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과학기술 경쟁력 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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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매(kmcho@kostec.re.kr), 정리(miouly@naver.com)
□ (투입) ′23년에 중국의 R&D 투자 총액은 3조 3,357억 1,000만 위안(640조 7,231억 원)( 8.4%↑)으로 미국에 이어 글로벌 2위를 기록
○ ′23년 중국의 기초연구 투자액은 2,259억 1,000만 위안(약 43조 3,927억 원)(11.6%↑)으로 전체 R&D 지출의 6.77%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 R&D 투입 집중도는 2.65%로 전년 대비 0.09%p 증가, 이는 세계 12위에 해당하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2.73%에 근접하는 수준임
- ′24년 과학기술 예산은 전년 대비 10% 증액된 3,708억 위안(약 71조 2,232억 원)으로 책정
![]() □ (논문) 중국은 자연과학 분야 저널 국가별 점유율과 고인용 상위 1% 논문 점유율에서 미국을 추월하거나 접근하는 등 과학기술 역량이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성장
○ 세계 3대 저널인 「네이처」의 ‘2022년 자연과학 분야 저널 국가별 점유율’에서 중국이 2021년 대비 21% 이상 급상승해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함
* ′22년 중국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 수는 약 83만 편으로, 전 세계 총 논문의 약 15%를 차지
![]() ○ 스프링거 네이처 (Springer Nature)에 분석에 의하면, ′21년 기준으로 중국은 고인용 상위 10% 논문 점유율 29%와 상위 1% 논문 점유율 32%로 모두 미국을 추월함
![]() ○ 2024년 Nature Index Research Leaders에서 자연과학 및 의학 분야 고품질 논문 발표 기준 상위 10위권 내에 중국과학원(CAS), 중국과학기술대학 등 7개 중국 기관이 포함됨
![]() □ (기술) 과기정통부의 2022년 국가별 기술 수준 평가에서는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을 100%로 봤을 때 유럽연합(EU) 94.7%, 일본 84.6%, 중국 82.6%, 한국 81.5% 순위로 '20년 대비 한중이 역전됨
○ 특히 중국은 ICT·SW(87.9%), 에너지·자원(85.2%), 국방(82.3%), 우주·항공·해양(79.4%) 등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임
* 국무원은 ‘14차 5개년 계획’을 통해 차세대 인공지능, 양자정보, 집적회로, 뇌과학 및 뇌모방 지능 연구, 유전자 및 생명공학, 임상의학 및 건강, 우주·심해·극지 탐사 등 7대 첨단기술 분야를 집중 육성 대상으로 지정(′21. 3월)
** 공업신식화부 등 7개 부처는 미래제조, 미래정보, 미래재료, 미래에너지, 미래공간, 미래건강 등 ‘6대 미래산업’으로 지정(′24.1월)
![]() □ (종합)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2024 글로벌 혁신 지수(GII)’에 의하면, 혁신투입(제도, 인적자본, 인프라, 시장 및 기업 고도화) 및 혁신산출(지식, 기술, 창의적 산출) 양대 지표에서 중국은 2014년 29위에서 2024년 11위로 상승
![]() □ (전망) 트럼프 재선으로 미·중 관계가 긴장 속에 재편되며 관세 강화, 기술 억제, AI 규제 완화 등 정책이 반도체·청정에너지·AI 등 주요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
<참고자료>
김준연(2024), 2025년 글로벌 과학기술 정책 대전망. Special Features II, 48-53쪽.
(2023,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2022년 기술 수준 평가 결과 보고서
(2023,springernature) Global Research Pulse: China
(24.9.26,WIPO中国) 2024全球创新指数:瑞士、瑞典、美国、新加坡、英国领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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