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화가 혁신을 이끈다’ — 중국 기술서비스업, 제도적 업그레이드 가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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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0일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과학기술서비스업 표준화 기술위원회(MIIT/TC6)’를 공식 출범
○ (배경) 24년 말 ‘AI 표준화 기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제조업 파일럿 생산, 사물인터넷, 뇌-기계 인터페이스, 민용 폭발물 등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총 5개의 표준화 기술위원회를 설립
○ (목적) 이번 위원회 신설은 국무원의 ‘과학기술서비스업 고품질 발전 추진 의견’의 후속 조치로, 산업 전반의 서비스 표준화 및 품질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음
○ (구성) 위원 총 77명으로 구성되며, 사무국은 공업정보화부 횃불(火炬)고기술산업개발센터에 설치
- (참여 기관) ① 칭화대, 북경항공항천대, 북경이공대, 저장대 등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 ②중국기술거래소, 선전거래소 지식재산센터 등 기술·IP 거래기관, ③차이나 텔레콤(China Telecom),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등 주요 통신기업 ④ 중국기술창업협회, 중국생산력촉진센터협회 등 산업협회 등이 포함
 ○ (주요업무) 이번 설립은 ①기술이전 ②창업보육 ③기술확산 등 3대 분야 표준체계 구축
- (기술이전) 연구성과가 실험실에서 시장으로 빠르게 이전될 수 있도록 기술평가·계약·지식재산 이전 절차를 규범화하고 과학기술 개발과 경제효익 간의 ‘두 개의 단절된 영역’ 문제를 해결해 성과 상용화 효율성을 높임
- (창업보육) 창업보육 기관의 운영절차, 서비스 품질, 지원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창업 성공률 제고 및 자원 낭비 최소화
- (기술확산) 선도 기술이 지역·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술홍보, 적용평가, 피드백 절차를 표준화하고 기술 서비스의 품질·효과 평가체계를 통일해 산업 전반의 신뢰성 및 효율성 제고
○ (의의) 과학기술서비스업 표준화 기술위원회의 출범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8,000만 개 중소기업의 혁신방식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제도적 전환점으로 평가
  <참고자료>
(25.10.21, 通信头条) 工信部新成立一个委员会！附委员名单
(25.10.21, 바이두 뉴스) 工信部成立科技服务业标委会：标准化如何重塑中小企业创新生态？
작성자: 우만주 연구원(yumanshu@kostec.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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