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증의 신경 기원 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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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심리연구소 등 연구팀은 동물 피질 뇌전파 및 다중 뇌영역 뇌내신경 활동을 동시 기록할 수 있는 실험 패러다임 개발을 통해 위 대뇌피질 뇌파가 기록한 통증 유발의 감마주파수 고주파 진동신호(GBO)는 통증 자극의 반대측 일차 신체감각 대뇌피질의 표면층 중간 뉴런에서 유발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성과는 "Journal of Neuroscience"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통증은 인간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가져다주고 있다. 통증에 대한 객관적이고도 정확한 평가는 통증 연구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되고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통증을 유발하는 GBO는 통증 정도를 가장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특이성 생물학적 지표 중 하나이다. 그러나 GBO의 신경 기원에 대해 줄곧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GBO는 일차 신체감각 피질에서 유래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GBO는 일차 운동 피질에서 유래된다. 이러한 연구는 주로 뇌파 기술을 이용하여 GBO의 특성을 연구하는데, 뇌파 공간 해상도가 낮은 탓으로 GBO의 뇌내 신경 전기생리학적 활동 기반 명확히 하기 어렵다. 연구팀은 쥐에 레이저 통증 자극을 가하는 동시에 쥐의 대뇌피질 뇌파 및 양측 일차 신체감각 피질과 일차 운동 피질의 다양한 깊이의 신경 전기생리학적 신호를 기록했다. 뇌내 지역장 전위와 뉴런 방전의 피질 뇌전파 신호와의 관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대뇌피질 뇌파에 의해 기록된 통증 유발의 GBO는 통증 자극이 반대측 일차 신체감각 피질의 표면층 중간 뉴런을 자극해서 생긴다. 해당 연구는 통증에 의해 유발되는 GBO의 신경 기원을 밝히고, 잠재적 통증의 객관적 평가 지표인 GBO의 신경 전기생리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킴으로써 통증 강도 평가와 진통 효과 평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신경 조절과 바이오 피드백 기술을 결합하여, 일차 신체감각 피질의 표면층 중간 뉴런의 GBO 신호를 조절하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진통 기술을 발전시킬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04/23/content_443739.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