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공공데이터, 개방에서 거래까지, 세계 2위 데이터 시장으로 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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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의 체계적 고도화와 플랫폼 확산, 거래소 기반 정비를 통해 데이터 전주기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세계 2위 데이터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음(25.5.2)
○ (공공데이터 정책 고도화) 중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은 정책 설계에서 실행 세칙 마련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되어 왔으며, 정부 및 공공데이터의 개방·공유 촉진, 통합 플랫폼 구축, 법제도 정비를 통해 정부의 서비스 역량과 거버넌스 수준 제고를 주요 목표로 추진됨
- 특히, ′24년부터는 공공데이터 개발·활용이 ‘1+3’ 정책 체계로 전환되며, 제도화·시장화·혁신적 활용이 새로운 중점 방향으로 부각됨
![]() ○ (플랫폼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 확산) 중국은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 확산과 주요 분야 중심의 활용 확대를 통해 디지털 정부와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음
![]() ○ (데이터 거래소 인프라 확충) ′24년 3월 말 기준, 중국 전역에 총 49개의 데이터 거래소(플랫폼)가 설립되었으며,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구이양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거래 거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 중임
![]() ○ (데이터 거래 시장 성장) 중국은 데이터 거래 시장의 급성장과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세계 2위 규모의 단일 시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
* ‘단일시장’은 상품·서비스·자본·노동 등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통합된 시장을 의미하며, 여기서 ‘세계 2위 단일 시장’은 중국 데이터 거래시장이 규모·참여도·거래체계 면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통합성과 유통 역량을 갖춘 시장임을 의미함
- ′21년부터 ′22년까지 중국 데이터 거래 산업의 시장 규모는 617.6억 위안(약 11조 8,986억 원)에서 876.8억 위안(약 16조 8,924억 원)으로 약 42% 증가했으며, ′25년에는 2,046억 위안(약 39조 4,120억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25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 거래 시장 규모는 3,000억 달러(416조 8,500억 원)를 초과하여, 중국은 약 35%를 차지하여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
(25.5.2, IIM信息2025) 2025年全球及中国数据交易市场深度发展研究报告
(2024, 复旦智库报告) 中国地方公共数据开放利用报告
(23. 11.29, 新华网) 我国数据交易市场高速增长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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