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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가위" 벡터 개발
  • 등록일2019.04.09
  • 조회수369


최근, 난징(南京)대학, 샤면(廈門)대학, 난징공업대학 공동연구팀은 "유전자 가위" 도구의 새로운 벡터를 개발하여 제어 가능한 유전자 편집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암 등 중대 질병 치료 분야에 광범위한 응용 전망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자 가위"로 불리는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로 DNA(데옥시리보핵산)의 유전자 위치를 정확하게 확정함과 아울러 스플라이싱(Splicing)함으로써 임의적 유전자 제거 또는 새 유전자 단편을 도입하여 질병 치료 목적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표적이탈 효과는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 응용을 저해하는 핵심 요인이다.
기존의 CRISPR-Cas9 기술 자체가 표적이탈 효과를 보유하고 있기에 정밀의료에 어려움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은 주로 바이러스를 벡터로 하기에 세포암화를 유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상향변환 나노입자"라고 부르는 비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는 새 방법을 개발하였다. "유전자 가위" CRISPR-Cas9 시스템에 "구속"된 나노입자는 세포에 의하여 대량으로 포식될 수 있다. 해당 나노입자는 광촉매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무침습 근적외선 조사 조건에서 자외선을 방출하여 나노입자와 Cas9 단백질 사이의 "구속"을 제거함으로써 Cas9 단백질이 세포핵에 진입하여 정밀한 유전자 스플라이싱을 구현할 수 있다. 해당 방법의 타당성은 체외세포 및 생쥐 생체 종양실험에서 입증되었다. 적외선은 강한 조직 투과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인체 심부층 조직에서 안전하고 정밀하게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응용하는데 가능성을 제공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9/4/424909.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