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중장기 과학기술 발전계획 요강(2006~2020)”실시현황 중간평가보고서가 조만간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 7월 11일에 열린 국가 중장기 과학기술 발전계획 실시현황 중간평가영도소조 제2차 회의에서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국가 중장기 과학기술 발전계획 요강”실시현황을 파악하고자 중국 과기부는 2013년 11월에 22개 부처와 함께 평가영도소조를 설립하여 중장기 과학기술 발전계획 추진현황에 대한 중간평가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중간평가를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과기부에서 평가사무실을 설립하고 여타 주요부처는 평가전문가 추천, 평가데이터자료 제공 및 조사연구 좌담회 개최 등 대대적인 협조 및 지원을 제공했다.

중간평가의 공정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조사연구, 분야별·주제별 평가, 지역 평가, 국제자문가 자문 요청, 중국과학원·중국공정원·사회과학원 자문 요청 및 종합평가 등을 진행했고, 과학기술계·경제계의 200여 명 전문가들은 관련 평가에 참여했다.

또한 평가과정에서 전문가책임제를 도입했다. 판윈허(潘雲鶴, 전 저장대학 총장/중국공정원 원사)를 팀장으로, 32명 고급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팀은 분야별·주제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과학기술 발전계획 추진현황에 대해 독립적·종합적 평가를 진행했다.

종합평가팀은 8개 분야별 세미나를 개최하여 혁신형 기업, 다국적기업, 중점 과학연구소, 연구형 대학 및 경제사회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여러 번의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종합평가보고서를 편성했다. 종합평가보고서에서 자주혁신능력 향상 및 정책환경 개선 등 실적을 기록하는 한편, 주요 문제점 및 개선책도 지적했다.

“국가중장기 과학기술발전계획요강” 중간평가보고서는 조만간 국무원에 보고되며 적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자료출처: 2014.08.04. 중국과기부]

정보출처 : http://www.most.gov.cn/kjbgz/201408/t20140804_11487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