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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중국 ‘양원’ 원사 149명 선발
  • 등록일2021.11.26
  • 조회수765


▣ 최근 2021년도 중국과학원 원사(Academician) 65명, 중국공정원 원사 84명 명단을 공개 (11.18)
* 중국과학원 원사는 1949년, 중국공정원 원사는 1994년부터 설립되었고, 2년마다 선발하는 중국 최고의 학술 명예 자격임
● 현재까지 누적된 중국과학원 원사는 총 860명, 그 외 외국 국적 원사는 129명을 임명(11월 기준)
- 올해 새로 임명된 원사 65명의 분야는 수학・물리학(12명), 화학(11명), 생명과학・의학(10명), 지질학(9명), 정보과학 기술학(10명), 기술과학부(13명)로 구성
- 평균 연령은 57.4세이며 최연소 45세, 60세 이하가 7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추천을 통해 국방・국가안보 분야 원사 5명, 신흥・다학제 융합 분야 원사 3명을 선발
● 중국공정원 원사 총 971명, 외국 국적 원사 111명을 임명(11월 기준)
- 새로 임명된 원사 84명의 분야는 기계・운반 공정(11명), 정보・전자 공정(10명), 화학 공정・야금・재료 공정( 8명), 에너지 광업 공정(9명), 토목・수리・건축 공정(10명), 환경・경공업 방직 공정학부(8명), 농업(10명), 의약(11명), 공정관리(7명)로 구분
- 평균 연령 58세로 최연소 51세, 60세 이하가 75%를 차지하고 국가 중대공정, 핵심기술, 중국 동북지역 및 서부 변경 지역에서 장기간 헌신한 공정 과학 기술자들이 당선
● 특히 이번 중국과학원 외국 국적 원사 25명 중 한국 최초로 성균관대학교 이영희 교수가 나노 재로 물리학 원사로 선발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에너지과학과 교수 (2009.12~) 겸 기초과학연구원 IBS 나노구조 물리연구단 단장 (2012.12~)
- 주요 연구 분야는 탄소나노튜브이고, 탄소나노튜브는 강철보다 가벼우면서 강도가 100배 뛰어나고 구리보다 전기 전도율이 우수해 반도체ㆍ섬유 등 분야에 활용
● 중국과학원이 선발하는 원사는 2014년 이전에는 2년에 한 번씩 최대 60명 이내로 제한하여 선출
- 현재는 학부 주석단이 학문 분야 구조 및 발전 수요에 따라 정원 수를 확정하도록 변경됨에 따라 70명 이상이 선발도 가능
- 후보자 추천제도 역시 2014년부터 변경되어 연구기관, 대학, 정부 부처, 지역기관의 추천자격이 취소되고, 원사 및 학술단체 두 가지의 경로로만 추천
- 선출은 원사들의 전체 투표를 통해 참여 원사들의 1/2 찬성을 얻은 후보자가 원사로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