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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산시성) 기술이전 사업화 세미나 개최
  • 등록일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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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는 산시성 과기교류센터와 9월 6일 오후 ‘한·중(산시성) 기술이전 사업화 세미나’를 시안에서 개최하였다. 산시성 과기청 자오화이빈(趙懷斌) 부청장과 한중과기협력센터 서행아 센터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한중 양국의 대학 및 기업 대표 50여명이 세미나에 참석하였다.
 
<한·중(산시성) 기술이전 사업화 세미나 현장>
 
주제발표 부분에서는 한중 전체 7명의 발표자가 기술이전 사업화를 주제로 전문적인 분석과 교류를 진행하였다. 
 
한국측은 한중과기협력센터 서행아 센터장이 센터의 주요 사업과 중국 지방과의 협력 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한밭대학 최종인 교수(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가 알고리즘 기반의 기술사업화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건국대학 윤동열 교수(대한경영학회 회장)는 대학의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사례를 공유하였다. 
 
중국측은 시안 시센신구 과기혁신·신경제국 한핑((韓萍) 부국장이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시센센구 친촹위안 플랫폼 숭스둥(宋世棟) 부장은 현지의 기술이전 교류협력 수요를 공개하였으며, 시안교통대학 국가기술이전센터 왕원(王文) 센터장과 서북농림과기대학 식품공학부 리쥐슈(李巨秀) 교수는 자체 대학의 기술이전 및 산업화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전문가는 대학의 기술이전 사업화 모델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고, 특히 시안시에서 수소에너지자동차, 커넥티드카, 바이오헬스 등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에 대한 수요를 진지하게 요청하였다. 

 

 

이 밖에도 같은 날 산시성 친촹위안(秦創原) 국제과기혁신협력연맹 결성 포럼’에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 대표단이 초청되어 행사에 참가하였다.
 
친황위안은 산시성 전체 혁신주도 발전의 총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며 기술성과의 인큐베이팅·이전·산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유럽, 동남아, 일본, 한국, 아프리카 등지를 대상으로 태양광전지, 수소에너지, 항공우주, 바이오의약, 디지털선반, 반도체, 인공지능 등 산업 분야 국제협력 수요를 발표하였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중국 내외 전체 69개 기관이 연맹 회원으로 가입했고, 총 14건의 국제과기협력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였다. 
 
산시성 친촹위안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간 협력 및 프로젝트 결성에 예산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