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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에 3번째 증권거래소 신설
시진핑 국가주석은 ‘신삼판(新三板∙NEEQ)’ 개혁을 심화하고, 베이징증권거래소를 설립해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을 지시(9.2)

● 시진핑 국가주석은 2021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에서 베이징증권거래소 설립을 발표
●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연구개발(R&A) 투자를 많이 하거나, 우수한 기술력이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도 상장할 수 있도록 허용
– 기존 선전 증권거래소의 창업판(創業板)은 중국 최초의 벤처 중심 증권시장이고 상하이거래소의 커촹판(科創板)은 신흥 정보통신 과기 업체를 위주임
– 베이징 증권거래소는 커촹판, 창업판보다 기업 상장 문턱이 낮으며 매출이 많지 않더라도 서비스형 벤처 기업을 중심으로 상장할 전망임
● (주요대상) 기존 신삼판에 등록된 지 12개월이 넘는 기업 중 우량 기업을 선정해 베이징 증권거래소에 상장
–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신삼판 우량기업(精選層)을 업그레이드 버전이고 신삼판의 구조는 “일반기업(基础层), 혁신기업(创新层), 우량기업”에서 “일반기업, 혁신기업, 베이징증권거래소”의 구조로 변경
– 베이징증권거래소는 기본적으로 우량기업의 각종 정책과 규정을 계속 적용할 계획

● 시 주석이 베이징증권거래소를 처음으로 언급 후, 곧바로 베이징 증권거래소 유한공사를 정식 설립(9.3)
– 베이징 증권거래소 유한공사(회사)는 등록 자본금 10억 위안이며 대주주는 ‘전국 중소기업 지분 양도 시스템 유한회사(全國中小企業股份轉讓系統, 전국 지분시스템)’임
– 향후 개설될 베이징 증권거래소를 위한 장소와 시설 시스템, 조직을 총괄하고 증권거래 장내 감독 및 증권시장 관리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