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연구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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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가나노과학센터 연구팀은 군사과학원 Chen Wei(陳微) 원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나노입자를 벡터로 하는 신형 백신 개발에 돌입했다. Chen Wei 연구팀이 기존에 출시한 코로나19 백신 및 에볼라 백신은 모두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술을 사용하였다. 바이러스 벡터와 나노 벡터의 공통점은 크기가 모두 약 100 나노미터이다. 나노 벡터는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자동차와 같이 약물을 지정된 위치로 운반하여 약물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부작용을 감소시킨다. 해외에서 이미 응급 사용에 돌입한 코로나19 mRNA(메신저RNA) 백신은 인공 나노 “달걀 껍질”(지방 나노입자, LNPs)로 mRNA를 감싸 보호하여 체내 항체를 자극하는 RNA를 세포까지 안전하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Zhong Nanshan(鐘南山) 원사가 이끄는 광저우루이보(銳博)생물 Zhang Biliang(張必良) 연구팀도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 중이다. 해외에서 개발한 mRNA 백신이 -70℃ 또는 -20℃에서 보관해야 하는 것과 달리 연구팀이 개발한 mRNA 백신은 2~8℃에서 반년동안 보관해도 여전히 효과적이다. mRNA 백신을 달걀로 비유할 경우, mRNA 백신을 전달하는 “달걀 껍질”은 본질적으로 지방 화합물이다. 모더나, 화이자 등을 비롯한 개발 업체는 다양한 “배합 방법”을 모색하여 입자 또는 입자의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전달을 달성한다. mRNA는 체내에서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발현하고 즉시 사라져야 한다. 연구팀은 기존의 약물 벡터 연구를 기반으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자체적인 지방 나노입자를 개발하여 mRNA 백신 보관 온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광저우루이보생물은 중국 최대의 mRNA 원료 생산 공장으로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RNA에서 RNA 중합효소에 이르기까지 전체 산업 체인을 구축하였다.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RNA 중합효소 발현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약 1억회분의 mRNA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미 동몰 독성공격 시험 등 임상시험전 연구를 마치고 다음 단계를 추진 중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3/454077.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