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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공데이터, 개방에서 거래까지, 세계 2위 데이터 시장으로 도약
  • 등록일2025.05.23
  • 조회수578
□ 중국은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의 체계적 고도화와 플랫폼 확산, 거래소 기반 정비를 통해 데이터 전주기 활용 체계를 마련하고, 세계 2위 데이터 시장으로 도약하고 있음(25.5.2)
(공공데이터 정책 고도화) 중국의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은 정책 설계에서 실행 세칙 마련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되어 왔으며, 정부 및 공공데이터의 개방·공유 촉진, 통합 플랫폼 구축, 법제도 정비를 통해 정부의 서비스 역량과 거버넌스 수준 제고를 주요 목표로 추진됨
- 특히, ′24년부터는 공공데이터 개발·활용이 ‘1+3’ 정책 체계로 전환되며, 제도화·시장화·혁신적 활용이 새로운 중점 방향으로 부각됨
 
 
(플랫폼 중심의 공공데이터 개방 확산) 중국은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 확산과 주요 분야 중심의 활용 확대를 통해 디지털 정부와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음
 
 
(데이터 거래소 인프라 확충) ′24년 3월 말 기준, 중국 전역에 총 49개의 데이터 거래소(플랫폼)가 설립되었으며,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구이양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거래 거점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 중임
 
 
(데이터 거래 시장 성장) 중국은 데이터 거래 시장의 급성장과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세계 2위 규모의 단일 시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
* ‘단일시장’은 상품·서비스·자본·노동 등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통합된 시장을 의미하며, 여기서 ‘세계 2위 단일 시장’은 중국 데이터 거래시장이 규모·참여도·거래체계 면에서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통합성과 유통 역량을 갖춘 시장임을 의미함
- ′21년부터 ′22년까지 중국 데이터 거래 산업의 시장 규모는 617.6억 위안(약 11조 8,986억 원)에서 876.8억 위안(약 16조 8,924억 원)으로 약 42% 증가했으며, ′25년에는 2,046억 위안(약 39조 4,120억 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25년 기준, 전 세계 데이터 거래 시장 규모는 3,000억 달러(416조 8,500억 원)를 초과하여, 중국은 약 35%를 차지하여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됨
 
<참고자료>
(25.5.2, IIM信息2025) 2025年全球及中国数据交易市场深度发展研究报告
(2024, 复旦智库报告) 中国地方公共数据开放利用报告
(23. 11.29, 新华网) 我国数据交易市场高速增长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