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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계 전구세포의 체외 확장 및 탈핵 배양시스템 구축
  • 등록일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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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기술대학교 생명과학·의학부 Cheng Linzhao(程臨釗)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인간 말초혈액 유래 적혈구계 전구세포의 체외 대량 확장 및 고효율 탈핵(Denucleation) 배양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쥐 수혈 모델을 이용하여 해당 시스템이 생성한 적혈구의 기능을 검증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Molecular Therapy”에 게재되었다.

현재 적혈구와 기타 혈액제품의 주요 공급원은 지원자의 말초혈 헌혈인데 헌혈자 부족, 감염 위험, 희귀혈액형 부족 등의 어려움이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 체외 유도 방법과 배양 시스템을 최적화하여 성숙된 적혈구를 분화시켰지만, 조혈줄기세포와 적혈구계 전구세포의 체외 확장 능력이 매우 제한되어 임상 요구를 충족할 수 없다.

체외 유도 만능줄기세포의 적혈구로의 분화는 상술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또 다른 주요 경로이며, 체외 배양을 통해 대량의 기능성 적혈구를 획득하는 방법 연구는 해당 분야의 주요한 과제이다.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적혈구계 전구세포의 체외 확장과 자기갱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전자-BMI1을 유추했다. 유전자 녹다운과 보완 두개 측면에서 BMI1의 기능을 연구한 결과, BMI1의 적혈구계 전구세포 체외 확장과 탈핵 성숙에서의 중요성이 확인되었다.

연구팀 인간 말초혈 단핵세포에서 적혈구계 전구세포를 대량 확장하고 효율적으로 성숙된 적혈구로 분화하는 실험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연구는 최초로 BMI1이 적혈구계 전구세포를 체외에서 1만억배 확장하도록 촉진할 수 있으며 기능성 적혈구로 분화 및 성숙하는 잠재력을 보유함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수혈 분야의 획기적인 성과로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2/452756.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