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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화대학교,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지수(GIHI2024) 발표
  • 등록일2024.11.29
  • 조회수305
정리 (miouly@naver.com)
 
□ 칭화대학은 Springer Nature과 공동으로 ‘과학기술혁신센터와 연구도시 포럼’을 개최하고 ‘국제과학기술혁신센터 지수 2024’ 보고서를 발표함(24.11.21)
○ 올해로 5년 연속 발간된 지수보고서는 ‘과학센터’, ‘혁신 역량’, ‘혁신생태’ 3대 분야 총 30개의 세부 지표를 통해 전 세계 120개 도시(도시권)의 혁신 수준을 평가
-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징은 글로벌 3위를 유지했으며, 웨강아오 대만구(광둥-홍콩-마카오)는 6위를 기록, 상하이는 파리와 도쿄를 제치고 7위로 상승
* 한국 서울은 종합 점수 74.64로 11위를 기록
 
 
1. 과학센터 
* 과학센터는 전체 지표의 30%를 차지하며, 과학 인력 자원, R&D 기구, 과학 인프라 및 지식창출 네 가지 세부 지표로 구성
- 미국은 뉴욕(1위), 보스턴(3위), 샌프란시스코-산호세(4위)로 과학센터 분야를 선도하며, 베이징(2위)과 웨강아오 대만구(5위)가 그 뒤를 이었음
- 북미·유럽은 연구 기반으로 선두를 유지했고, 중국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상위권에 진입
 
 
2. 혁신역량 
* 혁신역량은 전체 지표의 30%를 차지하며, 기술혁신 능력, 혁신 기업, 신흥 산업, 경제 발전 수준 등 네 가지 세부 지표를 포함
- 샌프란시스코-산호세가 압도적인 우위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베이징, 뉴욕, 도쿄, 웨강아오 대만구가 각각 2위에서 5위를 기록
- 글로벌 경제 회복세 속에서 첨단 제조업과 신경제 산업이 성장을 주도하며, 미국은 여전히 기술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고, 아시아는 신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음
 
 
3. 혁신생태
* 혁신생태는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개방 및 협력, 창업 지원, 공공 서비스, 혁신 문화 등 세부 지표로 구성
- 혁신생태 글로벌 순위에서는 런던이 1위를 차지, 샌프란시스코-산호세, 뉴욕, 상하이가 각각 2위, 3위, 4위를 기록
- 아시아 주요 도시는 해외 투자와 금융 유입의 증가로 글로벌 순위가 상승했으며, 국제 항공 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문 인재 유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 상위 20위권에서는 아시아 도시가 8곳, 북미 도시가 7곳, 유럽 도시가 5곳을 차지
 
 
□ 시사점
○ 본 보고서는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이 북미·유럽에서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으며, 첨단 제조업,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 등 차세대 기술이 도시와 국가의 경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음을 시사함
 
<참고자료>
(24.11.25.清华大学) 国际科技创新中心指数2024和自然科研城市指数2024全球发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