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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세포 위치추적 가능 신형 "장잔광 히드로겔" 개발
  • 등록일2020.02.10
  • 조회수209


톈진(天津大学)대학교 양다융(仰大勇) 연구팀은 신형 장잔광 히드로겔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히드로겔은 생체에 진입한 후 종양 세포에 장시간 표지되어 근적외선을 방출함으로써 암세포가 "실시간 위치 공유"를 하게 한다. 따라서 암세포의 전이 경로를 추적할 수 있어 암 치료의 새로운 무기로 부각될 전망이다. 해당 성과는 "Nano Letters"에 게재되었다.
악성 종양 전이는 암치료 실패의 주요 원인이다. 종양 전이는 종양 세포가 원발부위에서 림프관과 혈관 등 경로를 통해 기타 부위에 이행하여 계속 성장함으로써 전이성 종양을 형성하는 과정이다. 전이성 종양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아주 작고 형태가 다양하며 임의로 다른 기관에 분포되기 때문에 암치료가 어렵다. 따라서, 종양세포 전이 과정 모니터링 과정이 행위 연구의 신방법과 신기술 개발은 종양 치료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신형 "장잔광 히드로겔"은 인체에 진입한 후, 외부광 여기가 없이 자체적으로 장시간 근적외선을 지속적으로 방출하기에 배경 간섭이 없이 심부조직 이미징을 구현하고 종양 전이의 가시화 이미징 연구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장잔광 히드로겔은 종양 특이 타겟팅의 "장잔광 나노프로브" 및 "알긴산나트륨히드로겔"로 구성되며 개질 종양 특이성 리간드를 통해 상이한 종양 세포를 식별하고 지속적으로 표지할 수 있고 종양 세포의 전이 행위를 발광하는 "실시간 위치 궤적도"로 구현할 수 있다.
유방암 생쥐를 이용한 모델 실험 결과, 신형 히드로겔은 생체 적합성이 양호하고 독성과 부작용이 없으며 종양의 전이와 침습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민감도가 아주 높고 간섭을 극복하고 생쥐의 종양 부위에서 지속적으로 발광 표기 프로브를 방출하여 종양 세포를 표기하고 종양 전이의 비외력성, 고선택성, 무배경 간섭 이미징 추적을 구현했다.
신형 "장잔광 히드로겔"은 다양한 유형의 종양 세포에 대한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여 다양한 종양 세포 전이 연구를 위한 범용성 검측 플랫폼을 제공함과 아울러 암치료 등 분야에서 광범위한 응용 전망을 가진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02/05/content_439484.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