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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산 추출이 필요 없는 코로나19 방출제 검사법 개발
  • 등록일2020.10.22
  • 조회수426




네이멍구(內蒙古) 생물기술 관련 회사가 여러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핵산 추출이 필요 없는 코로나19 방출제 검사법을 개발했다. 해당 검사 기술은 안전성과 검출율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조작이 간단하고 비용이 저렴하여 검사 설비와 전문 인력이 부족한 지역에 적합하다. 검사에 사용하는 "시료 방출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 처리에서 사용된다.
해당 시료 방출제는 주로 검사 샘플의 사전처리에서 사용되며 채취한 샘플 중의 검사 물질이 기타 물질과 결합된 상태로부터 방출되게 하여 체외 진단 시제 또는 기기를 이용하여 용이하게 검사 물질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도록 한다.
해당 시료 방출제는 세포, 바이러스, 미생물 등 유형의 샘플에 적용되며 주요 성분은 효소, 마이크로페어(Microsphere), 트리스(히드록시메틸)아미노메테인(THAM), 트리톤-100 등이다. 실온에서 샘플 중의 세포와 바이러스가 신속하게 분해되게 하고 샘플 중의 뉴클레아제를 제거하여 핵산의 효과적인 방출을 보장한다. 검사 과정에서 75°C에서 10분 동안 가열할 경우 단백질이 변성되고 핵산이 완전히 유리 상태로 되어 후속적인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의 효과적인 증폭이 완전히 보장된다.
해당 시료 방출제의 응용은 검사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방출제의 강력한 계면 활성제, 고활성 효소 및 고온 가열 등 3중 불활성화 처리를 통해 바이러스 캡시드가 완전히 분해되도록 하여 핵산의 안정성과 완전성을 보장하고 PCR의 검출율을 향상시킨다. 또한, 핵산 추출이 필요 없이 비강 면봉 또는 구강 면봉 샘플에 대한 간단한 처리를 거쳐 직접 증폭 반응을 진행함으로써 샘플의 추출 과정에서의 교차 감염을 방지한다.
해당 시료 방출제는 현재 중국 후베이(湖北)성, 장시(江西)성, 허이룽장(黑龍江)성, 베이징(北京)시, 네이멍구 등 10여 개 성/시/자치구의 40여 개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와 파키스탄에도 수출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10/21/content_455404.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