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PCR법, 고정밀 코로나19 핵산검사 달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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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도량형국(BIPM)은 웹사이트에 코로나19 핵산검사에 대한 국제 비교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 PCR법은 세계적 범위에서 코로나19 핵산 함량의 고정밀 검사를 달성할 수 있다. 이번 비교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19검사 일치성과 정확성을 검증하기 위해 중국계량과학연구원이 제안하였으며 영국국립화학자실험실(laboratory of the government chemist, LGC), 영국국립바이오의약품 표준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Biological Standards and Control, NIBSC) 및 미국표준기술연구소(the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16개 국가의 21개 국제유명 실험실이 참가했다.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은 표적 핵산을 증폭하여 검출하는 검사법으로 유전자 진단에 응용된다. 현재 코로나19 핵산 검사는 주로 형광 정량 PCR법을 이용하는 데, 디지털 PCR은 단일분자 검사 기법을 채택하여 민감도가 더 높고, 핵산 분자 수를 직접 측정할 수 있는 절대 정량 기술로 바이러스 함량이 낮은 경증 또는 무증상 감염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에 특히 적합하다. 중국계량과학연구원은 자체 개발한 디지털 PCR법을 이용하여 4개의 코로나19 RNA 비교 샘플을 검사하고, 자체 개발한 동위원소 희석 질량분석법을 이용하여 그중 1개 비교 샘플을 검사했다. 그 결과, 4개 비교 샘플의 검사 결과는 우수했으며 디지털 PCR법과 동위원소 희석 질량분석법의 검사 결과는 일치성이 아주 좋았다. 또한, 중국계량과학연원을 포함한 21개 실험실의 검사 결과도 아주 좋은 일치성을 나타냈으며 글로벌 등가를 달성했다. 디지털 PCR법은 전 세계 범위에서 코로나19 핵산 함량의 정밀 측정과 국제적 상호 인정을 달성할 수 있다. 해당 비교는 세계 각 나라의 코로나19 핵산검사 결과의 일치성과 비교가능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인류의 보건건강 공동체를 위한 측정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PCR법과 비교 결과는 이미 많은 나라의 계량 기관에서 코로나19 핵산 표준물질을 개발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 해당 표준물질은 핵산류 체외 진단 시제의 품질 제어, 평가 및 추적에 사용될 수 있으며 코로나19 핵산검사의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1/1/451290.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