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중국 과학기술 주요 이슈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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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일보」는 2022년 한 해 뉴스를 정리하여 ‘올해의 과학기술 주요 이슈’를 선정(12.20)
○ 2022년은 매우 중요한 해이며 중국 과학기술 정책들을 빈번하게 출범하고 과학기술 혁신사업의 전면적 발전 실현
1) 과학기술진보법 개정안 시행
- ′22년 1월 1일부터 중국 과학기술정책에 관한 총괄 규범이자 기본 규범인 「중화인민공화국 과학기술진보법(中华人民共和国科学技术进步法)」 개정안*이 정식 시행
* ‘과학기술의 연구성과를 생산과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경제발전을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93년 제정되었으며, ’07년 1차 개정에 이어 두번째 개정안임
- 특히 기존의 「과학기술진보법」에 비해 ‘국제과학기술협력’ 내용을 새로 추가하여 중국의 국제과학기술협력의 3대 방향 제시
**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개편 및 기술 동맹 등 국제 질서의 변화로 인한 중국의 대응 전략으로 평가됨
①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파트너 관계 적극 구축
- 2020년 기준 ‘일대일로’ 공동실험실 33개를 건설하고 8개 국가와 과학기술 단지 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국가급 기술이전 플랫폼 5개를 구축
- UN ‘남남협력(South-South Cooperation·개발도상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기술이전 남남 협력 센터를 설립하여 ‘일대일로’ 기술이전 네트워크를 형성
②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유치
- 2021년 판 ‘과학기술진보법’은 중국 내 외국기업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더욱 많은 우대정책을 마련하고 외국기업과 와국인이 과학기술계획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적극 장려
③ 민간 국제과학기술협력 더욱 강화
- 2021년 판 ‘과학기술진보법’은 대학, 연구기관, 기업, 사회단체 등 민간주체의 국제과학기술교류협력 규모를 확대
- ′21년 11월 중국과학기술협회는 ‘대외 민간 과학기술 인문교류 14차 5개년 계획’을 수립
2) 중국 연구기관 세계 순위 상승
- ′21년 네이처 인덱스 기준, 전 세계 자연과학 분야 국가연구기관 중 중국과학원이 연속 10년 1위를 차지하였고, 하버드대학, 막스플랑크연구소가 각각 2~3위에 해당
-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한 중국 기관은 총 4개 기관으로 중국과학원(1위), 중국과학원대학 (8위), 중국과학기술대학(9위), 북경대학(10위) 순임
* 중국과학원은 하버드대학교의 2배 이상의 논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였고, 중국과학원대학은 처음으로 13위에서 8위로, 중국과기대, 북경대학도 전년 대비 각각 2단계를 상승
![]() 3) 청년 R&D인력 부담 완화 행동 실시
- 이번에 발표된 내용은 세 번째 조치로 중국 과기부・재정부・교육부・중국과학원・자연기금위원회 5개 부처는 청년 R&D인력에 초점을 둔 부담 완화 특별행동 방안을 발표
* ′18년 9월 중국 과기부, 재정부, 교육부, 중국과학원 4개 부처는 과기체제 개혁정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과기인력의 부담 완화 7가지 행동’ 계획 수립
** ′20년 10월 과학기술성과 이전, 인센티브 확보, 신형 연구개발(R&D)기관 구축 관련 ‘과기인력 부담 완화및 혁신역량 제고 특별행동(′20.10)’ 실시
- 주요 내용으로 참여율 제고, 회 확대, 평가 간소화, 시간 보장, 건강관리 등 청년 R&D인력 부담 완화 5대 행동을 제시
![]() 4)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세계 11위
-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GII)'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14위, 12위였으나 2022년에는 11위로 한 계단 상승
- ′20년 하이테크제품 수출액은 75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해 세계 4위를 차지하고 하이테크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8.1%로 ′18년 대비 1% 증가해 세계 14위를 차지
- 특히 세계 5대 과학기술 클러스터 중 선전-홍콩-광저우(深圳-香港-广州地区) 지역과 베이징(北京)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
![]() 5) 중국 20차 당대회 시진핑 업무보고 ‘과학기술’ 정책 구상
- 매 5년마다 개최되는 당대회는 공산당의 차기 지도자 결정 및 향후 5년간의 발전 청사진을 그렸으며 과학기술 관련 정책 방향 제시
- 과학교육(科教兴国)을 통한 국가 발전전략 및 인재육성 강화, 과학기술 혁신체계 개선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방형 혁신생태계 구축, 국내 대순환을 기반으로 국내-국제간 교류를 촉진하는 쌍순환 新 발전 패러다임 구축 등 강조
- 미중 기술패권의 심화속에서 이번 ‘당대회’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기술 자립 자강을 강조하고 있으며, 원천적 선도적 과학기술의 난관을 돌파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국가 혁신 전략이 더욱 강화될 전망
<참고자료>
这一年,科技创新事业取得全面发展
科技进步法解读|“国际科学技术合作”五大重点与三大趋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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