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지질대학, 고대 대왕판다 전장유전체 염기서열 최초 획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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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지질대학(우한) 생물지질·환경지질 국가중점실험실 라이쉬룽(賴旭龍) 연구팀은 국제연구팀과 공동으로 고대 DNA 실험방법 및 차세대 유전자염기서열분석 기술을 사용해 세계 첫 고대 대왕판다 전장유전체를 성공적으로 측정했다. 해당 연구성과는 "Current Biology"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이번에 최초로 측정한 대왕판다 고대 게놈 연구샘플은 중국 윈난성 텅충(騰沖) 장둥산(江東山)에서 발견된 홀로세 대왕판다 개체 화석에서 유래했다. 방사성탄소연대측정 결과, 해당 개체의 생존 연대는 지금으로부터 5025±35년 전이었으며 동 지역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대왕판다 화석이다. 연구팀은 고대 DNA 실험방법 및 차세대 유전자염기서열분석 기술로 획득한 1.2배 피복도의 대왕판다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이번의 홀로세 대왕판다 샘플은 현존 대왕판다와 다른, 이미 멸종된 계통임을 발견했다. 해당 혈통은 현존 대왕판다의 조상 개체군과 유전자교환이 있은 관계로 이미 멸종된 해당 혈통의 일부 유전자를 보류하고 있다. 종의 보호에 있어 개체군의 크기를 제외한 종의 유전적 다양성은 진화·존망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핵심 요소이다. 해당 연구는 고대 대왕판다 전장유전체 재구축 및 분석을 통해 진화 과정에서 인간활동/기후변화의 이중 영향에 따른 유전적 다양성 감소의 대가를 확정할 수 있다. 향후 연구팀은 더 오래된 연대, 더 많은 지역의 고대 대왕판다 샘플을 연구해 보다 완전한 대왕판다 개체군 진화사를 재현함으로써 대왕판다 취약종 보호를 위한 근거 및 참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5/13/content_420969.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