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초신경 복구 하이드로겔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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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징(南京)대학교 Shen Qun-dong(沈群東), 난징공학대학교 Wang Chang-chun(王倡春), 난징구러우(鼓樓)병원 Zhu Ze-zhang(朱澤章) 등 연구팀은 말초신경 복구에 사용 가능한 일종의 신축성이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하였다. 해당 성과는 "ACS Nano"에 게재되었다. 말초신경 조직은 뇌에서 신체의 기타 부위로 생체전기 신호를 전달한다. 말초신경의 손상은 흔히 만성 통증, 신경 질환, 마비 또는 장애로 이어진다. 사고로 인한 깊은 절개 등 말초신경이 완전히 절단된 손상은 치료가 어렵다. 통상적인 치료 방법은 자체 신경 이식으로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 말초신경을 취하여 절단된 신경의 양단에 이식한다. 그러나 이런 수술이 반드시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은 아니며 여러 번의 후속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인공 신경 이식물과 지지 세포를 결합한 치료 방법도 사용되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신경이 완전히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연구팀은 생체전기 신호를 전달할 수 있고 물에서 팽창하는 생체적합성 고분자-전도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하려고 시도했다. 연구팀은 폴리아닐린(Polyaniline)과 폴리아크릴아미드(Polyacrylamide)를 함유한 견고하지만 신축성이 있는 전도성 하이드로겔을 제조했다. 해당 교차결합 중합체는 3D 미세공성 네트워크를 보유하며 인체에 이식한 후, 신경 세포가 하이드로겔에 진입하여 부착되어 손실된 신경조직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팀은 해당 물질이 두꺼비(蟾蜍)에서 채취한 손상된 좌골신경을 통해 생체전기 신호를 전달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좌골신경이 손상된 쥐 체내에 하이드로겔을 이식한 결과, 2주 후, 쥐들의 생체전기 특성이 회복되었다. 대조그룹 쥐와 비교할 경우, 실험그룹 쥐의 보행 능력이 다소 향상되었다. 해당 재료의 전도성은 근적외선 조사 하에 향상될 수 있으며 근적외선은 생물 조직을 투과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방법으로 신경 신호의 전달과 회복을 심층 향상시킬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10/28/content_455964.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