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향성 뇌심부 전기자극 시스템" 임상 이식에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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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12월 8일, 칭화대학교 신경조절기술국가공학실험실에서 개발한 최신 신경 조절 기술-"방향성 뇌심부 전기자극 시스템"이 해방군총병원 하이난(海南)병원과 서우두(首都)의과대학교부속 톈탄(天壇)병원에서 공동으로 임상 시험에 돌입했다. 해방군총병원 하이난병원 Ling Zhi-pei(凌至培) 교수와 베이징톈탄병원 Zhang Jian-guo(張建國) 교수는 근 3,000Km에 떨어진 두 곳에서 5G 모바일 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원격 상호 연결을 통해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이는 중국 최초의 "방향성 뇌심부 전기자극 시스템"의 임상 응용이다. DBS(뇌심부 전기자극, 뇌의 심박조율기) 요법은 원발성 파킨슨병의 표준 외과 치료법이 되었으며 레보도파(Levodopa)의 효능이 떨어지고 운동 이상증(약물로 통제할 수 없는 비자발적 움직임)이 나타난 파킨슨병 환자에게 효과가 뚜렷하다. 전통적인 DBS 전극은 인간의 뇌에 이식 된 후 전극의 촉점을 통해 뇌 내 표적에 전 방향 전기 펄스를 보내어 자극을 준다. 해당 요법은 환자의 운동 증상을 개선시키는 동시에 높은 자극 수준은 가끔 일부 부작용을 초래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방향성 뇌심부 전기자극 시스템"은 전통적인 DBS 요법을 기반으로 더 많은 자극 촉점(방향성) 전극과 자극 프로그램을 채택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자극 방법을 찾고 자극의 부작용을 줄이고 전기에너지 소모를 절약한다. 즉, "기능 구역에 위치하고 부작용을 멀리 한다". DBS는 첨단 기술을 임상에 적용한 대표적인 제품이다. 연구팀은 임상 병원, 의료회사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기술, 임상, 및 산업화를 긴밀하게 통합하고 기술 장벽을 뚫고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뇌의 심박조율기 제품을 개발했다. 개발과정에서 연구팀은 400여 개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뇌의 심박조율기 등 신경 조절 기술의 자체 지식재산권 시스템을 형성했다. 또한, 임상 경험에 결부하여 연구 방향을 조절함으로써 원격 프로그램 제어, 주파수 변환 자극, 고자장자기공명 호환, AI + 뇌 박동기 등 분야의 선진 기술을 달성했다. "방향성 뇌심부 전기자극 시스템"의 임상 시험 성공으로 중국은 신경 조절 분야에서 외국과의 기술 격차를 줄였다. 아울러 중국의 의료-공학 학제적 연구의 신속한 발전을 반영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0/12/449969.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