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고효율적 차단 가능한 비인간 영장류 동물항체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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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 연구팀은 중국 내 여러 기관과 공동으로 비인간 영장류 동물실험모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을 효과적으로 치료·예방할 수 있는 특이성 완전 인간 단일클론항체를 개발하였다. 해당 성과는 "Nature"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중국과학원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해당 항체약물은 발명특허 출원을 마치고 산업화 개발에 진입하였다. 연구팀은 2020년 1월 중반을 시점으로 완쾌환자 혈청으로부터 수십 주(strain)의 완전 인간 항체 유전자를 분리·감정하였는데 그 중 2개 주 항체가 SARS-CoV-2에 대한 고도 중화 활성을 보유하였다. 임상 응용의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해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통해 그 중 1개 주의 Fc 구간을 LALA 돌연변이시킴으로써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회피하였다. 붉은털원숭이 SARS-CoV-2 감염모델을 이용해 중화항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예방·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 사전 투약 후 해당 중화항체는 SARS-CoV-2 감염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등 양호한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붉은털원숭이에 항체치료를 적용할 경우 호흡기 중 SARS-CoV-2 수치가 뚜렷이 감소되었다. 조직학적 연구를 통해 해당 중화항체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부 손상을 뚜렷이 보호할 수 있을 뿐더러 비교적 높은 안전성을 보유함이 입증되었다. 그리고 항체-SARS-CoV-2 S단백질 복합물의 고해상도 결정 구조를 해석함과 아울러 해당 중화항체의 동물세포로의 바이러스 침입 억제 및 바이러스 감염 차단의 구조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해당 성과는 중국과학원 미생물연구소가 2020년 3월에 SARS-CoV-2의 동물세포 침입 분자 메커니즘을 발견하고 2020년 5월에 2개 상호 비경쟁적 항체를 발견한데 이은 또 하나의 코로나19 과학전선에서 거둔 중대 성과이다. 이번에 개발한 중화항체는 중대 임상 응용가치가 있다. 현재 기술사업화 및 치료성 항체 생산 공법 구축을 마치는 등 산업화 진척은 순조롭다. 빠른 시일 내에 임상 시험을 신청할 예정이며 출시에 성공할 경우 세계 코로나19 예방통제에 기여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20/5/440516.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