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퉁춘/구차오장, 세계 첫 "CAR-T 응용 에이즈 치료" 방법이 국가 발명특허 획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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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우한(武漢)과학기술대학 장퉁춘(張同存) 교수와 구차오장(顧潮江) 교수가 공동으로 출원한 "일종의 HIV 감염을 치료하는 키메라항원수용체 재조합 유전자 구축 및 응용"이 국가 발명특허를 획득하였다. 이는 세계 첫 "CAR-T를 응용한 에이즈 치료" 관련 발명특허이다. 해당 특허는 업계로부터 HIV 감염 세포를 소멸할 수 있는 CAR-T 치료의 새로운 경로를 창조적으로 개발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이즈는 HIV 감염에 의해 발생되며 평생 전염되는 높은 사망률의 전염병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에이즈를 현재 불치의 5대 질병에서 1순위로 꼽고 있다. 키메라항원수용체 T-세포 면역치료(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Immunotherapy, CAR-T)의 기본 원리는 환자의 자가 면역세포로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이다. 최근 CAR-T 치료는 임상에서 백혈병환자의 암증상을 완전히 없애는 등 획기적인 진전을 거두었다. 장퉁춘 교수는 중국에서 최초로 CAR-T를 응용한 암증 치료 연구를 시작하였고 구차오장 교수는 십여 년 동안 HIV 연구를 지속했다. 두 교수는 3년 전부터 "CAR-T를 응용한 에이즈 치료"에 공동 매진하였다. 연구팀은 먼저 환자의 혈액을 수집해 T세포를 분리한 후 체외에서 유전자공학 기법을 사용해 CAR-T세포를 새롭게 설계한 다음 수십억, 수백억 개로 증식시킨 후 환자 체내에 재주입하였다. 해당 CAR-T세포는 체내 HIV 감염 세포를 특이적으로 식별해 소멸하였고 또한 혈액속 HIV를 중화시켰다. CAR-T 치료는 항HIV 약물과 결합해 응용할 수도 있다. 연구팀은 2017년 10월 국제임상실험등록센터에 CAR-T를 응용한 에이즈 치료 임상 등록을 마친 후 인체 임상시험을 추진하였다. 현재 2명의 에이즈 환자를 치료하였는데 1명은 치료 3개월 후 HIV 지표가 빠르게 낮아졌고 다른 1명은 치료 9개월 후 HIV가 완전히 제거되었다. 임상 연구에서 CAR-T는 혈액속 HIV를 중화시킬 뿐만 아니라 휴면상태의 HIV 감염 세포도 소멸할 수 있음이 검증되었다. 현재 연구팀은 관련 병원과 협력하여 HIV 보유자를 모집해 임상실험 규모를 확대하여 임상 병례를 늘려가고 있다. 향후 산업화를 적극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에이즈 완치 가능한 CAR-T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bD885BzJOKNT73-TvL_RSw |
