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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이궁 등, 시후고등연구원 설립
  • 등록일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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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0일, 저쟝시후(浙江西湖)고등연구원(이하 “시후대학교”로 약칭)은 항저우(杭州)에서 설립대회를 열었다. 시후대학교는 박사연구생 양성에서 출발하여 민간융자로 학교를 설립한 첫 번째 사례이다.

설립대회에서 시후대학교 제안자 중 한명인 스이궁(施一公) 원사는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민간융자로 설립한 이공·생명과학 등 여러 학과를 포함한 소규모·종합적 세계 일류를 꿈꾸는 고등연구원이다.”고 밝혔다. “

(1) 세계 일류의 꿈

2015년 3월 11일, 스이궁, 쳰스이(陳什壹), 판젠웨이(潘建偉), 라오이(饒毅), 챈잉이(錢穎壹), 장후이(張輝), 왕젠(王堅) 등 7명의 시후대학교 제안자들은 정식으로 중국국가 지도자들에게 「신형 민간 연구형대학교의 실험적 설립에 관한 제안」을 제출하여 허락을 받았다. 2015년 12월 1일, 시후대학교는 정식으로 항저우에 설립하였다.

시후대학교는 4개 연구소를 설립하였는데 그중, 생물물리학자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스이궁 원사가 생물학연구소를 이끌고 신경생물학자이자 베이징대학교 이공학부 주임인 라오이 교수가 기초의학연구소를 이끌며 물리학자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판젠웨이 원사가 이공학연구소를 이끌며 역학·물리학자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천스이 원사가 첨단학술연구소를 이끈다.

시후대학교는 이미 2번의 글로벌 초빙을 마쳤고 4개 연구소는 국가 “천인계획” 전문가 및 기타 우수인재들을 유치하였다. 모두 200명 교수, 2,000명 연구자들이 관련 영역에서 과학연구와 박사연구생 양성을 진행할 것이다. 학교내부 장식을 하고 있는 4개 과학연구건물은 4개 연구소를 위하여 130개의 단독 실험실을 제공한다.

(2) 민간융자 첫 사례

스이궁 원사는 “최근에 중국 민간 고등교육은 크게 발전하였지만 현재까지 아직도 기술을 중요시하고 기초과학연구 영역의 고차원 인재 양성은 공백이다. 세계적으로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퍼드 등을 포함한 사립대학교는 융통성이 있기에 거대한 잠재력을 구비하였고 글로벌 경제발전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미쳤다.”고 지적하였다.

시후대학교는 융자설립·발전과정에서의 첫 번째 민간융자로서 시후대학교가 중국 국가 차원의 허가를 받은 후 2015년 7월에 융자주체인 항저우시시후교육기금회를 설립하였다.

저쟝(浙江)에는 저쟝대학교가 있고 기타 지역에는 중국과학기술대학교, 칭화대학교, 베이징대학교, 푸단대학교 등 훌륭한 연구기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자금을 투자하여 시후대학교를 설립한 이유는 비록 훌륭한 대학교들도 연구를 통하여 성과·기술들을 이룩하지만 그들은 다차원적인 인재들을 양성하지 못하므로 일부 작은 기관들을 지원하여 다양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타이틀 이미지: 연구원설립대회 현장에서의 스이궁, 저쟝시후고등연구원 원장으로 임명

정보출처 : http://mt.sohu.com/20161210/n475511027.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