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종 종양의 골수세포 형상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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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대학교 종양병원 Ji Jiafu(季加孚) 연구팀과 베이징대학교 생물의학프론티어혁신센터 Zhang Zemin(張澤民) 연구팀은 공동으로 단일세포 수준에서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등 15종 암의 종양침윤 골수세포 특성을 체계적으로 형상화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Cell”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비만세포, 수지상세포 및 종양 관련 대식세포 등 골수세포군의 다양한 암종에서의 특성을 비교하여 다양한 암종의 골수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요법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종양은 복잡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암세포는 다양한 기타 유형의 세포와 상호작용하여 복잡한 세포 조절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그 중, 골수세포는 종양의 염증 반응 및 혈관 생성 조절 등 방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여 림프구에 이어 암 임상연구의 또 하나의 표적 세포가 되었다. 중국은 위암 발병률이 높은 나라이다. 연구에 따르면, 암에 인접한 정상 조직에 비해 위암 종양조직 중의 비만세포의 비율이 더 높다. 이는 종양조직 중의 비만세포의 축적이 위암의 발생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의미한다. 위암 종양조직에는 혈관 생성 촉진과 관련된 신호 경로를 상향 조절하는 대식세포군이 있으며 이는 대식세포군이 위암 종양 미세환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연구팀은 자체 생성한 단세포 전사체 시퀀싱 데이터와 기존의 공용 데이터를 통합하여 위암을 포함한 15종 암종의 골수세포 지도를 구축하고 여러 골수세포군의 다양한 암종에서의 구성, 발달 및 기능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체계적으로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비만세포는 다양한 암에서 다양한 기능 상태를 나타내며, 다양한 유형의 암에는 모두 혈관 신생 촉진과 관련된 신호 경로를 상향 조절하는 대식세포군이 있다. 대식세포는 서로 다른 암종에서 높은 이질성을 나타낸다. 따라서, 대식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치료에서 다양한 암종에서의 전사 특이성을 고려해야 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2/452929.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