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무원 ‘농업강국 건설 촉진 계획’ 발표, 농업 과학기술로 식량 안보 승부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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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무원은 ‘농업강국 건설 촉진 계획(′24~′35년)’을 발표하고, 농업을 현대화 강국의 기초로 삼아 전면적 추진할 것을 각 지역에 지시(25.4.7)
* ‘농업강국’ 개념은 ′18년 시진핑 주석이 제19기 정치국 회의에서 처음 제시했으며, ′22년 제20차 당 대회 보고에서 처음으로 ‘농업강국 건설 가속화’가 공식 목표로 명시됨
** 중국은 농업강국·과기강국 외에도 제조·교육·문화·네트워크·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국’ 목표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식 현대화 국가 건설을 위한 종합적 전략 구도의 핵심 축을 이룸
○ (배경) 농업과학기술 경쟁이 국제적으로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은 농업강국 건설을 국가 현대화 전략의 핵심 과제로 농촌 발전 및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제시
- 당의 18차 당대회(′12년) 이후 농촌 발전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 대국에서 농업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적 구상 필요성이 제기됨
![]() ○ (목표) 중국은 ′27년까지 농업 강국 기초 구축, ′35년까지 농업 현대화 기본 실현을 목표로 식량 안정 공급, 농촌 생태개선, 농민 소득 증대와 함께 농업 과학기술 혁신 역량 강화를 중점 추진
- ′27년까지 핵심기술·육종 등 분야 성과 달성과 농기계 보급 확대, ′35년까지 자립적 기술체계 확립 및 농업시설·공공서비스 현대화 달성을 목표로 설정
○ (내용) 이번 계획은 식량 안보 기반 강화, 농업 과학기술 자립, 현대 농업 경영체계 구축 등 7대 분야 총 25개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됨
- 특히, 종자산업 혁신 거점인 ‘남번실리콘밸리’(南繁硅谷) 건설, 스마트농업 기술 고도화, 고성능 농기계 보급 등을 통해 농업 과학기술 자립을 강화하고 있음
* 남번실시콘밸리: ′18년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개념으로, 하이난(海南)을 중심으로 종자 연구개발, 산업화, 국제협력 기능을 집약한 종자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여 국가 식량안보와 종자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자 하는 전략적 플랫폼임
![]() <참고자료>
(25.4.7. 人民政府网) 国务院印发《加快建设农业强国规划(2024-2035年)》
(25.4.7, 人民政府网) 农业农村部负责人就《加快建设农业强国规划(2024—2035年)》答记者问
(25.1.17, 国家统计局) 魏锋华:2024年农业经济形势稳中向好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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