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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단대학, 세계 첫 경심첨적 숭모판막 클램프 출시 전 임상연구 단계 진입
  • 등록일2019.02.28
  • 조회수177


최근, 푸단(復旦)대학 부속중산(中山)병원 거쥔보(葛均波) 연구팀과 관련 기업에서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첫 경심첨적 숭모판막 클램프 기기 ValveClamp로 고령의 심각한 중증 승모판폐쇄부전증 환자에 대하여 심장 박동을 정지시키지 않는 조건에서 고난도 최소침습적 승모판재건술을 시행하였다. 해당 환자는 수술 효과에 만족하였고 수술 후 회복이 양호하였다. 2019년 2월 25일, 환자는 건강을 회복하고 퇴원하였다.
ValveClamp는 국외의 동종 의료기기에 비하여 조작이 간단하고, 클램핑 범위가 더욱 크며, 적응증이 광범위한 등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전통적인 외과 수술 및 기존의 흉강경 최소침습 수술과는 달리 ValveClamp 경심첨적 승모판막 클램프 수술은 흉부 및 심장 절개 그리고 심장 박동 정지가 필요 없이 명치 부위를 3cm 절개한 후 심장 천자로 기기를 삽입하여 수술 조작을 수행하는 "심장 박동 과정에서 완성하는 최소칩습 수술"이다. 2018년 하반년에 12차의 탐색적 임상연구를 수행하였고 3~6개월 동안 추적 조사 결과는 아주 이상적이다.
ValveClamp 승모판재건술 치료를 받은 환자는 78세 남성으로서 합병증이 많고 기본 심장 기능이 차하여 전통적 외과수술 위험성이 아주 높다. 또한 수술전 초음파 검사 결과, 환자의 후엽 탈출 범위는 23mm에 달하였고 P2와 P3에 모두 탈출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역류 경동맥 폭은 13mm에 달하였다. 중증 승모판폐쇄부전증은 심부전, 저혈압을 유발한다. 연구팀은 환자의 병세를 분석한 후 ValveClamp 수술 방식을 선택하였다. 수술 과정에서 연구팀은 여러 차례 단일 클램프에 의한 클램핑을 반복적으로 수행한 후에도 중등정도 중증 승모판폐쇄부전증 증상이 있음을 발견하고 2중 클램프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2개의 클램프를 삽입하였다. 수술 후 환자의 폐쇄부전 증상이 경미한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숭모판막 압력차는 3mmHg였다. 이는 최초로 ValveClamp 이중 클램프 기술을 이용한 수술 사례로서 해당 기기 기반의 이중 클램프 기술은 안전하고 실행 가능함을 입증하였다.
ValveClamp의 출시 전 임상연구는 최근 가동되었고 또한 일부분 병례를 성공적으로 치료하였다. 본 연구는 향후 푸단대학 부속중산병원, 베이징푸와이(阜外)병원, 쓰촨(四川)화시(華西)병원, 저장(浙江)대학 부속제2병원, 베이징안전(安貞)병원, 광둥성(廣東省)인민병원 등 중국의 유명한 심혈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외과수술 고위험성, 고령자, 선천성 승모판폐쇄부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할 계획이다. 해당 임상연구는 ValveClamp 제품의 출시허가 획득에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하였으며 ValveClamp는 중국 첫 허가를 받은 승모판막 폐쇄부전증 최소침습 치료 기기로 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19-02/27/content_75247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