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2기 행정부 내각 구성 착수 | ||
|
||
|
우만주 (yumanshu87@naver.com)
□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승리를 선언하면서, 2기 백악관과 내각 구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24.11.13)
○ (내각 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1월 12일(현지시각)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국방부 장관, 중앙정보국(CIA) 국장, 백악관 법률 고문, 국토안보부 장관, 유엔 상임대표 등 주요 내각 인사를 발표
-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의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수지 와일스(67세)를 임명했으며, 그녀는 대선 캠프의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역임함
- 미국 주요 언론들은 마르코 루비오가 국무장관으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가 무역대표부 대표로 재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와 관련된 공식 확인은 트럼프 팀에서 나오지 않음
○ (머스크 역할) 같은 날 트럼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비벡 라마스와미 전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를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명
- 트럼프는 정부효율부(DOGE)가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와 지출 낭비를 줄이고, 연방 기관을 재구성할 것으로 설명
![]() ![]() □ 중국 언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반도체와 전기차 등 핵심 분야에서 대중국 기술 제재를 강화하고, 서방 국가들과 협력해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예상(24.11.13)
1) 대중국 기술 제재 강화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첫 번째 임기 중 행정 명령 및 제재를 통해 화웨이 등 중국 주요 기술 기업의 반도체, 5G, 인공지능 등의 핵심 기술 접근을 차단한 바 있음
-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은 차기 행정부에서도 반도체, 전기차 등 분야에서 중국 기술 제재를 지속 강화할 것으로 예상
![]() 2) 서방 국가와의 협력 강화
-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동맹국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었으나, 중국 억제에 대한 공통된 이해관계로 인해 서방 국가들과 협력적 입장을 구축할 가능성이 있음
![]() 3) 인공지능 기술 규제 완화 및 대중국 기술 우위 유지
-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운동 중 바이든 행정부의 인공지능 관련 제한적 행정 명령을 폐지하고, 미국의 첨단 기술 우위를 보장하겠다고 밝힘
- 이에 따라 트럼프 차기 행정부는 기술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여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할 것으로 전망
![]() <참고자료>
(24.11.13,大众日报) 一图速览|“特朗普2.0”组阁用了哪些人?
(24.11.13,Focus Taiwan) 川普新政府人事陸續底定 已確定名單一次看
(24.11.11, TRS 网察) 舆情解读丨特朗普再度执政的对华影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