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원 혁신발전정책연구소 소장 면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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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아 센터장은 주중한국대사관 이진수 과기정통관과 함께 6월 12일 중국과학원 과기전략자문연구원(CASISD)을 방문하여 혁신발전정책연구소 무룽핑(穆荣平) 소장과 면담하였다. 중국측에서는 중국과학학·과기정책연구회 천광(陳光) 비서장, 혁신발전정책연구소 원커(溫珂) 집행소장, 학부컨설팅연구지원센터 쟈오란샹(趙蘭香) 연구위원이 배석하였다.
무룽핑(穆荣平) 소장은 현재 중국과학학·과기정책연구회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전임 과기전략자문연구원(CASISD) 원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의 KISTEP, STEPI 등 과학기술 정책기관과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중국측에서는 중국과학원 과기전략자문연구원과 중국과학학·과기정책연구회의 주요 업무와 활동을 소개하였다.
중국과학원 과기전략자문연구원은 중국과학원의 씽크탱크 기관으로 ‘85년에 중국과학원정책관리연구소(CASIPM)으로 설립되었으며 그 역할을 더욱 격상하여 ’16년 1월 현재의 기관명으로 변경하였다. 주요 연구방향은 과학교육전략, 과교혁신정책, 지속가능발전전략, 과기체계분석관리, 과교전략정보이며 그중 혁신발전정책연구소는 신흥기술산업 혁신정책, 지역혁신정책, 혁신생태계, 지재권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대외 협력 차원에서는 중국 대내외적으로 ‘혁신발전 포럼’과 ‘혁신 살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중국과학원대학 공공정책관리대학원을 운영하면서 인재양성과 과학연구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82년에 설립된 중국과학학·과기정책연구회는 자연과학 및 사회과학 융합 분야 싱크탱크형 학회로서 현재 214명의 이사진, 1000여 명의 고급 컨설팅 전문가 및 7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표적 학술교류 행사로는 ‘중국 과기정책 포럼’, ‘중국 과학기술 싱크탱크 포럼’, ‘중외 과학기술단체 교류 상롱’,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 포럼’ 등이 있다. 본 학회는 ′21년 ‘중국 특색의 50대 학회’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양측은 그동안 코로나로 부진했던 한중 과기정책 분야의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데 동의하고, 민간 차원의 과기협력 활성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사진 왼쪽부터 원커 집행소장, 천광 비서장, 이진수 정통관, 무룽핑 소장, 서행아 센터장, 자오란샹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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