.12.09, 大公国际) 12月中央政治局会议精神解读——2026年经济工作的总体基调与四大信号
(25.10.21, 新华网) 透过“三季报”看中国经济稳步前行
(25.12.11, CCTV) 中央经济工作会议在北京举行 习近平发表重要讲话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koste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