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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네이처 논문기여도(NPI) 평가에서 세계 톱10에 진입
  • 등록일2014.04.01
  • 조회수457
중국과학원은 네이처 논문기여도(NPI·Nature Publishing Index) 평가(2013)에서 세계 14위에서 6위로 처음으로 세계 톱10에 진입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일본 도쿄대학을 추월하여 1위에 올라갔다. 중국과학기술대학은 연속 3년 중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세계적 권위의 과학저널인 네이처는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네이처 논문기여도(NPI) 2013』에서 이같이 밝혔다.

네이처는 매년 네이처와 네이처 자매지에 실린 논문을 토대로 논문의 양적·질적 수준을 평가하여, 『네이처 논문기여도(NPI)』 보고서를 발표한다. NPI 지수는 그 동안 국가별·연구기관별 기초연구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간주되어 왔다.

『네이처 논문기여도(NPI) 2013』에서는 “2013년은 중국 과학 발견의 해”라며, “중국이 첨단기술 분야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이 향후 2~3년간에 일본을 추월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 NPI 지수의 최대 기여 국가가 되겠다”고 전망했다.

2013년 네이처 논문기여도(NPI) 평가에서 중국과학원은 165편의 논문, 63.15의 NPI 지수로 처음으로 도쿄대학을 추월하여 세계 톱10, 아시아·태평양지역 1위에 진입했다. 중국과기대학은 중국과학원에 이어 연속 3년 중국내 대학부문의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중국과학기술대학은 네이처 및 자매지에 37편 논문을 발표했고, 논문기여도는 15.11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기대학은 물리 및 화학 분야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였다.

NPI 지수 기준으로 2013년 중국내 연구기관 톱10은 각각 중국과학원, 중국과학기술대학, 칭화대학, 베이징대학, 선전화대유전자(深圳華大基因), 난징대학, 푸단대학, 저장대학, 상하이교통대학, 홍콩대학 순이다.

[출처: 2014.03.28.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