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업신식화부, 외국기업에 공동 R&D·성과 산업화 전폭 지원 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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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러청(李樂成) 공업신식화부 당서기는 ‘중국발전고위포럼 2025’ 연차회의를 통해 과학기술혁신과 산업혁신의 융합 가속 및 신형 산업화 실현을 위한 추진 방향 제시(25.3.23)
○ (현황) 리러청 당서기는 중국이 완비된 산업체계, 대형 내수시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등 분야의 혁신성과가 세계 시장으로 확산되는 등 국제 산업기술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함
- 특히 외자기업은 산업기술혁신 체계의 핵심 축으로서, 국제·국내 이중순환 연결의 가교 역할을 수행 중임
* 현재 2,400개 이상의 외자 통신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전문표준화 기술위원회의 60% 이상이 외자기업 위원을 포함
○ (계획) 리러청 당서기는 향후 과학기술과 산업 간 융합 강화를 위해 다음 4대 추진 방향을 제시
1. 고품질 과학기술 공급 확대
- 제조, 정보, 소재 등 핵심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국가급 하이테크 산업단지(178개)를 조성해 산업기술의 원천 공급을 강화해왔음
- 향후 중점 산업사슬 고도화, 국가 중대 프로젝트 배치, 혁신 플랫폼 최적화 등을 통해 외자기업의 R&D 센터 설립 및 국내 기업과의 공동연구를 적극 지원할 계획
2. 기업의 기술혁신 주체 역량 강화
- 현재 중국 570여 개 산업기업이 글로벌 R&D 투자 2,500대에 포함되는 등 기업 중심의 혁신 체계가 정착 중임
- 향후 혁신형 기업의 단계별 육성, ‘전정특신(전문화·정밀화·특색화·신기술화)’ 중소기업 지원, 유니콘 기업 발굴, 외자기업의 창업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신산업 분야의 성장 가속화를 추진
3. 과학기술 성과의 산업화 촉진
- 기술 성과는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때 그 가치가 실현됨. 최근 중국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고 기술 산업화를 적극 추진 중임
- 향후 과학기술 서비스업 고도화 방안 마련, 국가 기술거래 플랫폼 구축, 외자기업의 성과 상용화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성과 확산을 지원할 계획임
4. 개방형 협력 생태계 조성
- 기술 및 산업 간 융합 촉진을 위해 제도 기반 개방과 글로벌 자원 유통이 필수적이라고 언급
- 제도·규범·표준의 개방을 확대하고, 산학연 협업 강화 및 소규모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여, 세계적 수준의 다원적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
 □ 시사점
○ 최근 공업신식화부 당조 서기로 임명(2025.2)된 리러청 당서기가 공식 석상에서 외자기업의 역할을 처음으로 강조하는 것은, 최근 대중국 외국인투자가 대폭 감소한 상황에 대해, 외자기업을 산업기술혁신의 새로운 파트너로 재인식하고 제도적 지원을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참고자료>
(25.3.26, 高新网) 工业和信息化部：四方面推动科技创新和产业创新深度融合
작성자: 정리 연구원(miou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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