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얼빈의과대학, 중국 최초로 섬유주대 줄기세포 분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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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하얼빈의과대학 부속제1병원 안과 왕펑(王峰)/쑤잉(蘇穎) 연구팀은 2년간 연구 끝에 소태아 안구로부터 섬유주대(trabecular meshwork) 줄기세포를 성공적으로 분리함과 아울러 면역학적 방법을 통해 해당 세포 특성을 분석해 최종적으로 섬유주대 줄기세포임을 확인했다. 이는 중국이 최초로 분리한 섬유주대 줄기세포로서 후속 해당 줄기세포를 이용한 녹내장 치료에 신뢰성 있는 세포 공급원을 제공했다. 녹내장은 전세계 주요 비가역적 실명성 안질환으로서 중국에만 거의 1,000만 명이 녹내장을 앓고 있다. 녹내장의 원인은 복잡하며 유전적 경향이 있다. 그중 섬유주대 조직이 중요한 조절작용을 한다. 섬유주대 세포의 형태/구조 변화, 수적 이상 및 기능 변화 모두 안압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약물, 레이저, 수술 등 방법으로 녹내장을 치료하고 있지만 약물적 안압 조절은 이상적이지 않고 수술적 방법은 다양한 원인의 배액경로 막힘으로 인해 안압 상승을 초래해 재수술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손상된 섬유주대 세포를 복원 또는 대체하는 새 방법 마련이 시급하다. 줄기세포는 각종 세포, 조직기관으로 재생·분화하는 잠재기능이 있다. 줄기세포 이식으로 손상된 섬유주대 세포를 복원하는 방법은 녹내장을 치료하는 새 방향이다. 2012년 9월에 왕펑/쓰잉 교수는 미국으로부터 귀국해 연구팀을 이끌고 중국 동북3성에서 최초로 이산화탄소 레이저 공막판층 절삭술, 공초점 초음파 모양체 성형술 등 녹내장 수술을 시작해 연간 1,000건 이상 시술했다. 이번에 연구팀은 중국 최초로 섬유주대 줄기세포를 분리했다. 향후 연구팀은 보다 적합한 체외 단세포 복제·배양 조건을 구축해 이식에 필요한 충족량의 섬유주대 줄기세포를 획득함과 아울러 체내 실험을 수행해 섬유주대 줄기세포로 손상된 섬유주대 세포를 복원하는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5/13/content_420952.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