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산대학, 세계 첫 AI 의사 다중심 무작위 대조 연구 수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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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산(中山)대학 중산안과센터 류이즈(劉奕志)/린하오톈(林浩添) 안과 인공지능(AI) 연구팀은 세계 첫 AI 의사(Doctor) 다중심 무작위 대조 연구를 수행하여 AI 임상 응용 및 실제 응용 표준 탐색에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디었다. 해당 연구성과는 "The Lancet" 자매지인 "EClinicalMedicine(ECM)"에 앞표지 문장으로 게재되었다. 의료 AI는 대부분 연구개발 및 테스트 훈련 단계이고 진정한 임상 검증을 경과하지 못하였으며 또한 단일 지역에 집중된 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연구를 수행하였기에 협력 방식이 비교적 단일하고 다중심 대규모 검증을 수행하기 어렵다. 중산안과세터는 중국 첫 의료 AI 연구개발 및 응용 기관이며 최초로 AI 진단 시스템 CC-Cruiser를 다중심 임상 검증 연구에 이용하였고 대규모적인 실제 임상 환자를 기반으로 CC-Cruiser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 CC-Cruiser는 연구팀이 딥러닝을 이용하여 구축한 "선천성백내장 AI 진단 의상결정 플랫폼"이다.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AI 외래진료를 가동함과 아울러 중국의 5개 다양한 지역, 다양한 등급 병원의 안과 외래진료 기관과 협력하여 CC-Cruiser에 대한 다중심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를 수행함으로써 CC-Cruiser가 실세계 임상 실천에서의 유효성 및 실행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연구팀은 실험 참여 그룹 아동 환자를 임의의 2개 그룹으로 나누어 CC-Cruiser를 이용한 AI 진단 및 5년 임상경험을 보유한 안과 전문진단을 받게 한 후 2가지 방식의 선천성백내장에 대한 진단 정확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2가지 진단 방식의 소요시간을 계산함과 아울러 설문조사를 통하여 참여자의 주관적 체험을 조사하였다. 2가지 진단 방식을 비교한 결과, CC-Cruiser은 실제 임상 진찰 과정에서 선천성백내장에 대한 진단 정확률이 87.4%에 도달하여 실험 훈련 단계의 정확률 98.87%에 비하여 일정한 차이가 존재하였다. 그러나 AI 진단 소요시간은 인간 의사에 비하여 뚜렷하게 짧았으며 또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참여자가 인공지능 진단에 대한 체험 만족도가 높았다. University College London의 Ameenat Lola Solebo는 해당 연구성과가 게재된 학술지에 평론을 발표하여 연구팀은 아주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현실에서 AI 의료진단 플랫폼에 의한 아동 선천성백내장 진단 유효성 및 실행가능성을 시연·입증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9/5/425926.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